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105조 온전한지혜]

  • 24.11.14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refresh

2. 저자: 아기곰

3. 읽은 날짜: 2024.11.14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1장 재테크 성공을 위한 12가지 법칙]

 

법칙1. 뚜렷하지만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워라

어떤 책은 실현할 수 없을 것 같은 마음이 드는 원대한 목표를 세우라고 하고, 이 책은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라고 한다. 어떤 목표를 세울 때 나는 더욱더 목표를 위해 뛸 수 있을 것인가? 결국 그 두 가지 방법 모두 이르는 결론은 하나일텐데, 내가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고민해보자.

 

법칙2. 목표 달성의 즐거움을 만끽하라

법칙1은 법칙2의 초석이었을까. 가장 큰 목표는 원대한 목표더라도, 나는 지금 당장 목표 달성을 이룰만큼 실현가능한 목표를 세워서 해내고 그 즐거움을 만끽해야 한다. 그래야지 다음번 목표를 조금 더 잡았을 때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이다. 아무리 원대한 목표라도 오늘 할 일이 있고, 그 과정으로 가는 중간목표가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즐거움을 만끽해나갈 정도로 목표를 달성해 나간다면 어느새 원대한 목표 안에 들어가 있을지도?!

 

법칙3. 구체적인 수치와 일정으로 비전을 제시하라

구체적인 수치와 일정은 정말 중요하다. 나의 목표 ‘나는 1년안에 1호기를 매수한다.’ 역시 이 법칙을 충실히 따른 것이다.  이 목표는 1년 후에 이루어졌는지 실패했는지 결과가 정확하게 나온다. 그런 목표일때라야 더더욱 실현될 가능성이 크다.

 

법칙4. 종잣돈을 빨리 만들어라

어느 순간 수익률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종잣돈을 빨리 만드는 것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종잣돈을 크게 부풀려서 수익률을 높힐수록, 작은 종잣돈으로 수익률에 매진하는 것보다 자산의 크기가 더 클 거라는 것이다. 그것도 빨리! 빨라야 시간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법칙5. 자신과 싸워라

사실 법칙4를 이루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기 위해 법칙5가 나온 것일 테다. 자신과 싸워라! 이전 책 [부의 인문학]에서도 나온 것처럼 저축은 그냥 하는 거라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고,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물론 처음에는 고통도 따를 것이다. 처음에 맞이하는 고통이 두렵고 싫다고 회피한다면? 내가 원하는 만큼의 열매는 날아가 버린다. 열매와 고통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게 나 자신과 싸우는 게 아닐까. 현재의 열매와 미래의 열매 중 미래의 열매를 포기하거나 져버리지 않는 것.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다.

 

법칙6. 같은 곳을 바라보라

싱글이라면 내가 모든 의사결정을 하고 행동을 하면 된다. 그치만 이미 결혼을 했다면? 사령관이 둘이기에 둘 사이의 조율이 중요하다.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본다면 우리의 목표뿐만 아니라 나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도 소원해진다. 나의 목표와 우리의 목표가 합일되는 시점을 바라보고 같이 노력해 나가야 한다. 공동의 목표 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법칙7. 지출을 줄여라

지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벌어들이는 수입을 늘려야 하고(보통 직장인은 늘리기가 쉽지않다.) 지출은 줄여야 한다. 그 갭을 크게 만드는 것이 부자의 초석을 닦는 것이다. 그럼으로 중요한 것은 지출을 줄이는 것! 하지만 무작정 줄여서 삶의 질이 떨어지면 오래 유지하기가 어렵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메타인지! 나의 상황을 분석하고 나를 안다면, 어느 곳에선 좀 줄여서 타이트하게 살아도 되는지, 어떤 부분만은 포기하기 싫어하고 줄이면 안되는지 알 수있게 된다. 이걸 모르면 친구가 하는 좋아보이는 걸 고대로 따라하게 될지어니! 내 상황과 나 자신을 바로 알고, 그걸 나의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전략을 세워보자.

 

법칙8. 재테크는 시간과 함께한다

모두에게 주어지지만 그 중요성을 모두가 알고 있는 건 아닌듯한 것이 바로 ‘시간!’ 재테크에서도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어라. 단기간의 부자가 되는 게 아니라 시간과 함께 나의 부를 축적해 나가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여기서 당장 시작해야 하는거다.

 

법칙9. 돈은 준비된 자의 친구다

지금이 부동산 투자하기 좋은 때인가? 그럴수도 있다. 그렇다면 당장 투자를 하면 되겠네? 그건아니다. 왜냐면 내가 준비가 안되어 있기 때문이다. 내가 준비가 안 되어 있다면 지금이 기회라도 나에겐 위기일 수 있다. 섣부르게 잘못된 판단을 내릴수도 있으므로. 그러니까 나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기회가 왔을 때 준비를 하려고 하면 늦는다. 기회를 쫓지 말고 내가 있는 자리에서 기회를 맞이할 수 있어야 한다.

 

법칙10. 세상에 마술은 없다

공짜는 없다! 금수저를 부러워하지 말고, 나보다 먼저 공부한 사람의 결과만을 부러워하지 마라. 나는 지금 오늘 여기서 깨달았기에 오늘부터 발걸음을 내딛으면 된다. 재테크는 생활습관이며 마라톤과 같은 거다. 공짜가 없음을 알고, 내가 한 행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요구한다는 마음으로 처음부터 해나가면 되는거다.

세상에 마술은 없다.

세상에 공짜는 없으며, 평범한 길 속에 진리가 있다.

 

법칙11. 세상은 변한다, 고로 방법론도 변한다

그때는 맞았던 것들이 지금은 아닐 수 있다. 지금은 맞는 것이 미래에는 아닐 수 있다. 지금 현재 맞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내공을 쌓아야 하는 것이다. 내공을 쌓기 전에 온 기회는 기회가 아니다. 무모한 행동일 수 있다. 많은 수익을 내는게 중요한 게 아니라, 절대로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함을 가슴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12. 최선의 재테크는 자신에 대한 투자이다

본업에 충실해야 한다. 본업을 뒤로 한 재테크 공부는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이다. 또한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마라. 내 밑천은 나의 몸과 마음과 지식! 어느것하나 소홀할 수 없음을 반드시 기억하라. 독강임투동멘부~ 7가지의 항아리를 골고루 채워라. 가장 초석이 되는 것은 몸과 마음!

 

[2장 탄탄한 재테크를 위한 상식]

 

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닮아라

고수의 행동양식 3가지

1)    시장을 보는 눈(정보해석능력)

2)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밑천(기초 자본)

3)    행동할 수 있는 용기 또는 자기 확신(self confidence)

 

눈과 밑천, 용기 3가지가 모두 있어야 한다. 셋중에 하나라도 비면 제대로 가는 것이 아니다. 3가지 모두 갖추는 고수가 되도록 하자.

 

*정보해석능력을 키우는 방법

-남의 일기를 쓴다.

-나의 일기를 쓴다.

 

가계부는 휴지통에 버려라.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를 나의 가계에 대입하라. 일일이 가계부를 쓰면서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 우리 가정의 대차대조표를 쓰면 자산이 늘고 있는지 줄고 있는지가 한눈에 보일 것이다.

 

부자 지수, 자산 지수로 스스로를 평가해 보라.

 

[3장 부동산  투자를 위한 지침]

 

인구가 줄면 집값이 떨어질까?

보통 사람들은 이야기한다. 앞으로 인구가 줄어들어서 집값이 떨어질텐데, 부동산 투자하는 건 잘못된 거 아닐까 의문을 제기한다. 그치만 저자는 우리나라의 인구가 오른지역과 떨어진 지역의 집값 상승률과 전세상승률을 보여준다. 이론대로라면 인구가 늘어난 지역은 집값이 올라야 하고 인구가 줄어든 지역은 집값이 내려가야 하는데, 실제는 그렇게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인구가 준다고 해도 가구수는 늘고 있고, 앞으로의 가구수도 늘어날 전망이다. 집은 인구수만큼 필요한게 아니라 가구수만큼 필요하다. 인구보다는 가구수에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인구가 줄어들어도 살고 싶은 지역으로 몰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아닐까?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입지가 좋은 곳은 여전히 경쟁이 높을 것이다.

 

베이비부머 은퇴는 재앙일까?

정말 많이 들어본 말이다. 베이비부머가 은퇴할 때가 되면 집값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그치만 실상은 베이비부머가 은퇴를 한다고 해서 집값을 팔아 생활비를 쓰는 모습은 많이 관찰되지 않았다. 보통은 내집은 지킨다는 생각이 강하고, 집은 팔면 노인이 된 시기에 갑자기 불확실성에 노출되는 걸로 보인다. 그러니까 주변의 의견을 고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한번 느낀다.

 

좋은 투자처를 고르는 눈, 입지를 보라

부동산은 입지다! 입지가 좋은 곳을 사야 한다! 지금 월부에서 배우는 것들이 고대로 나와 있어서 복습하는 느낌으로 읽었다. 입지의 3대 요소로 꼽은 교옥, 교육, 환경 모두 입지를 평가할 때 중요요소로 보는 것들이다.

 

아파트는 땅이다

아파트는 땅의 가치와 건물의 가치가 합쳐진 것이다. 건물이 노후화되어도 입지 좋은 곳은 땅의 가치가 있기에 가격을 높게 형성하는 것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재테크의 12가지 법칙을 읽으며, 내가 안다고 생각했던 것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실제로 실천하고 행동하느냐의 문제인 것을 새삼스레 깨달았다. 책에서 나오는 내용은 뻔한 게 아니라, 내가 행동하는 것과 내가 행동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누고, 어떤 것은 내 삶에 끌고 들어올지를 고민해야 하는 거다. 12가지 법칙 중 모르는 법칙은 없었다. 실천하지 않고 있는 법칙이 있었을 뿐. 저자의 투자 일기장을 훔쳐본다는 생각으로, 내 삶으로 벤치마킹할 것들을 제대로 녹여내보자

 

2. 2장에서는 투자자로서의 방향과 마인드를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부자를 닮는 다는 것은 부자처럼 보고, 부자처럼 돈을 모으고, 부자처럼 용기를 내는 것일 거다. 그리고 가계부를 쓰면서 콩나물 천원까지 적으며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이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를 적고, 집안의 재정흐름을 파악하면 되는 것이라는 것이 와닿았다. 그리고 부자지수와 자산지수를 매겨봄으로써 나는 부자될 가능성이 높은지 낮은지 가늠해봄으로써 나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다.

 

3. 3장에서는 부동산 투자에 대하여 나왔다. 월부에서 배우는 것들이 다 나와 있어서 신기했다. 부동산은 왜 집값이 꾸준히 오를 수 밖에 없는지 생각해본다. 그치만 모든 집이 꾸준히 오르는 것은 아닐것이다. 이미 주택보급률이 100프로를 넘겼으니 어떤 집은 그대로 하향세로 접어들 것이다. 이를 나누는 것은 입지다! 좋은 입지의 집은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고 그런 곳들은 돈의 가치가 하락함에 따라 오르는 데 더해서 입지의 프리미엄도 붙는다. 그걸 가를 수 있는 눈이 필요하고 그 눈을 기르는 것이 월부 커리큘럼이 아닐까 싶다. 집을 샀다 팔았다 할지 결정하는 것, 투자 심리에 영향을 주는 것을 생각하는 것,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어떠한 전략을 사용하는지 고민해 보는 것 등등등 저자가 오래전부터 생각해본 투자의 기본과 노하우를 책 한권으로 쉽게 익히는 기분이 들었다.

 

왜 집을 사야 하나?

스스로 여기에 대한 답을 내려보자.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가계부에 연연하지 말자. 손익계산서(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얼마를 벌고(수입) 얼마를 써서(지출) 얼마나 남았다(잔고))와 대차대조표(12월 31일 현재, 총자산은 얼마이고 부채는 얼마여서 순자산이 얼마가 있다)로 우리집의 자산상승을 파악(재테크의 성적표)하자.

2. 부자지수, 자산지수를 계산해보자.
3. 정보해석 키우는 방법(남의 일기를 쓴다, 나의 일기를 쓴다)을 벤치마킹하자!

4. 한 달에 한 번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얼마만큼 나아갔는지 점점해보고 교정하는 작업을 하자.

5. 경제신문을 읽어라. 2년 3년 계속 보다 보면 세상을 보는 눈이 열리고, 10년을 보게 되면 돈이 날아다니는 것이 보이게 된다. … 이때 자신이 경제연구소의 자료실에 근무한다고 생각하거나 대학원 논문을 쓴다고 생각해 보라. 몇 가지 분류표를 만들어 보고, 특정 주제에 맞는 기사가 나오면 스크랩을 하고, 그 기사에 대해 자신의 생각들을 메모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37쪽. 주변 사람들의 협조를 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끊임없는 대화와 솔선수범이다. 비전과 목표를 함께 점검하고 대화하다 보면 공감대가 형성될 것이다.

 

40쪽. 남들보다 더 잘살려면,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지거나 남들보다 더 노력하거나 남들보다 더 절약하는 방법밖에 없다. 남들 하는 것 다 하고 남보다 더 잘살려고 하는 것은 욕심에 불과하다.

 

50쪽. 젊었을 때의 부족함은 열심히 살게 하는 자극이 되지만 나이가 들었을 때의 부족함은 서러움만을 남긴다.

 

68쪽. 당신에게 맞는 가장 좋은 방법을 선택해 내공을 쌓도록 하라. 내공을 쌓기도 전에 세상과 승부를 겨루는 것처럼 무모한 것도 없다.

 

81쪽. 자기확신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귀한 동반자이다. 그러나 이러한 자기확신은 책 몇 권을 읽는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작은 결정이라도 해 보고, 그 결정에 대해서는 자신이 100% 책임지는 자세와 훈련이 필요하다.

 

115쪽. 남들이 하는 것을 여과 없이 다 따라 하는 것, 이것이 대표적 사사구통이다. 상대가 점수가 나지 않을 정도만 견제를 하고 자신이 이길 수 있는 분야에 투자를 하는 것이 경영이다.

 

125쪽. 특히 투자의 세계에서는 방향 자체가 틀리는 것은 손실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당신의 돈은 누구도 대신 지켜주지 않는다.

 

195쪽. 작년에 한 일을 올해도 똑같이 하고, 내년에도 똑같이 하고자 한다면 그 사람은 이미 도태되기 시작한 것이다. 남들은 러닝 머신 위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데, 본인은 서 있거나 슬슬 걸어가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196쪽. 일주일에 한 번만이라도 본인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봐라. 내가 하는 일이 맞는 방향인지, 내가 가는 길이 미래를 보장해주는 길인지, 변화를 두려워해서 현실의 커튼 뒤로 숨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미 익숙한 쉬운 방법이 아닌 더 어렵더라도 더욱 나은 방법은 없는지 끊임없이 의심하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라. 휴대폰 시장에서 살아남은 회사와 도태된 회사의 차이처럼 생각의 차이가 본인의 미래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댓글


성장함
24. 11. 15. 21:54

우앗!! 완독하셨군용!! 멋지심당>< 역시 지헤님 !!!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