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주의사회의 노동자로 살고 있는 앞으로도 그러려고 했던 나.

노후자금이 현재 제가 생각했던 기준보다 훨씬 더 큰금액이 필요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었고 그래서 투잡 쓰리잡까지 운영중입니다. 당연히 시간부족 체력부족에 시달려 정말 이렇게 사는게 맞나 싶을정도로  번아웃이 올때가 있어요. 쓰리잡으로 그만큼 많이 벌어 목돈을 만들고 그걸 기반으로 간신히 집한채라도 사야지. 정도가 목표였는데 제가 너바나님이 말씀하신. 노동주의 사회의 노동자로 살고 있는 대표적인 케이스로 정착중인거였어요.ㅠㅠ 물론 첫주차 강의가 전부 끝나고 나니 아 나는 그래도 다른사람들보다는 종잣돈을 일찍 모을수는 있겠구나 싶기는 했는데 너무 미련한 방법으로 노후자금마련을 위해 힘썼던거 같아. 참. 스스로가 어쩜이리 빙구발상을.ㅋㅋㅋ 싶네요. 단계별로 어서 밟아 사람사는것처럼 하루하루를 쳐내는게 아닌 보내는 하루를 보내는 그날을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