안녕하세요? 현재 내집마련기초반을 수강중인 서울거주, 40대 여성입니다.
이혼을 준비중이며(11월정도 이혼성립예정)
내년 1월~2월사이 중학생 되는 딸과 거주할 집을 구하기 위해 알아보다 ‘월부’를 알게 되고 내마기도 알게 되었어요
종자돈 3억있어요. 대출 1억2천 정도 받아서 4억~4억 2천정도선에서 내집을 알아보려는데 어디 쉽나요.
중1되는 딸 방하나는 따로 마련해줘야할텐데.. 17평 30년 구축아파트 밖에 찾을 수 없었습니다.(투룸도 안되더라구요..ㅠㅠ)
그러다가 내마기 3강을 듣고 갭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번뜩! 내가 왜 이생각을 못했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종자돈 3억이면 7-8억 아파트 대출없이 살수있을것 같아요
전세보증금이 4-5억이 생기고
저는 그돈으로 전세 3억~4억정도 구해서 살면 되겠다
그정도에서 전세면 방2개짜리 전세로 아이 학군도 어느정도 맘에 드는 곳으로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희망이 보이더군요..
다만 리스크가 염려가 되는데 전세보증금등을 빼줘야 하는 상황이나, 만일 전세가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겠죠..
‘내집마련중급반’을 들으면 이런 저의 고민에 해답을 찾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시간이 없어요..ㅠㅠ
1~2월사이에 입주해야 내년 중1되는 딸아이 학교 안정적으로 입학 할 수 있어요.
그러려면 아무리 늦어도 11~12월사이에는 집알아보고 매매하고 제가 살 전세집까지 구해야하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
1)이런 갭투자 방식이 현실가능한 것인지? 아니면 4억5천이내에 내집을 사서 실거주를 하는게 나을지?
2)갭투자한 전세보증금으로 전세를 살아도 되는지? 보증금 적은 월세를 살아야하는지?
3)내마중까지 듣고 12월에 계약을 하는게 좋을지?
현재 월급 세후 210만원정도 벌고있고, 양육비 따로 받으니까 월 최대 60-70까지 저축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의 상황에서 어떤게 최선일까요?
정말정말 도움이 필요합니다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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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봉위 : 안녕하세요. 고고앤양님 어려운 결정을 해나가야하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상황에 따라 고민이 많이되실것 같습니다. 이럴때일수록 조급하게 결정하기보다는 강의를 듣고 내 스스로결정하는게 중요한 부분인것 같아요 종잣돈을 통해서 잘못된결정을 하게되면 리스크가 큰 부분도 있고요. 따라서, 현 시점에서 전세를 거주하기로 했다면 전세거주 후 공부를 통해 보다 나은 결정을 할수있는 집을(투자) 찾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강의를 통해 어느정도 파악해보시고 나에게 맞는 집을 열심히 손품/발품을 통해 찾아나가면 좋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방나 : 고고앤양님 안녕하세요. 위에 튜터님도 얘기 주셨찌만 ㅠㅠ 시간이 너무 촉박해보여요. 따님의 입학전에 집문제를 해결하고싶으신 엄마의 마음..저도 너무 공감하는데요! 그치만 큰 돈이 오가는 부동산인만큼 조급하게 뭔가를 선택하기보단 내마중 들으시면서 좀더 천천히 배워가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말씀주신대로 전셋집과 매수할집 동시에 다 하기엔 (그러면서 최선의 선택을 하기엔)물리적으로 시간이 촉박한거같아요. 그리고 제 경험이지만..조급하면 평소보다도 시야가 좁아지더라고요~ 따님의 입학전에 매수하게 된다면야 너무 좋겠지만, 그러지 않게 되더라도 천천히 냉철하게 최선의 선택을 하겠다의 마음을 가져보시는건 어떨지..싶은 이야기 드려봅니다! 내마중이 딱 원하시는 강의긴 해서 다음달 들어보시면서 내마기때 배운 내용들 잘 복습같이 해보시면 좋을거같아요~~~ 꼭 좋은 집 찾아내시길 응원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