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월요일 2주차 선배님과의 독서모임을 가졌습니다.
장소부터 헷갈려서 조원분들을 10분이나 기다리게 하여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조는 정말 모든 조원분들이 시간을 허투루 쓰시는 분들이 없기에 제가 그 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10분이나 빼았았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상치도 않게… 저와 똑같이 허당기(?!)를 보여주셨던 미스터윤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하하 너무 든든했습니다. (진짜 많이 위로가 되었습니다. ㅋㅋ) 추운밤 사당역 거리를 분임한다 생각하고 열심히 걸어 모임장소에 도착하니 역시나,, 조원분들의 열기가 후끈하더군요.. (복기: 안내문을 자세히 보자. ㅠㅠ)
엄청난 장비를 가지고 오신 우리 한나둘선배님!!!
다시 한번 시간을 내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자료도 너무 꼼꼼히 많이 준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너무 멋지신 선배님!!! 짧은 시간에 많은 내용을 전달해주려고 엄청 노력하시는 모습에 감동이었습니다.
저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면 그렇게 준비하기 쉽지 않았을 거 같거든요…
후배를 생각하는 그 따뜻한 마음에 갬동의 눈물을 또르륵…. ㅠㅠ
우리 최고의 선배님, 한나둘 선배님!!! 집도 머신데 그 늦은 시간까지 저희와 함께 “오프라인!!!”으로 만남을 진행해주셔서 진짜 감사했습니다. 그 정성과 그 마음 오롯이 잘 담아 기회가 된다면 몇년뒤 저의 후배님들께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호기 투자성공담 너무 좋았습니다. 언제나 들어도 짜릿하고 즐거운 1호기 이야기잖아요.. 2호기 성공기도 꼭 다음에 들어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꼭 성공하셔서 들려주세요~
언제나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만남, 그리고 새로운 대화는 즐겁습니다.
기대반, 설램반, 두려움반으로 모임장소를 가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이야기꽃을 피우다보면 3시간이 금방 흐르지요. 항상 진심을 다해 모임에 나와주시는 조원분들이 계셔서 든든합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가게 됩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든 월부인들이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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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 : 조원분들 하나하나 후기를 써주시다니 ㅜㅜ 건물님 덕분에 출장은 잘 다녀왔습니다!! ㅎㅎ 한 주 시작부터 넘넘 고생하셨습니다!!
EB : 백개님 인기많죠? 이렇게 한분한분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려면 상대방에 대한 순수한 관심과 애정이 있어야한다 생각하는데, 백개님 글은 그런부분이 많이 보여서 따뜻하다고 느껴지는거 같아요. 스스로도 많은 어려움이 있으실텐데 이겨내시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2주차 과제제출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
라이프루트 : 가족 간의 협의를 잘 끌어내서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계시는 능력자 건물백개님!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