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돈의심리학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15조 비전보드]

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 하우절 / 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2024/10/29 ~ 11/3

4. 총점 (10점 만점): / 7점

 

STEP2. 책에서 본 것

그는 빚에 흥분하지 않았다. 그는 패닉에 주식을 파는 일 없이 14번의 경기침체를 견뎠고 살아남았다. 그는 자신의 사업적 명성을 더럽히지 않았다. 그는 한 가지 전략, 한 가지 세계관, 스쳐 지나가는 한 가지 트렌드에 집착하지 않았다. 그는 남의 돈에 의존하지 않았다(상장기업을 통해 투자를 관리한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자금을 인출할 수 없는 뜻이다). 그는 스스로를 녹초로 만들거나, 중도 포기하거나, 은퇴하지 않았다.

그는 살아남았다. 생존이 그의 장수비결이다. 장수(열 살 때부터 최소한 여든아홉까지 꾸준히 투자하는 것)는 복리의 기적을 일으킨다. 바로 이것이 그의 성공을 설명할 때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106p

➡️워런버핏이 지금까지 살아남아 전설이 된 이유

  • 33번의 경기침체 중 하나라도 예측한 사람의 수는 0에 가깝다.
  • 주식가격이 3분의 1이상 떨어진 적이 최소 12번 있었다.
  • 연간 물가상승률이 7퍼센트 이상이었던 적이 20번 있었다.
  • 구글에 따르면 ‘비관적 경제 전망’이라는 말이 신문에 등장한 적이 최소 2만 9,000번 있었다. 113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마음대로 하고 싶어한다는 사실이다. 원하는 것을, 원할 때,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만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능력은 가치를 매길 수 없을 만큼 귀한 것이다. 이는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140

돈에 내재하는 가장 큰 가치는 시간을 내 마음대로 쓸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 이는 절대 과장이 아니다. 돈이 있으면, 즉 아직 사용하지 않은 자산이 있으면 독립성과 자율성이 조금씩 쌓인다. 언제 무엇을 할지 나에게 더 많은 결정권이 생긴다는 뜻이다. 141

➡️부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와 돈의 가치

 

우리는 ‘자산 부자wealthy’와 ‘소비 부자rich’의 차이를 신중하게 정의해야 한다. 164

➡️우리는 Wealthy가 아닌 Rich를 목표하고 있지는 않은지 

 

 이때 우리가 자기 자신에게 사용하는 정신적인 속임수가 있다. 겪어본 사람, 이미 해본 사람을 지나치게 우러러 보는 것이다. 특정한 사건을 겪어보았다고 해서 반드시 다음번에 일어날 일을 잘 아는 것은 아니다. 203

 

우리는 온갖 리스크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지만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완전히 미친 일들이 일어난다. 233

 

개별 투자자들이 투자할 때도 이런 유혹에  빠진다. 모닝 스타에 따르면 평범한 주식형 펀드 투자자는 자신이 투자한 돈보다 연간 0.5%만큼 실적이 떨어졌다. 사서 가만히 들고 있어야 할 때 사고판 결과다. 아이러니한 점은 대가를 피하려고 하는 투자자는 결국 대가를 두 배로 치른다는 점이다. 260

 

큰 경기 침체가 올 것이라 말해 보라. 신문사에서 전화가 올 것이다. 내년에도 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거라고 말해 보라.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을 것이다. 제2의 대공황이 다가온다고 말해 보라. TV에 출연하게 될 것이다. 좋은 시절이 올 거라고, 혹은 시장이 상승할 거라고, 혹은 어느 기업이 어마어마한 잠재력이 있다고 말해 보라. 평론가나 구경꾼이나 한 목소리로 당신은 세일즈맨이거나 리스크를 모른다고 말할 것이다. 290
➡️우리가 언론에서 비관적인 뉴스를 보고 듣고 흔들리는 이유

 

‘늘 이렇게 명랑하십니까?” 기자가 물었다. “스물한 살 때 나는 기대치가 0이 됐습니다. 이후로는 모든게 보너스지요.” 호킹 박사가 답했다. 301

 

경기침체가 다가온다고 생각해서 미리 주식을 현금으로 바꿨다면, 경제에 대한 당신의 시각은 당신이 일어났으면 하고 바라는 일 때문에 갑자기 왜곡될 것이다. 사소한 소동이나 목격담 하나도 마침내 올게 왔다는 신호처럼 보일 것이다. 실제로 그래서가 아니라 당신이 그걸  바라기 때문이다. 316

➡️본인의 포지션대로 확증편향적 사고를 가지게 됨.

 

내가 얼마나 모르는지를 인정하는 것은 나의 통제를 벗어난 일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지를 인정하는 것과 같다. 받아들이기 힘들 수 있다. 319

 

 저축이란 당신의 자존심과 소득 사이에 생긴 틈이고, 부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미래에 더 많은 것 혹은 더 많은 옵션을 갖기 위해, 오늘 내가 살 수 있는 것을 사지 않을 때 부가 만들어진다. 당신이 아무리 많은 돈을 번다고 해도, 지금 당장 그 돈으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덮어두지 않으면 부는 절대로 쌓이지 않을 것이다. 334

 

밤잠을 설치지 않을 방법을 택하라.

 돈을 관리하며 있어서는 밤잠을 설치지 않고 안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는 최고 수익률을 노려야 한다거나 소득의 몇 퍼센트를 저축하라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다.  334

➡️안전하게 오랫동안 마음 편한 투자를 해야 한다.
 

남에게 더 친절하고, 자신에게 덜 요란해져라.

 당신이 가진 물건의 열광하는 것은 당신 자신뿐이다. 당신이 고급 스포츠카를 타고 다닐 때 사람들은 차를 보지 당신을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스스로 질문해 보자. 나는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가? 멋진 차와 좋은 시계인가? 아니면 사람들의 존경과 칭찬인가? 당신이 정말 원하는 것은 후자일지 모른다. 그런 것들을 얻을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은 자동차 배기량과 번쩍이는 시계를 통해서가 아니라 친절과 겸손을 통해서다. 336

➡️단순히 돈이 많고 겉보기 좋은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해서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당신의 친절과 겸손을 통해 존경과 칭찬을 받을 확률이 높다.


“진정한 성공이란 극심한 경쟁의 쳇바퀴에서 빠져나와 내 활동을 마음의 평화에 맞추는 것이다.” 349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돈을 벌고 부자가 된다는 것이 물리학이 아닌 심리학에 기반한다는 것.

 

우리가 투자공부를 하면서 기술을 늘릴 순 있지만 결국 변동성을 이겨내고

폭락장에 흔들리지 않게 버티게 해주는 것은 인내심과 마인드셋이라는 것.

 

시장에서의 승자는 확률게임을 잘 하는 사람이 아닌 오랫동안 인내하고 버텨

복리의 마법을 부린 자들이라는 것.

 

아무리 유리한 게임이라도 그 기회 안의 리스크가 파산의 위협을 불러오는 

리스크라면 과감히 포기해야할 것.

 

우리는 우리가 바라는 모습대로 시장을 왜곡해서 본다는 것.

 

내가 바라는 부자의 모습이 Wealthy 인지 Rich인지 생각해 볼 것.

 

비관으로 가득찬 뉴스에 흔들리지 않을 실력을 키울 것.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내가 앞으로 되고자 하는 부자의 모습을 떠올려 볼 때

혹시 타인의 존경과 칭찬을 바란 Rich의 모습은 아니었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결국 내가 지향해야 할 목표점은 독립성과 자율성이어야 하는데 말이다.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을

목표로 삼아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어보아야겠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변동성과 불확실성에 제대로 대처하는 방법은 그것밖에 없다. 그냥 참는 것이 아니라 지불할 가치가 있는 입장료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264p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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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오user-level-chip
24. 11. 07. 17:58

비전보드님~빠르시네요! 저도 분발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