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1억 더 오를 아파트 임장, 임장보고서로 찾는 법
월부멘토, 너나위, 권유디,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너나위님의 4강 강의는 현재 나의 상태을 돌아보게 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고작 강의 두달째라 강의 이해도도 떨어지고 그렇다 보니 어떤 질문을 해야할지도 모르고 조모임에서 또는 놀이터에서 의미 있는 질문 하나 던져보지 못하고 끝이 났다.
더 공부를 해서 부동산 이해도가 늘었다고 해도 꾸준히 임장 임보를 쓰고 투자까지 실행을 하고 나의 경험을 공유하고 나눔을 할 수 있을 때까지 과연 나는 할 수 있을까 다시 한번 내 의지를 의심하고 그럼에도 꼭 해보자고 다짐을 해본다.
이번 강의에서 너나위님이 강조하셨고 모두들 인증하며 눈앞에 써붙이고 마음속에 새겨본 문장.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 때까지 투자시장에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투자’
부동산 공부를 시작한 사람 대부분 경제적 자유를 꿈꾸고 하루빨리 큰 부를 이루고 싶은 욕심이 있을 것 같다.
나 또한 돌아보니 조급한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단기간에 좋은 물건을 싼가격에 사고 싶다는 욕심.
만약 이 시기가 너나위님이 투자를 시작하셨던 몇천만원으로 투자해서 상승장을 타는 그런 시기였다면 얕은 지식을 토대로 더 벌기 위해 위험요소를 살피지 않고 무작정 덤벼드는 위험한 행동을 감행했을 것 같지만 다행이도 그런 시장이 아니고 투자금도 그렇게 많지가 않기에 강제로라도 더 공부를 하고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것 같다.
절대적 저평가 시기를 잘 판별하고 상대적 저평가 물건을 골라내는 눈을 키우는 시간.
열반기초반을 시작하면서 작년에 이사한 지금 현재집을 잘 구매했는지 고민했던 집들과도 비교평가를 해보기로 했는데 실준반 임장을 돌며 비교해보니 고민했던 집이 왜 대장아파트인지를 알게됐고 남편이 말하던 조건들이 다 중요한 입지에 해당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 때 그 집을 매매했다면???? 당연히 그집이 현재 시세가 더 올랐고 배는 아프지만 경험과 배움을 교훈삼아 다음에는 더 나은 것에 투자할 줄 아는 실력을 갖춰야 할 것 같다.
더 나은 것을 알기 위해 앞마당을 늘려야하는데 그 부분이 쉽지가 않다.
일단 가까운 곳부터 차근차근 거미줄 치듯 확장하되 나의 투자규모를 감안하여 시간낭비는 하지 않기.
너나위님의 처절했던 경험담을 들으며 결코 쉬운 길은 아님을 다시 한번 느꼈다.
하지만 그보다 덜 힘든 길을 열어주시려 경험을 토대로 한 압축된 강의와 조언을 해주시니 열심히 레버리지 해야겠다고 생각이 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기. 지금 하지 못한다고 좌절하지 말고 꾸준히 임장, 강의, 독서 할것! 언젠가 투자도 꼭 하기로 다짐하면서 이번 강의를 마무리한다.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신 강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
무한도전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