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9기 86조 또칫]

23.10.31

안녕하세요

또칫입니다.


아직 사회초년생이고 싱글이라 모아둔 돈이 별로 없고 자금력이 약하지만

이번 내마반을 들으면서 서울이 생각했던것보다는 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금력을 키우고 눈에 불을키고 매물을 찾는다면 못살것도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방은 ㅅㅊ으로 계속 갈아타야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고 적용하도록 해야겠습니다.


6월부터 5개월정도를 쉬지않고 계속 달려왔습니다. 초반에는 의지력이 마구 불타올랐지만 요즘에는 그 의지력이 많이 소모된 것을 느낍니다. 하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을겁니다. 해외출장이 예정되어 있는 앞으로 2달을 독서를 통해 의미있게 보내고 돌아오는 내년 1월부터 다시 투자의 꿈을 향해 한걸음씩 꾸준히 내딛을 것입니다.

의지력이 약하니 이번달이 참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어제 못했으면 오늘, 오늘 못했으면 내일이라도, 하루하루에 집중하며 포기하지 않고 그냥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또 열심히 하게되는 날도 생기더군요.

이번 강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지만 포기하지 않는 것을 배웠습니다. 많이는 못해지만 꾸준히 독서를 이어나갔고, 경제뉴스도 틈틈히 보았고, 월부 유튜브도 거의 다 챙겨봤고, 자주는 못했지만 앞마당 시세트래킹도 이어나갔고, 강의도 모두 들었고, 조모임도 다 참석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아직 매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첫 매임은 동료와 함께해 할 수 있었지만, 그 이후로는 선뜻 용기가 나질 않았습니다.


저는 대단히 내성적인 사람이였습니다.

내가 그런걸 할 수 있을까?, 다른 사람들은 왜 이렇게 기가 센거야..

겉으론 아닌척했지만 돌이켜보면 세상 뒤에 숨기 바빴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저는 더디지만 조금씩 변화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처음보는 사람들과 온라인모임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오프라인 모임을 하며 생각을 나누고, 도움을주고 받으며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월부에서 제가 배운것은 단지 부동산뿐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진정으로 세상을 마주하는 자세를 배운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요즘 '자존'이라는 것을 깨닫고 있다는 점이 희망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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