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완강을 하고 마음속에 강렬하게 남는 건 ‘ 아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하는게 중요하다!’
지난 신투기 강의에서도 여러분~ 제발 아는 걸로 그치지 말고 하셔야해요!!라고 외치시던 자모님의 말씀이 귀에 쟁쟁하다
나는 투자와 갈아타기를 둘 다 늘 고민해왔다
지금은 나의 직장과 친정어머니와의 거리때문에 사는 곳을 벗어나기가 조금은 어려운 시기라서
서울 투자쪽으로 더욱 기울긴 했다
강의 중 매도로 내놓은 집이 팔리지 않는다는 이야기!! 너나위님은 집이 팔리지 않는 이유는 내 집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우리집은 올수리했으니까 이 정도는 받아야해! 라는 생각이 나에게도 있었다
언제 다시 돌아올지 모르는 이 시기에 내 종잣돈이 가치가 있는 곳에서 성장하기를 바란다
월부를 만나기 전의 시절 같았으면 지금도 이 정도면 됐어 라고 스스로를 위안하며 열심히 저축하고 절약하면서
살고 있을텐데
22년도 딸이 영국 유명한 디자인 학교에 가고 싶단 이야기를 했다. 1년 학비가 1억이었고, 그 외 생활비도 영국의
살인적인 물가로 인해 유학생들은 다시 집으로 돌아오거나 인근 다른 학교로 진학을 해야 할 상황이었다
대학만 보내면 졸업하고 취직하고 알아서 살거라 생각했는데 대학을 보내 놓고 졸업을 할 즈음이 되니 상상도 못할 큰 돈이 들어갈 판이었다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 큰 돈을 그저 학교에 가겠다는 열망만으로 보내기에는 너무 큰 돈이었다
친구들 중에 간다는 아이도 있었는데 결국 그 친구도 영국 유학은 포기하였고 우리 딸도 영국 유학에 대한 열망은
불꽃처럼 사그러 들었다. 사실 독립을 하게 되면 줄 돈을 유학비로 보태주기로 하고 나머지는 본인이 벌어 뒀던 돈과 현지에서 일을 하면서 생활비를 벌면서 공부하겠다고했었는데 시간이 지나자 다행히 작은 에피소드로 마무리가 되었다
지금도 생각해보니 조금 아찔한 순간이었다. 부모로써 돈 많이 드니 가지 말란 소리가 안나오더라
나는 왜 그렇게 부동산에 관심이 없었는지 그냥 하루하루 앞만 보고 살았었다 그런데 그 후였었나보다
월부를 만났었고 공부를 해서 내 자산이 더욱 성장 할 수 있는 가치 있는곳에 묻어두고 싶단 생각을 했었다
너나위님 강의를 가만히 듣고 있어보니, 내가 너나위님을 몰랐다면 월부를 몰랐다면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살고 있을까 싶다.
강의에서 알려주셨던 7단계 프로세스를 한 단계 한 단계 꼭꼭 밟아가며 따라 가야겠다
아 ~ 7단계가 뭐였지 ? 머리속에 술술 그려져야는데 다시 강의 복기하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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