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8기 12조 동촌33]

2주차 강의는 여러가지 일들이 겹치면서 정말 정신없이 수강한 것 같습니다.

덕분에 3강도 좀 밀려서 주말에 벼락치기로 맞추어가야하는 상황..ㅠㅠ

뭐 어찌되었든 마음만은 변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한 주 였네요.

특히 이번 2강에서는 정말 스스로에 대한 현타가 많이 왔습니다.

사모임에서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끼리 모여 커피를 마시면서 나눴던 사담에서

지지 않으려고 나름 알고 있던 정보들 끌어모아, 이런 곳이 어떠냐 저런 곳을 보고 있다는 둥

저 만의 기준으로 선정했던 후보지역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 해볼 수 있었습니다.

자모님 강의에 나오는 강의를 듣기전 일반인들의 생각이 제 생각과 너무 똑같다보니,

스스로를 돌아보고 관심지역에 대한 재정립을 할 계기도 되었네요.

가진 것이 부족하다는 강박에 빠지다보니, 나름 주워들은 호재로 저평가된 집을 매매하겠다 ! 라는

목표에 그래서 그 호재는 어제 실현되는가에 대해 다시금 깊은 고민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그래서 결론은 무조건 서울에 가까운 곳에 가자! 그리고나면 한강에 가까운 곳에 가자!

라고 목표를 수정하고 말고 싶었지만, 그 또한 현실감이 떨어져,, 결론은 처음부터 다시 보자!

그래도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이전에 내가 갖고 있던 의식들에 대해 나름의 논리적으로 생각하면서

긍정적으로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나가고 있기에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이 고무적인 듯 합니다.

남은 1강 끝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