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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 나에게 맞는 투자지역 찾는 법
양파링, 게리롱, 식빵파파, 주우이
Oh my god!!
식빵파파님이 여자분이었다니…
아~ 나의 어리석은 선입견이여~
일단 수업을 열었더니 긴머리 여자분이 나타나서 놀랐고,
잠을 깨우는 또랑또랑한 목소리에 집중이 안될리가..
나는 3개월동안 3개의 수업을 거치면서 비교를 강조하셔서,
아~ 비교가 정말 중요하구나..
근데 너무 많은 단지에 너무 많은 다른 특징에
‘이건가? 저건가? 도대체 이중에 뭐가 더 좋은거야?'
혼자서 어설픈 임장보고서를 쓰면서
속이 답답해 미칠지경이었다.(원래 예전부터 단번에 답이 안나오는 과목을 제일 싫어했다)
그런데, 한때 비교에 미쳐있었다는 식빵파파님.
한 분야에 미쳐봐야나 이렇게 전문가가 되는구나..
난 사실 비교평가는 단순히 우리가 저평가된 물건을 살 수 있는 방법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내가 놓치고 있었던 투자가로서의 중차대한 사실!
내가 어렵게 찾은 보물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는 걸.
지켜내지 못하면 애초에 투자를 제대로 한 것이 아닌 것이 되어버리기에
마치 공든탑이 한순간에 무너져 버리는 기분이 아닐까 싶다.
그렇기에 더더욱 비교평가는 작은 단위로 쪼개어 다양한 방법으로 해봐야된다는 것이다.
이론적으로 식빵파파님께 받은 비교평가 방법을
지금 쓰고 있는 임장보고서에 적용해서 가상 투자를 해봐야겠다.
들어서 알 것 같은 느낌과 실전은 다르기 때문이다.
수업의 막바지에 일침을 맞은 듯한 기분이 드는 부분.
투자조건을 반드시 지킬 것
: 내가 가장 많이 취약한 부분이라 벽에다 커다랗게 써 놓으려고 한다.
워낙 귀도 얇고 감정적인 성격이고
눈에 보이기에 좋은 것만 좋아하는 미숙한 눈을 가지고 있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다.
사실 지금도 전세집을 구하러다니는데
예산에 맞춰진 집이 마음에 안들어
자꾸 예산을 올리는 내 자신을 보니
정말 가슴에 새겨야 할 부분이고
인간 브레이크(예를 들면, 대문자T인 우리 남편)를 만들어놔야겠다.
어찌되었던 지킬 건 흔들리지 말고 지켜라!!
내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화이팅!!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기만해도 머리에 쥐가 날 것 같은 열정적으로 임장하며
비교 데이타를 가지고 씨름했을테고,
누가 봐도 씩씩한 식빵파파님께
이렇게 귀중한 무형자산을 열심히 알려주셔서
매우매우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댓글 0
마그온 : 루스 님 후기 감사합니다 :) 오늘도 투자 성장 화이팅 입니다 ♥
함께하는가치 : 햅삐루스님 강의수강 고생하셨습니다 :) 완강까지 화이팅입니다 🩷
햅삐루스 : 감사합니다~ 화이팅하세요~!!
조이땡스 : 강의 후기에 목소리 덧입혀져서 루스님의 생동감 있는 말투가 느껴져요ㅋ 후기 감사합니다~^^
솔선쀼 : 러닝메이트여 끝까지 함께해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