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주(상당) ㄷㄴ지구 신축84 1호기를 완료했습니다.
끼여있는 물건을 매수하였고 당시에 리스크(임차인 26년1월 분양 아파트 입주) 확인하였지만 이정도 매매가에서 역전세나도 절대가를 나쁘지 않은가격에 매수한건 아니니 한번 부닥쳐보자 라는 의지로 매수에 성공하였습니다.
부동산은 살때가 가장 쉽다(너바나)
리스크 대비 및 2호기 매수를 위해 지금부터 내년까지 종자돈 약 3.5~4천정도를 만드는것이 목표가 되버렸습니다.
1안 : 리스크가 생겨서 역전세를 맞는다면 종자돈으로 리스크 관리(부족시 신용대출, 마통도 준비중)
2안 : 리스크가 정말 아무일도 없이 지나간다면 바로 2호기 ㄱㄱ
당시 청주 매수를 위해 천안과 청주 임장을 진행하였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월부 커리큘럼대로 하지 못하고 분임/단임을 동시다발적으로 자실로 진행하다보니 내 앞마당이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버린돌’강사님의 천안/청주 특강이 생겼네요?
들을까 말까 하다가 어느순간 쿠폰 2만원이 날라가버렸네요ㅠㅠ
여튼 강의를 신청하고 하루만에 약 6시간정도 되는 강의를 필사하면서 완강해버렸습니다.
왜냐하면 강의 미쳤거든요.(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역전세가 대략 N%가 나올지 예측하는 부분 미쳤습니다.)
대학생처럼 보이는 분의 인사이트가 최소 40살은 되보였습니다.
제가 강의를 더 잘 들을 수 있던 내용은 천안/청주 임장이 끝났기때문에 더욱더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이제 본론입니다.
대응방안
* 임차인 계약은 26년 5월 초에 종료되는데 입주가 1월에 있음.
1안 : 리스크 대비를 위해 가장 위험한 시점이 되는 26년 1월을 피하고(임차인 새아파트 입주시점)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 새로운 임차인을 받는다.
-임차인이 빠른 퇴거를 원하는 시점이라면 계약기간보다 먼저 나가는거니 전세 복비 등을 부담시키는 카드를 사용하는건 어떤지??
2안 : 임차인과 서로 협의하여 25년 여름부터 매물을 내놓고 전학 및 입학 시즌인 26년 1~2월정도에 새로운 임차인을 받아 기존의 임차인을 퇴거조치한다?
2가지 방안이 모두 나쁠 수 있고 뜬구름 잡는 소리일수도 있습니다.
(아직 투자의 인사이트가 부족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더 좋은 방안이 있다면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집니다
임장 다니실때 특히나 미끄럼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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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BEST | 작심100일님 안녕하세요~ 하루만에 완강하시고 필사까지 하셨다니 진짜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ㅎㅎ 엄청 잘 들어주신 것 같아서 저도 감사하다는 마음이 드네요. 투자까지 하셨다니 축하드려요~! 우선 질문주신 부분 답변을 드릴게요. 1. 작심100일님이 남겨주신 1안/2안 모두 나쁘지 않은 방안입니다. 다만, 2안같은 경우는 25년에 전세 상황을 보고 판단하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25년 9월 한화포레나매봉 입주로 오히려 전세가가 낮을 수 있습니다. 2. 현재 투자하신 곳이 생활권 내의 입주는 아니라서 전세가의 영향이 치명적이지 않을 수는 있습니다. (제가 청주 공급 파트에서 설명드렸었죠? 입주 위치에 따라 전세가 변동) 따라서, 저라면 만기 시점에 맞춰서 퇴거시키기 보다는 현재 세입자와 일정 협조나 말씀하신 복비를 협의해볼 것 같습니다. 임차인 분이 신규 분양을 받으셨다면, 26년 1월부터 보통 3개월 정도의 입주 기간이 주어지게 됩니다. 날짜를 고정하지 않고 새로운 임차인과 날짜를 협의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3.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전세 상황은 늘 변합니다. 그렇기에 현재 전세가보다 낮아질 수 있어요. 중요한 것은 그럴 수 있다고 인지하는 것과 내가 대응할 수 있느냐 입니다. 대응 가능하시다면 전세가가 약간 낮아지더라도 빠르게 뺄 수 있는 방향으로 행동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강의 잘 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궁금한 점 추가로 있으시면 답글로 달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