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심리학(책 제목)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102조 임장가자]

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 하우절 / 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24-11-09

4. 총점 (10점 만점): 8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1장 
-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돈 문제에 있어서 우리는 누구나 미친 짓을 한다. 
거의 모두가 이 게임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당신에게는 미친 것처럼 보이는 일이 나에게는 합리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미친 사람은 없다.
자신만의 경험에 근거해서 주어진 순간에 자신에게 합리적으로 보이는 의사결정을 내릴 뿐이다.
"투자자 각자의 위험 선호도는 개인의 경험에 좌우되는 것으로 보인다."

 

2장 
-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행운과 리스크는 개인의 노력 말고도 여러 가지 힘에 의해 좌우된다는 현실을 보여준다.
성공에서 행운이 차지하는 역할을 인정한다면, 
리스크의 존재는 우리가 실패를 판단할 때 나 자신을 용서하고 이해의 여지를 남겨야 한다는 뜻임을 아는 것이다.

 

3장 #충분한
-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가장 어려운 것은 멈출 수 있는 골대를 세우는 일이다."
충분함을 느끼지 못하면 후회하리라
잠재적 이익이 있더라도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없는 것도 있다.
행복은 말할 수 없이 귀중한 것, 이것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리스크를 언제 멈춰야 할지 아는 것이다.
내가 '충분히' 가졌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4장 #시간#복리의 힘
-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버핏은 75년간 투자를 이어왔다. 그의 재주는 투자였지만, 그의 비밀은 시간이었다.
이것이 바로  '복리의 원리'이다.
성공의 진짜 핵심 동력
최대한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할 수 있는 투자
여기서 힘을 발휘하는 것이 복리의 원리다.
'닥치고 기다려라.'
시간의 힘이, 복리의 힘이 너희를 부유케 할 것이다.

 

5장 #금전적 성공#생존#안전마진
-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버핏은 무엇을 하지 않았는가?
패닉에 빠져 주식을 파는 일  없이 14번의 경기침체를 견뎠고 살아남았다.
복리의 원리는 큰 수익률에 의존하지 않는다. 
썩 괜찮은 수익률이 중단 없이 최대한 오랫동안 유지되기만 하면 승리할 것이다.
보수적인 것은 특정 수준의 리스크를 회치하는 것
안전마진은 생존확률을 높임

 

6장 
-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코미디언 크리스 록은 '스트레스 팩토리'하는 곳에서 공연을 40~50번 정도 하고 투어 준비가 되었다.
수백 번의 시도 끝에 건져올린 꼬리가 큰 웃음을 보여주었다.
맞는가, 틀린가 그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중요한 것은 옳았을 때 얼마를 벌었고, 틀렸을 때 얼마를 잃었는가이다.
크게 이기는 순간에 집중하라.

 

7장
-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돈에 내재하는 가장 큰 가치는 내 시간을 내 마은대로 쓸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
언제 무엇을 할지 나에게 더 많은 결정권이 생긴다는 뜻이다.
'내 시간을 내 뜻대로 쓸 수 있다는 것이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8장
- 페라리가 주는 역설
아무도 당신의 물건을 보고 당신을 존경하지 않는다.
겸손, 친절, 공감이 더 많은 존경을 가져다줄 것이다.

 

9장 #Wealthy#Rich
-부의 정의
'부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부wealth'는 숨어있다.
부는 쓰지 않은 소득이다. 부는 나중에 무언가를 사기 위해 아직 사용하지 않은 선택권이다.
부의 진정한 가치는 언젠가 지금보다 더 많은 것들을 살 수 있는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데 있다.

 

10장
- 뭐, 저축을 하라고?
'부를 쌓는 것은 소득, 투자수익률과 거의 관계가 없다. 저축률과 관계가 깊다.'
소득이 높지 않아도 부를 쌓을 수 있지만, 저축률이 높지 않고서는 부를 쌓을 가능성이 전혀 없다.
저축을 늘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겸손을 늘리는 것이다.
저축 = 나의 자존심 - 소득
'저축을 하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필요하지 않다.'
저축은 최악의 순간 불가피한 가능성에 대비한 대비책이다.
내가 원할 때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자율권을  더 많이 갖는 것은 가장 가치있는 화폐 중 하나다.

 

11장
- 적당히 합리적인 게 나을까, 철저히 이성적인 게 좋을까
인내심
인내심은 성공 확률을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옮겨오기 위한 필수요소이다.
이 점을 생각하면 '좋아하는 투자를 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함
관심도 없는 기업에 돈을 읽기 시작하면 이중고이며,
열렬히 좋아해서 투자한 기업에 돈을 잃고 나쁜시절이 왔을때 덜 예민할 수 있다.
우리는 숫자에 기반한 이성적 전략만으로 버틸 수 없다.
적당히 합리적이고 적당히 감정적인 전략이 더 우세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12장 #상상력의실패
- 한 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마련이다
경제나 투자의 역사를 깊이 이해하는 것은 똑똑한 행동이다.
역사는 기대치를 조정하게 도와주며, 사람들이 어디서 잘 틀리는지 연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그러나, 어떻게 보더라도 역사의 미래는 지도가 될 수 없다.
'과거에 의존하면 미래를 바꾸어 놓을 이례적인 사건을 놓칠 가능성이 크다.'
역사는 경제나 주식시장의 미래에 대해 잘못된 가이드가 될 수 있다.
오늘날 세상에서 중요한 구조적 변화를 고려하지 않기 때문이다.
상황은 변한다.
이번에는 달라.
벤저민 그레이엄은 자신의 이론과 공식을 수차례 보완하며 '미래의 예측 불허함'에 찬동했다.

 

13장 #실수에대비한여지#벤저민그레이엄
- 안전마진
안전마진의 목적은 예측을 불필요하게 만들기 위한것.
실수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대책을 마련해두는 것은 어느 정도의 잠재적 결과를 견딜 수 있게 한다.
버틸 수만 있으면 확률이 낮은 상황에서도 이득을 취할 때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
밤잠을 설치지 않는 선택
행복해지는 최선의 길은 목표를 낮추는 것이다.
불리한 경우의 대가가 파산이라면, 그 위험은 감수할 가치가 없다.
**성공하려면 살아남아야 한다. 당신이 원할때, 원하는 것을,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만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능력의 ROI는 무하다.**
계획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를 위한 계획을 세워두는 것이다.

 

14장
- 과거의 나 vs. 미래의 나
1. 금융 계획에서 양극단은 피해야한다.
2. 우리의 마음이 변한다는 현실을 받아들여야한다.
내가 지금과 다른 사람일 때 세웠던 금융 목표는 가차 없이 버리는 편이 낫다.
이것이미래의 후회를 최소화하는 전략
더 빨리 새로운 복리의 마법을 시작할 수 있다.

 

15장
- 보이지 않는 가격표
성공적인 투자에는 대가가 따라 붙는다.
변동성, 공포, 의심, 불확실성, 후회의 형대로 지불해야한다.
시장의 변동성을 벌금이 아니라 수수료처럼 생각하자.
나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작용할 때까지 오랫동안 살아남는 사고방식을 키울 수 있다.
수수료 = 지불할 가치가 있는 입장료

 

16장
- 너와 나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내가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라.
나는 세상이 진짜 경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고 낙관하는 수동적 투자자다.
나는 향후 30년간 바로 그러한 성장이 내 투자에도 쌓여갈 거라 확신한다.
이런 미션 선언문을 써놓고 나면 관련 없는 모든 것은 내가 하는 게임에 속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따라서 그런 것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게 되고, 그에 설득당할 위험도 없게 된다.

 

17장
- 비관주의의 유혹
비관주의자들은 시장이 어떻게 적응해갈지를 고려하지 않고 미래를 추정한다.
진보는 너무 느리게 일어나서 알아채기가 힘들지만 파괴는 너무 빠르게 일어나서 무시하기가 어렵다.
비관주의는 기대치를 낮추고, 실제로 가능한 결과와 내가 기뻐할 수 있는 결과 사이의 거리를 좁힌다.
잘 안될 거라고 기대하는 것은 그게 사실이 아니었을 때 반갑게 놀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낙관적으로 생각할 만하다.

 

18장
- 간절하면 믿게 되는 법이죠
매력적인 허구와 스토리는 왜 통계보다 강력한가.
금융에서 실수의 여지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은 없다는 사실이다. 
중대한 것이 걸려 있을수록, 실수의 여지도 크게 잡아야한다.
"리스크란 내가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생각했다고 여길 때 남은 것이다."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이 불확실하다는 현실보다 오히려 설득력 있다.
그래서 우리는 그 결과를 통제할 수 있다는 스토리에 집착한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 한 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마련이다 -

부동산 투자에서 공급을 리스크로 조사하는데, 앞으로 대규모 공급에 대비해서 어떻게 리스크를 대비해야하는지

과거 사례를 돌아보고 리스크 대비하는 것으로 배웠는데, 

이 책에서는 과거와는 다른 현재의 시점에 변화된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과거가 답이 될 수는 없다고 한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그렇다면 대규모 공급에 대한 리스크를 어떻게 더욱 구체적으로 대비를 해야 할 지, 

다소 의문? 망막함이 들었다. 

대규모 공급뿐만 아니라, 생각지도, 상상하지도 않았던 정책발표에 따른 영향에는 또 어떤 리스크 또는 행운이 

발생할지 앞으로 공부를 해나가면서 이 부분을 좀 유심히 봐야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저축

요 근래 60만원씩 1년을 저축하고 만기가 돌아와서 이자를 보는데 ‘이게 뭐야..?’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래서 미래가 있는 것 맞나..?하는 생각

저축을 늘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겸손을 늘리는 것이라고 한다.

내가 산 샤넬백, 까르띠에 시계, 몽클레어, 등 나의 월급 수준과 맞지 않는 사치품들…

알고 있었지만 자존심을 쓸데없이 백화점에 부렸다.

 이제 가진 것에 만족하고 나의 주제에 맞게 성공한 투자자가 되기까지 겸손을 키워나가 보자. 

60만원이 아니라 100만원, 150만원씩 저축을 했더라면…?   

만기시에 들어온 목돈의 크기가 커지지 않았을까. 저축을 늘려보겠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밤잠을 설치는 선택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걱정을 사서 하는 나는 투자하기에 앞서 다짐해야 할 것.

실수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대책을 마련하기를 하려면 임장과 임보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다시 생각했다.

실수에 대한 여지를 두려면 임장과 임보를 수행할 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쏟아야할 것.

실준반에서 임장과 임보를 처음 해보면서 너무 귀찮고 잠은 오니까 그냥 단지 하나만 보고도 투자를 해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밤잠을 매일 설칠뻔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변동성

피할 수 없는 변동성이라는 것이 존재할 것에 대비하려면,

파산 투자인지 아닌지 확인하려면 두 발로 뛰어야 한다. 두 손으로 준비해야 한다. 

 


댓글


김루트user-level-chip
24. 11. 09. 21:05

우와 임장가자님 독서 후기를 벌써 작성 하셨다니!! 솔선수범 하는 모습 정말 멋지세요! 저도 자극 받아서 빠르게 완독 하겠습니다!! 고생 정말 많으셨어요!!

오홍홍홍user-level-chip
24. 11. 10. 02:51

임장가자님!ㅎㅎ 언제 완독을 하시고 이렇게 꼼꼼하고 임장가자님의 이야기까지 잘 담아낸 후기를 쓰신거죠♡ 독서완료를 축하드립니닷!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