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심리학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34조 순자산34억 가능하조 세이코]

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내가 원하는 것을, 내가 원할 때, 내가 원하는 사람과, 내가 원하곳에서 내가 원하는만큼 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고 행복이다.그리고 여기에는 반드시 돈이 필요하다. 돈의 진짜 가치는 바로 여기에 있다.

책의 개요

1. 책 제목 :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 모건 하우절 / 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 2024.11.06 ~ 2024.11.08

4. 총점 : 10점 / 10점

책에서 본 것 / 깨달은 것 / 적용할 것

[2장.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본 P.46 상황이 극히 잘 돌아가고 있다면 다음의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어쩌면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상황은 좋지 않을 수도 있다. 당신은 무적이 아니다. 행운이 당신에게 성공을 가져다준 사실을 인정한다면 행운의 사촌격인 리스크의 존재 역시 믿어야 한다.  리스크는 당신의 스토리를 단숨에 역전시킬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성공에서 행운이 차지하는 역할을 인정한다면, 리스크의 존재는 우리가 실패를 판단할 때 나 자신을 용서하고 이해의 여지를 남겨야 한다는 뜻임을 아는 것이다.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좋은 경우도 나쁜 경우도 없다.

깨  1주차 강의와 겹치는 내용이 있었는데 “항상 기회 뒤에는 위기가 따른다” 라는 부분이 생각났다. 게리롱님이 투자를 잘하고 싶은 마음에 짧은 기간내에 무리하게 투자를 진행하다보니 많은 리스크에 노출이 되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그 중 하나가 전세 상승분을 전부 새로운 물건에 투자하는데 쓰다보니 역전세라는 리스크가 발생했을 때 현금유동성이 떨어져 어려움이 있었다 하셨는데 나였어도 와 나 투자도 잘하고 운도 좋은가봐 하고 투자에 전부 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투자에서 정말 중요하지만 간과하기도 정말 쉬운 부분이 바로 행운과 리스크 부분이 아닐까 한다.

적 내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 하되,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영역인 행운과 리스크는 동시에 존재할 수 있고 상황을 보이는 그대로 판단하기보다는 실제로는 반대의 상황일 수도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대응 및 행동할 것.

[3장.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본 P.55 가장 어려운 것은 멈출수 있는 골대를 세우는 일이다. 스스로를 멈추게 하는 골대, 즉 목표를 세우는 것, 이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다. 결과와 함께 기대치가 상승한다면 아무 논리도 없이 더 많은 것을 얻으려 분투하게 되기 때문이다.

깨 이전 너나위님 강의를 들을 때 같은 말씀을 하셨던 적이 있다. 물건을 매수하고 목표 수익에 도달 했을 때 매도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고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그 당시 더 좋은 물건을 투자할 목적으로 매도하셨다고 했던 것 같다) 나중에 그 물건을 매도한 후 오르기도 했지만 투자 경험 전체를 돌아보았을 때 결과적으로는 원칙을 지키며 좋은 투자를 이어나가기에 잘한 선택이었다고 말씀하신게 기억났다. 나라면 할 수 있을까 싶고. 역시 한 분야의 전문가는 하는 생각이 비슷하시구나 라는 걸 느꼈다.

적 강의에서 배운 환금성의 원칙을 잘 지킬 것

투자범위와 대략적인 매도계획까지 세우고 투자를 진행하고 목표를 달성했을 때에는 눈 앞의 수익만 보고 욕심내서 원칙을 깨지 않기. 원칙을 지키는 것이 나의 투자생활 전체를 보았을 때 더 중요함.

이 책을 읽으면서 내 투자 공부의 이유가 경제적 자유라 생각하던 것을 이 책을 통해 좀 더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 “내가 원하는 것을, 내가 원할 때, 내가 원하는 사람과,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내가 원하는만큼 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고 행복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반드시 돈이 필요하다. 돈의 진짜 가치는 바로 여기에 있다” 나의 목적은 돈 그 자체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다. 내 삶이 돈에 얽매여 끌려다니는 것이 아니라 그걸 얻음으로써 나의 삶을 좀 더 자유로이 내 뜻대로 가꿔나가고 싶어 공부를 시작하게 된 것 같다. 

책 내용이 월부의 투자방식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아 좀 더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고, 한번만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투자하면서 마인드셋을 하고 싶을 때 꺼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