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13기 89조 도리아파트] 특약정리 좀 해 놓자!!

아파트 내집마련

나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덜 되어 있는 것은 아닌가?

이번 강의 내용은 알찼으나 나는 아직 담을 그릇을 마련해놓지 못했었던 것 같다.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마음으로 가득차 내 마음은 당장 필요한 정보에만 집중이 되었던 것 같다.

나는 당장 들어가 살 아파트 내집 마련이 필요한데

자꾸 전세가를 알아야 하며 거주분리를 자꾸 언급하는 것에 대한 불편감이 강의 내내 들었다.

또, 당장 닥치지 않은 계약에 대한 것들을 알 겨를이 없다고도 생각이 되었다.

지금 당장 필요한게 아닌데 싶었다.

결국 담을 그릇이 준비 되지 못한 나의 무지에서 비롯된 마음이였다.

특약사항이나 프로세스나 협상의 법칙 등 정말 미리 알고 있어야 하는 중요한 것들이었다.

천천히 오래 이 길을 걷겠다고 해놓고 당장 급급한 마음이 드는 경험을 했던 시간들이었다.

이번 강의에서 딱 한 가지 실천해야 할 것은

권유디님이 공유해 주신 특약 사항이나 프로세스, 협상의 법칙 등 실무적인 팁들을 정리해 놓는 것이다.

그 정보를 다 담을 그릇은 마련해 놓진 못했더라도 그 재료를 정리해서 준비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