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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 하우절
3. 읽은 날짜: 24.11.10 완독
4. 총점 (10점 만점): 8.5/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돈의 속성은 결국 인간의 속성]
이 책에서 금융공학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였을 때 생소하였다. 내가 생각한 공학은 정확한 인풋에 정확한 아웃풋이 나오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금융이라는 것에 공학이 적용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다. 오히려 이 책에서는 겸손하고 한계를 인정하는 스탠스가 이어진다. 시장을 구성하는 것들은 마치 유기체처럼 감정과 이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 따라서 시장에 대해 무언가를 정확히 예언하는 것보다 흐름을 읽고 기다리고 인내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점 또는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저자는 시장의 한계 즉, 정확한 예언이 불가능한 시장의 특징을 인정한다. 기회만큼이나 리스크가 존재하고 그것에는 운이라는 요소가 생각보다 크게 적용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자는 겸손해야하고 시장의 흐름 속에서도 동요되지 않고 투자한 대상을 사랑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렇게 함으로서 시장의 흐름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day trader와 같이 손익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장기적인 이익을 버리는 행동을 막을 수 있다고 말한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책의 챕터 중 페라리의 역설이라는 챕터가 많이 와닿았다. 페라리를 보고 부러워 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페라리를 타는 사람들에 대한 것이 아니라 그 페라리를 타는 자기 자신만을 상상할 뿐이라는 것이다. 물론 내가 굉장히 사치를 부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내가 하는 소비들에 대해서 적어도 남이 봐주기를 바라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만은 피해야겠다는 생각을 상기할 수 있었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페이지수와 함께 적어보세요
어떤 행동의 95%가 성공이고 5%가 실패라고 했을 때에, 5%의 결과가 파산이라면 그 리스크를 짊어질 필요가 없다. 다음 게임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이 더욱 큰 리스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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