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기초 83기 8반 91조 지으뇽 1주차 강의후기] 성공하는 투자자는 혼자 하지 않고 커뮤니티를 활용한다.

2년전 열반기초를 들었을 때와 상황도 바뀌었고 생각도 바꼈다. 나는 2년 전에도 분명 투자로 노후준비를 대비해야 겠다고 생각했었다.

바뀐게 있다면 이번 수업에서는 너바나님 강의를 필사 수준으로 다 적으려 했다는 점.

(강의자료를 pdf와 노션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신 설하님께 감사드려요 🙂)

그리고 출퇴근길에 유튜브를 들으며 가곤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차에서 강의 복습을 들을수도 있는거였잖아? 하면서 강의를 다시 듣기 했다는 점. 회사에서 쉬는 시간에 무의미하게 핸드폰으로 인스타그램을 했었는데, 노션을 켜고 강의록을 다시 읽으며 복습을 했다는 점이 많이 바뀌었다.

2년 전의 나는 신혼부부여서 시간이 많았다는 점. 지금은 18개월 아기를 키우는 워킹맘으로 돌아왔다는 점. 그때는 열정 가득한 느낌이었고 의욕이 과다했었고, 메타인지가 잘 안됐었다.

지금도 열정은 가득하지만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한 느낌이다. 이걸 어떻게 꾸준히 해나갈 수 있을까.. 지난 재테기 강의에서 너나위님이 앞만 보고 쭉 달리다 보면 이런 저런게 다 떨어지고 마지막에 하나만 남는다고 했었는데.. 지금 나는 앞만 보고 열심히 해 나가면 되는걸까..?

혼자서 하기 힘들다면 환경에 남아있으라는 많은 분들의 조언이 있다.

내가 얼마나 환경에 많이 휘둘리는 사람인지 알기에,,, 어떻게든 붙어있어야 겠다. 😀

돈을 버는 단계가 있다는 것도 분명 들었었는데 다시한번 메타인지를 할수 있게 됐다. 그리고 현재 가지고 있는 분양권을 어떻게 해야 할지 여전히 고민이 된다. 집에 들어갈지 말지, 그럼 현재 집은 매도를 해야하는 지 말아야하는지, 전세를 줘야하는지… @_@

월요일에 내집마련 코칭에 꼭 성공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구,,,

2년전 만들었던 비전보드는 여전히 집 구석구석에 붙어 있다.

아기를 키우면서, 내가 휴직중일때도 계속 월부에 들어올 틈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눈으로 직접 본다는건 정말 크다. 애써 보지 않으려 노력해도 머리 말리면서 한번 읽게 되고,

아기 재우려고 문을 닫을때도 한번씩 읽었었다.

결국 다시 월부에 돌아왔다. 😅 이렇게 비전보드가 중요하다.

지금은 휴직때 다른 생각하지 말고 월부 할걸.. 지나간 시간이 너무 아깝다… 생각하고 있다.

아마도 지금 이 시간도 흘러가는 대로 보내버린다면 너무 내 인생이 후회될것 같다.

재테크기초반 수업을 들으면서 지출과 저축을 확실히 정리하고 와서 너무 든든하다. 이번 열반기초 수업을 들으며 비전보드를 재점검 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지으뇽이 되어야겠다.

적용할 점 : 성공하는 투자자는 혼자 하지 않고 커뮤니티를 활용한다. 월부 환경에 남아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