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기초반 1강(너나위님)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솔 입니다.

제태크 기초반 1강 너나위님 강의 듣고 후기 남깁니다.

서른 중반을 향해가는 지금, 뒤늦게 재테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유투브 ‘월부’채널에 이어 너나위님의 도서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에 나온 솔직하고 자세한 아파트 투자 경험담에 감명을 받아 어느새 이렇게 ‘재테크 기초반’ 강의까지 수강하게 되었네요.

몇 달 전 자산정리를 하던 와중에 목표 저축금액에 많이 미치지 못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나름 9년차 직장인이고 꽤 아끼고 저축하며 살았다고 생각했기에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과 허탈감이 컸던거 같아요.

주변에선 저보다 연차가 적지만 좋은 직장에 다녀 빨리 돈을 모은 친구들도 있었고, 결혼하여 둘이 같이 아파트를 구입해 자산을 불린 친구들도 있어 ‘현타’를 크게 느꼈습니다.

통장쪼개기도 이론으로 알고있어 강의 듣기전에도 다른 유투브 영상을 보며 정리도 하고 돈을 쪼개 비율도 정해놨는데 통장 개설을 몇 번 걸쳐서 해야하는 번거로움에 미루고 미뤄 정작 행동으로 실천하진 못했었네요.

그런데 이번 너나위님 강연에서 통장쪼개기를 왜 해야하는지, 왜 투자가 아닌 저축을 먼저 해야하는지 진심어린 열변을(?) 토해주셨고, 이번 ‘통장쪼개기’ 과제를 시작으로 욕심부리지 말고, 괜한 자책감 느끼지 말고,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차근차근 재테크를 제대로 시작해보자는 다짐을 하게되었습니다. 혼자였다면 게을러져 미루고 말았을텐데 이렇게 과제로 나오니 바로 행동을 옮길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인거 같아요.

저에겐 미래에 가정을 꾸리고, 아이도 낳고, 사랑스러운 반려동물도 키우고자 하는 평범하다면 평범한 꿈이 있는데, 생각해보니 이 모든 꿈 조차 다 돈이 들더라구요. 참 잔인한 세상이지만 나 스스로에게, 그리고 내 미래의 가족에게 더 좋은거 먹여주고, 입혀주고, 경험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기에 이번 ’재테크 기초반’을 시작으로 하나씩 쌓아나가고자 합니다.

혼자라면 막막했겠지만, 믿음직하고 든든한 ‘너나위’님과 실력있는 강사분들, 그리고 매일 소통하며 힘이 되어주는 조모임 조원들과 함께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든든하고, 왠지 모를 ‘해낼 수 있다’는 생각에 앞으로의 5년이 기대되어 집니다. : )

마지막으로 저에게 힘이 되는 글귀를 남기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세상은 호락호락 하지 않다.

괜찮다.

나도 호락호락 하지 않으니까!

• 글배우, <걱정하지 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