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생 과제 올리기

안녕하세요. 

카드 발급 신청하고 이제서야 책상에 앉게 되었습니다. 지각생이지만 지금 이렇게 하고 있는 제자신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각각의 카드를 만들어 놓고 이것저것 두서없이 막 쓰는거 같아서 하나의 카드로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카드도 빚이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현금이 아는 숫자로만 보여서 그렇게 실감하지 못하고선 매달 결재일 마다 후회를 하곤 했습니다. 어렵겠지만, 지금부터라도 작은 습관하나부터 고쳐나가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다짐하며 과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40대 부부라서 수입이 사회초년생 보다는 많다고 생각하면서, 식비 및 생활비와 양쪽 부모님께 들어가는 돈이 차지하는 부분이 컸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는 운동도 목돈이 들어갔었군요. 허리가 좋지 않다보니 개인레슨을 받는 필라테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맞벌이 하다가 제가 퇴사하고 지금은 남편의 외벌이에 제가 받는 실업급여 이렇게 수입이 들어옵니다. 수입이 줄어들어 씀씀이를 줄여나가야 하지만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최대한 집에서 밥은 해결하고 운동에 들어가는 비용도 줄이고 있습니다. 부모님께 들어가는 비용도 정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강의 들은것과 같이 하나씩 해보려 합니다. 좋은강의를 만날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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