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기초반 3기 26조] 1강 완강을 마친 후

1강은 1주일동안 5파트 테마로 나누어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첫 시작부터 돈관리 점수를 확인하는 순간 나의 놀라운 소비성에 너무 놀라 말문이 막혔습니다. 절약하며 쓰고 저축한다고 생각했는데 결국에는 사고 싶은건 사고 나머지를 저축하고 생활했던 것입니다. 반성과 후회로 인한 혼돈의 상황에서 마음을 다잡고 통장최적화 강의를 들었는데 10년만 빨리 알았더라면 자산이 훨씬 빠른 속도로 증가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 상황과 일치했던 부분이 아이의 교육 문제였는데 아이가 피아노를 다니면서 플롯을 배우고 싶다고 해서 예체능비로 30만원을 지출하는게 맞는지, 아이가 하고 싶다면 해줘야하는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너나위님의 강의를 듣고 더 이상 고민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플롯을 배우고 싶으면 피아노를 그만두면 된다....이렇게 명확한 답을 주실 줄이야....

구체적인 재테크 방법과 재테크 상식에 대한 내용을 들었을 때 내 상황을 살펴보니 α와 ß투자를 모두 하고 있었습니다. 연말정산 때문에 연금저축은 시작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저축은 적게 하고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투자를 시작한 것입니다. 저축의 습관이 먼저라는 너나위님의 말을 새겨들으며 다시 포트폴리오를 설계하게 되었습니다.

돈에 대한 편견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나의 얘기였습니다. 편견을 하나하나 새겨들으며 MBTI가 ‘F’인 성향도 투자로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신 너나위님을 롤모델로 ‘F’인 나도 투자성향을 파악하여 성실함과 근면함으로 성공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의를 모두 완강한 후 가슴이 찡하게 와 닿는 너나위님의 진실한 마음이 나의 행동에 원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강의를 수강신청한 자신을 칭찬하며, 내 딸들이 고등학생이 되면 금융공부를 꼭 시켜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