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기 23기 1등 뽑고 2제는 행동할 조 나언이고모] 3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결국 해내는 나언이고모 입니다. 

3주차 식빵파파님 강의 후기 입니다. 

지난 지투기 강의를 통해서 식빵파파님께 대구광역시 강의를 들었었는데,

그 때는 대구에 대한 아무 관심이 없어서 기억하는 내용이 없었습니다. (이 부분을 엄청나게 후회했답니다. ^^;;)

그런데 지투기 이전 실준반에서 제 앞마당이 대구 수성구였던터라

확실히 앞마당을 가진 지역에 대한 강의를 들으니 기존에 알던 내용에 흥미까지 더해져 

6시간 동안 지루할 틈없이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 내용 중 가장 와 닿았던 두가지가 있었는데,

첫번째는 무조건 학군지라고 해서 모든 생활권에 최우선 선호요소가 되는 것이 아니라

생활권에 따라 학군을 넘어서는 좋은 조건이 있다면 선호도가 다를 수 있다. 

이 부분은 학군지는 무조건 투자하면 수익을 높게 볼 수 있다는 기존 저의 생각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신 엄청 어렵구나라는 한계도 느끼면서요 ㅠㅠ

그리고 3번째 파트였던 시세트랙킹 부분, 

정말 공감하면서 들었고 마치 숙제하듯이.. 귀찮아하고 실행에 옮기기 어려웠었는데 

식빵파파님 방식대로 생활권별 등급을 매겨 가치를 비교하면 흔들림 없이 가치 있는 단지를 고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생활권을 잘 나눠야겠지요! 

마지막으로 강의 말미에 해주신 말씀이 가장 많이 기억납니다. 

그동안 여러 강의를 들으면서 쉽사리 나누지 못했던 부분인데요.. 

이게 뭐라고 지방투자에 대해

수도권만을 투자한다는 월부인들을 보면 상대적 박탈감이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한 부분을 따뜻하게 감싸주셔서.. 눈물이 날 뻔 했구만요.. 

그러면서 이번 우리 23기 12조 조원분들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수도권과 지방 강의를 번갈아가면서 듣고 있는데, 제 상황과 비슷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지방 조원분들은 정말 서로 더 나누지 못해 난리인.. ㅋㅋ  기본적으로 따뜻함이 탑재되어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제 얼마 후면 헤어지게 되겠지만, 

이번 지투기 마무리 잘해보고 싶고… 이번 앞마당을 제 본격적인 투자 지역으로 올려두고 기회가 오면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겠습니다. 

식빵파파님, 대구 강의 최고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