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9월부터 연속으로 강의를 듣고있는 라떼모카한옥이라고합니다.
실준반에서 라떼n실준모카로 활동하다가 닉네임을 쓸때마다 영타를 쳐야하는 불편함에 좀 바꿔보았습니다~
열반스쿨(中)과 내집마련(中)이 11월에 동시에 열리다보니, 두 강의 사이에서 3일이나 고민을 했습니다.
결국 열반스쿨(中)은 25년2월에 듣겠다는 목표를 잡고, 내집마련(中)을 선택했습니다.
이번 오프닝 자모님강의를 듣고나니, 28분이라는 짧은 강의에도 불구하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셨습니다.
사실 내강의실 열자마자 오프닝에 자모님이 계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 <
자모님 강의 너무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투자와는 달리 내집마련은 심플하다 .
자모님 저는 왜 더 어렵죠… 투자라면 6개월안에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준반을 완수하고나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게는 0호기라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영끌해서 갈아타기를하면 그 뒤가 보이지않아요. 또 오랫동안 모아야하기때문에, 대출없이 갈아타기와 투자를 둘 다 하고싶기 때문입니다. 대출영끌해서 좋은 급지로 점핑할 수 있다면 그게 맞다고 하셨는데,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모르겠습니다… 왜냐해면, 그 영끌한 금액에도, 급지가 달라지지는 않을거같아서요. (물론 발을 좀 움직여서 앞마당을 넓히면 생각이 달라질 것 같기도합니다!)
즉 대출없이 n억대 서울 구축단지로 이사가고 & 대출없이 종잣돈으로 추가로 수지(예시)에 투자하는 것과
대출까지 영끌해서 m억에 서울 실거주 이사가는 것 중에 어느 것이 나은지 모르겠습니다.
더불어 팔리지않는 0호기 때문에 플랜을 결정하지못하는 마음이.. 이 마음이 손발보다 바빠서 이겠죠?
자모님이 이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이제 앞마당 하나를 만든 제가 이런 질문을 하는것이, 9월의 저에 비하면 정말 큰 성장입니다.
그래서 오프닝강의를 듣고나서 질문같은 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
그 외에 로얄동, 방향, 뷰, 조건, 수리상태, 부동산에 전화 등 디테일하게 따져보는 것은 이미 실전준비반때 가르침주셨던 내용이라서 더더욱 제 마음 사이사이 박히는 (할수있다는 생각이 드는) 내용 이었습니다.
제게는 24년 9월 월부를 선택하게 만든, 불타는 의지가 있습니다.
그 불이 아직 꺼지지 않고있고, 갈수록 더 활활 타고있어서 한편으로는 걱정(?)입니다.
이번 내집마련강의를 마치고나면, 앞으로 어떤 목표 혹은 의사결정을 하게될지…
결국 코칭받고싶은 마음이 생길 것인지? 아니면 방향에 대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지?
11월에는 내집마련 강의에 풍덩 빠져보고, 열중반을 선택하지못한 아쉬움에 독서도 꾸준히하려고합니다.
3년안으로 저는 어떤 플랜으로 움직이게 될까요. 저역시 궁금해집니다.
아래의 플랜 A,B,C 중에서요. 아니면 새로운 플랜 D…?
A- 0호기에 전세놓고 나는 소형으로 전세가서 현금을 확보한 뒤 보유종잣돈과 합쳐 n억으로 서울 1호기한다.
B- 0호기를 매도하고 보유종잣돈과 영끌대출 합쳐 m억 서울 실거주이사를 한다.
C- 0호기를 조금싸게바로 매도하고, 그가격 그대로 서울 실거주이사를 하고, 보유종잣돈으로는 1호기 한다.
현재 마음으로는 C가 가장 하기 쉬운것 같습니다. A가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B는 아마 배우지않았어도 일반인으로서도 했을 선택인 것 같고 이역시 아는지역을 늘려서 선택한다면 나쁘지않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실전준비반 때, 나름 열심히 했기때문에, 강사님과의 임장에 뽑히지않아 아쉬웠습니다.
나는 열심히해서 아쉬움이 없다- 후회가없다- 했지만 그래도 강사님과의 임장을 같이 못한것이 내내 아쉬웠습니다. 그치만 좋은 동료님들이 남았으니까요.
월부에 오랫동안 계신 동료님들이 있기때문에, 이번에도 내마중에서도 그 자리들은 제 것이 아닐 것 같아요.
아쉬운 마음이 벌써부터 들지만, 이런 환경과 강의가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투자는 내가 하는거니까- 내투자는 나밖에 못하는 거니까 그런자리에 일희일비하지 않으려 합니다.
이번 11월도
커져만 가는 물음표와 많아져가는 물음표 사이에서,
압도되지않고 어려운 마음을 부여잡고
화이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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