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13조 내일]

역시는 역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양파링님의 생생한 강의는 지루함 없고
마치 제가 계약을 직접 체결한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몇번의 계약서를 작성해 보았지만

이렇게 꼼꼼하게 살펴보지 않고서도

지금까지 별일 없이 지나갔다는 것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강의내용 모든 것이 좋았고 많이 배웠지만

특히 등기부등본을 가계약전에 한번, 본계약서 쓰면서 또 한번, 끝으로

잔금 정산치를 때 한번 더 봐야 한다는 것이 와닿습니다.

지금까지 가계약전 한번만 보고 했었거든요.

그리고 임차인이 전세자금대출을 받고 임대인으로 별 생각없이

동의서에 서명을 했었는데 전세자금을 금융기관에 직접 돌려줘야 하고

임차인이 상환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임대인에게 책임이 있다는 내용은

저를 긴장하게 했습니다.

저에게 특히 와닿았던 점은 양파링님이 마치며 해주신 이야기입니다.

"우리집은 나만이 아닌 누군가에게도 소중한 꿈을 키워 나가는 곳이다.

작은 일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 정말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면 들어줘도 괜찮다.

계약, 전세 세팅은 나와 임차인 모두를 위함이다"

저도 양파링님 처럼 따뜻한 임대인이 되고 싶습니다.

2주차 강의를 들으며 꼭 적용해 보고싶은 점은

목실감을 열심히 써야겠다는 것입니다.

각각의 시간을 알차게 쓰라는 양파링님의 말씀을 듣고

조금은 나태해진 나 자신을 반성했습니다.

양파링님이 왜 유명하지 알게 해준 소중한 강의 잘 들었습니다.

양파링님 정상에서 뵙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