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4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잘4고 잘8아 10년안에 은퇴하조 메종밍]

  • 23.11.01

4강 너나위님의 강의는 뭔가 가슴에 콕 박혀 여운이 많이 남았다.

1년뒤, 5년뒤 10년뒤 에도 지금 이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 남겨본다.(어차피 남들은 안본다고 하셨다!!)

작년 출산이후 하던 일을 정리하고 육아만 하면서 어쩌면 나도 멈춰있는건 아닐지 내 스스로 발전이 없는건 아닌가라는 생각에

마음이 힘들었던 것 같다. 월부강의를 들으면서는 강의복기나 과제등을 제대로 수행해내지 못한다는 생각에 그런 마음도 들었던 것 같다.


특히 이번 실준반을 들으면서 상황적으로 한계를 느끼며 고민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너무 공감이 되는 말씀과 상세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진짜 너나위님 말씀대로 이런 얘기를 해줄 사람이 주변에 없기 때문에 더욱 값진 시간이었던 것 같다.

우선 강의제목부터 너무 공감이 되었다. 단순한 문장같지만 투자를 이어가려면 확실히 잡아야할 본질인 듯 하다.

-현재 나의 상태와 시장의 상황

-지금 투자공부 하는 이유(실거주vs투자)

올해 4월부터 벌써 4번째 강의를 듣는데도 이런 고민을 하는게 맞나 싶고 붕뜬 느낌이었는데 나만 방향을 못잡는 것은 아닌가보다..

원래는 개인사업을 했었고 지금은 주부이기에 방향을 잡기가 더 어려웠는데 이번 강의안에 주부도 껴주셔서 너무 감동이었다ㅠㅎ

현재 내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했을때 어떻게 하는 것이 맞을까? 나도 너나위님같은 투자자가 될 수 있을까?

-양가부모님은 멀리 사시기에 아기를 따로 봐주실 분이 안계시다. 현재 물리적인 공부시간이 부족하다. 어린이집은 내년 3월부터 보낼 계획이다. 그럼 공부(임장,임보포함)은 확실히 확보가 된다. 그러나 남편은 부동산공부 자체는 응원하지만 그렇게까지(지방도 다니며 빡세게 하는 전문투자자..) 하는 것은 원치 않는다. 또한 나는 가족이 정말 소중하고 아이 영유아시기에 최대한 많이 케어하고 싶다. 그런데 내 일도 다시 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정말 냉정하게 보자면 나는 아직 마음을 그렇게 독하게 먹은 것 같지도 않고 처음 시작했을때만큼 간절해보이지 않는것 같다.

자기위안으로 변명을 해보자면 순딩하기만 했던 아기가 커가면서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많아지고 정말정말 변수가 많은 것이 버겁게 느껴지는 것 같다. 그렇지만 모든일이 다 그렇지 않을까?

-내가 투자공부 하는 이유는 가족. 경제적 자유를 통해 남편 퇴사시키기! 원하는 일 하고 살기. 가족들에게 베풀기.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 한번 상황을 보고 마음을 다잡아보았다.

지금 당장 다른 동료분들처럼 해내지 못하는 것에 마음을 쓰지 않기로 했다. 완벽하게 해내지 못하고 민폐가 되는 것 같은 마음은 내가 감당할 부분..

단 기본에 충실할 것. 독강임!은 어떻게든 해낼 것이다.

정리하자면 우선 나는 "가치성장" 다주택자를 목표로 하루하루 할 수 있는 것을 하면서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해나갈 것이다.

그렇지만 2024년 3월 이후 상황을 정리해보고 소액투자로 갈 수 있을지 다시 생각해보기로 한다!

사실 어떤 둘중 투자를 하든 월부환경에 있으면 성장하고 나도 부동산 투자라는 것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투자는 노력의 영역이다.


너나위님께서 월부를 알기 전으로 돌아간다면 어떨지 물어보셨다. 내대답도 "싫다"이다. 그때가 좋았다할지라도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이런저런 상황으로 힘들다고 느낄때도 있지만, 사실 너무 행복하다. 내가 열심히 꾸준히만 한다면 이뤄낼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더이상 막연하지 않다. 그렇게 해오신 선배들의 모습이 있기에 나의 미래도 그려진다.


앞으로도 강의 꾸준히 들으면서, 과제 진정성 있게 해내고, 독서도 놓지 않고 매달 앞마당 하나씩 꼭 만들 수 있도록 하자! (+종잣돈 모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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