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34조 세이코]

 열반스쿨 중급반 2주차 독서 후기

 

 1. 책의 개요 
 책 제목 :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저자 및 출판사 : 아기곰 / 아라크네 
 읽은 날짜 : 2024.11.13-11.15 
 총점 : 10점/10점

 

P.20~23 
목표 자체는 크게 가지는 것이 좋다. 하지만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서 목표를 너무 크게 세우면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자기 능력에 비해 너무 과도한 목표나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는 목표 달성을 추구하면, 처음에는 의욕에 차서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제 풀에 
꺾이는 수가 많기 때문이다. 재테크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를 무리하게 세우는 것보다는 우선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자신이 확실하게 실천할 수 있는 목표를 세우고 반드시 달성하는 것이다. 작은 목표라도 반드시 달성할 때,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 즉 자신감이 쌓이는 것이다.

 

이 부분을 읽을 때 몇년 전 내가 떠올랐다. 원래는 소비하는 즐거움이 크고 여행다니는 것도 좋아하다보니 직장생활을 몇년 했는데도 모인 돈이 없어서 나 이대로 괜찮나 싶어 그 때의 내가 할 수 있었던 저축부터 시작했고 그 덕분에  지금은 이렇게 투자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게 신기하고 지금은 내가 할 수 있는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해나가면서 어쩌면 나도 투자 할 수 있을 것 같아! 라는 자신감 (확신)을 채워나가고 있는 것 같다.

 

부끄럽지만 열반스쿨 기초반 때 강의만 듣고 과제를 제대로 안해서 비전보드도 만들다 말았는데..^^ 다음달에 열기반 재수강을 하면서 비전보드도 제대로 만들어야 겠다. 


P.80 
정확히 그 시점을 (상승시점) 맞출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시세라는 것이 전혀 오르지 않다가 어떤 특정 시점이 지나면 확 오르는 것이 아니다. 정확한 시점을 맞추는 데 너무 강박 관념을 가질 필요는 없고 상위 10% 안에만 든다고 하더라도 돈을 벌 기회는 많다.

 

항상 월부에서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시장을 예측하려고 하지 않는다. 다만, 미리 지역에 대해 알아두고 시장 상황에 맞게 대응을 하려 한다고 말씀하셨던 게 생각이 났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워렌버핏도 시장 예측을 하지 않는다 하는데 내가 뭐라고 시장 예측을 하겠나 싶고 조급해하지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시장의 바닥은 아무도 모르니까 강의에서 알려 주신 원칙에 맞는 물건이라면 매수할 용기를 가질 것. 너무 최고로 잘하려고 하지말고 어차피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내 선에서 최선을 다할 것


P.102
원래 회시라는 곳은 재미가 없는 곳이다. 그런데 회시가 놀이동산처럼 재미난 곳이라면 입장료를 받지, 월급을 왜 주겠는가?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서 뜨끔했다. 회사가 재밌는거면 나한테 돈을 줘야 맞는건데 평소에 이걸 좀 생각하면서 출근해야 될 것 같다. 일하는 것 자체가 싫다기보다는 재미가 없으니까 참자..였는데 원래 다 가질 수는 없으니까.! 오늘 00만원 벌러간다..라고 생각해야 겠다.

 

내 소중한 종잣돈의 원천이라 생각하고 회사는 원래 재미 없는 곳이고 나의 재미와 돈을 바꾸러 간다~라고 생각하고 출근해봐야겠다^^..

 


P.481
매매를 할 때는 본인의 입장보다는 나중에 그 집을 팔아야 할 때 그 집을 사 줄 잠재 매수자의 입장을 고려해야 한다. 쉽게 이야기하여, 이 집이 나중에 과연 팔릴까도 생각하고 매수하라는 것이다. 집값이 오르는 메커니즘은 의외로 굉장히 간단하다. 수요가 몰리는 
곳에 집을 사면 된다. 그러므로 이 집을 사 줄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지역인지, 또 그 늘어나는 수요가 선호하는 조건의 집인지를 생각하고 사면 되는 것이다. 

이번 조모임에서도 잠깐 나왔던 말이지만, 강의 내용과 크로스되는 내용이 많았는데 이 파트에서 투자 원칙인 저환수원리가 생각났다. 가치있는 물건을 싸게 사고 매도할 때에도 다른 사람들이 사고 싶어할 만한 물건인지? 등등 강의에서 배운 내용들이 나와서 
좀 더 머리에 남기도 하고 결국 입지가 정말 중요하구나 라는 걸 다시금 깨달았다.

 

투자할 때에 내 물건에 대한 확신이 있으려면 그만큼 그 지역의 입지와 가치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스스로 투자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임장과 임보를 통해 앞마당을 늘려가자!

 

 

’돈=행복‘이라는 등식에 빠져서는 안 되겠지만, “돈은 더러운 것이므로 선비가 만져서는 안 될 것 ” 이라는 조신시대형 현실 외면 논리에 빠지는 것도 문제가 있다. 돈이란 행복을 구성하는 것의 하나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 하겠다.
 

나 스스로 경제적 자유 혹은 물질적인 것을 추구한다는 것을 드러내는게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고 한편으로는 경제적으로 자유를 얻고 싶다라는 모순적인 내 모습 때문에 마음이 어려울 때가 있었는데 (지금도 완전히 극복하진 못했지만) 이런 마음으로는 이도저도 아니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이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돈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책에서의 문장에서처럼 나의 행복을 구성하는 한 부분 그리고 수단으로써 생각한다면 좀 더 마음 편하게 투자 생활을 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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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user-level-chip
24. 11. 20. 09:18

이 책을 대한 것에서 과거의 자신을 떠올리고, 현재의 자신의 개선점을 살피고 미래에 비전을 생각하는 세이코님을 볼 수 있어 한층 더 친해진 느낌이에요 :) 지방출장에 정신 없으셨을텐데 독서후기까지 수고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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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루트user-level-chip
24. 11. 20. 11:04

독서를 통해서 자기반성과 배운지식을 체득화 하시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유쾌한카페user-level-chip
24. 11. 20. 20:24

오..본깨적 정리 정말 멋지네요! 담엔 저도 이렇게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