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47기 6십억0끌없이가조 이담] 배움과 감동으로 가득찼던 실준 한달 복기(ft.초보조장 복기글)

  • 23.10.30

안녕하세요

꾸준히 함께하는 성장을 추구하는 이담입니다.


오랜만에 재수강 하는 실준에 대한 기대감을 가진게 얼마전인거 같은데

벌써 3일밖에 안 남은 시점에서

실준반 수강과 조장으로서의 한달을 복기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 기회가 올 땐 망설이지 말 것


업무시간 중에 월부너낌의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수화기 건너편에서 조장을 맡아줄 수 있냐는 질문을 주셨고

저는 망설임없이 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아직 실전반 과정이 아직 남은 상황에서 걱정도 되었지만

일단 기회가 오면 잡고 보라는 동료들의 말과

선택을 했으면 옳은 선택으로 만들어 나가면 된다고 말씀하셨던

튜터님 말씀도 떠올랐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때의 결정을 한 저 자신을 칭찬합니다 ㅋㅋㅋ

그때 한순간의 결정으로 우리 조원들과, 반장님, 조장님들을 만날 수 있었으니까요.




# 나눔을 통한 성장


다른 강의에서 새벽보기님은

"어떤 부분에서는 저는 기버이고, 어떤 부분에서는 저도 테이커에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전 강의에서는 나누지 못하고 조원들의 따뜻한 마음

받기만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이전 조에서는 기버가 못됐지만 이번 실준에서는

진심으로 조원들을 대하고 함께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저 외에 다른 조원분들은 타지에서 오시기때문에

최대한 보고 가실 수 있도록, 지역에 대한 이야기와

주변 지인들 단지 매수 썰들까지 총동원해서 풀었습니다 ㅎㅎㅎ


질문을 주시면 대답을 고민하면서

다시한번 제가 아는 것이 맞는지 되돌아보기도 했구요,

조원분들의 열정을 보면서 저도 다시한번 불태우고

스스로를 돌아보기도 했습니다.


임장 하면서

'조장님은 진짜 기버세요' 라는 말을 들었을때

진심은 통한다는게 이런건가 얼떨떨하기도 하고 감동이었어요❤


저는 조장으로서 조원들께 무언가를 해드려야 한다고,

주어야 하는 사람이라고만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우리 조원들과 함께하면서 한사람이 일방적으로 주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 상호작용 하는 관계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생각지 못했던 조원분들의 말씀으로

제가 이렇게 사람과의 관계에서 힘을 얻는 사람인지,

말 한마디의 힘이 얼마나 큰 지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조원으로서 다른 조장님을 만나게 된다면

꼭 따뜻한 말로 힘이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진정한 리더는 아는것을 알려주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한명한명의 마음을 헤아려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반장님을 통해 배웠습니다.

조장 모임에서 한명한명의 얘기에 귀기울이시고

응원의 말씀을 해주시는 것을 보며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을 느꼈습니다. ㅎㅎ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서 힘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제 첫실준 수강때를 돌아보면

조원들마다 스케줄이 안맞고 임장지도 각기 달랐어서,

분임에서 매임까지 혼자 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어째저째 끝내긴 했는데, 지금 돌아보면 형편없는 결과물입니다 ㅎㅎㅎ


그때를 돌아보며 저희 조원분들은 끝까지 함께 하면서 완성해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었습니다.

저 또한 그때 제일 필요했었던 것이 이것이었다는 생각을 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돌아보면 메타인지가 덜 됐었구나 싶은데

저는 혼자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혼자하는게 더 낫지않나? 생각도 했었구요

하지만 처음 열정이 영원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지속하게 해주는 힘은 함께하는 동료들에게 얻을 수 있었어요.


저는 함께하는 것의 힘을 너무 늦게 깨달았었습니다.

저희 조원분들은 끝까지 함께 완성했다는 좋은 기억을 가지고

앞으로도 함께 나누면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최대한 조원분들을 생각하고 힘빼고 처음을 생각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부족한 초보조장이라 많이 부족했을듯 합니다

끝까지 함께 해주신 조원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많이 배우고 함께하는 것에 대한 의미를 많이 생각해본 한달이었습니다.

감동을 너무 받아서 절여져 있는 날도 있었구요 ㅎㅎㅎ

한마디로 행복한 한달이었습니다.


이런 의미있는 행복한 한달을 함께 해 준 우리 60조 조원들,

51~60조 조장님들 그리고 옥차장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우리 또 만나요! 🥰




댓글


달디00
23. 10. 31. 08:02

조장님의 진심이 담긴 글이네요~ 한달간 조원들 생각 밖에 안하신겁니까?? ㅋㅋㅋㅋㅋ 갬동갬동ㅠㅠ 조장님! 부족하다뇨! (버럭!) 오히려 배울점이 너무 많은데 제 그릇이 다 담아 내질 못해 아쉬울뿐입니다~ 한달간 너무 고생하셨고, 우리조 잘 이끌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직 이틀 남았!! ㅋㅋㅋ 마지막까지 화이팅입니다!!

득근과함께
23. 10. 31. 08:10

조장님 덕분에 정말 이번 한달 열심히 임할 수 있었습니다, 진정한 조장이란 진정한 기버란 이런걸까? 라고 생각할 정도로... 넘사벽으로 많은 나눔에 매번 큰 도움 받았습니다 ㅎㅎㅎ 덕분에 첫 지방 임장임에도 불구하고 용기내어서 임할 수 있었어요 ㅎㅎ 한달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조장님!!!!!!! 우리 이담 조장님 흥해랏!!!! 대박나랏~~!!!!

사랑이요g
23. 10. 31. 08:15

우리 이담 조장님😍~ 이번달은 조장님 덕분에 감동의 도가니탕이네요😭 열정조장님 모습을 닮아 이것저것 열심히 해보려고 하지만 아직 부족한 모습을 많이 봅니당ㅎㅎ 조장님보고 많이 배우고 응원 많이 해주셔서 진짜 알찬 한달 보낸 느낌이에요~ 실준반 끝나지만 계속 연락할지도 모르겠네요🫣난 조장님 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