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생각하는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산다.

  • 24.12.10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나는 근로소득이 최고로 가치있는 소득이며, 부는 성실한 근로소득을 착실히 저축해 이루는 것이라 생각하는 가정에서 자랐다. 이런 가정환경 속에서 자연스레 성실히 근로하고 근로의 대가로 받은 소득을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알뜰살뜰 저축하는 삶을 살았다. 남편도 나도 열심히 벌고 정말 절약하고 살았는데 계속 가난해지는것만 같았다. 특히, 올해는 아이를 낳고 나를 위한 소비라고는 1원도 쓰지 않고 살았는데 복직 전 이사를 가려니 무리한 대출 없이는 원하는 곳에 갈 수 없었다. 이런 상황을 이제는 탈출하고 싶어 열반스쿨을 신청하였다. 

 

 단순히 부동산 투자 지식을 얻고 싶어서 신청한 강의였지만, 첫 강의는 나의 마인드부터 새롭게 만들어 주었다. 무작정 부자가 되기 위해서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정말 행복하게 꿈꾸는 미래는 무엇이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선 얼마만큼의 자금이 필요하고 그 자금을 얻기 위해서 내가 달성해야하는 수익률은 얼마인지 계산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야한다.

 

 그동안 나는 그냥 아끼고 살면 언젠가 내 집을 살 수있겠지라고 막연히만 생각했지 언제 집을 살지, 어디에서 살고 싶은지, 집을 사고 나면 또 어디에 돈이 필요한지를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다.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처음으로 남편과 앉아서 진지하게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았다. 막연하게 흐릿한 상상만 하는것보다 구체적으로 수변 공원 근처에서 살고 싶어, 해외여행은 일년에 1번은 가보고 싶어, 자녀가 대학을 간 후에는 주택으로 가고 싶어, 나이가 들어서도 00취미는 가지고 싶어라는 말을 나누다보니 TV속 한 장면처럼 우리 가족이 행복하게 살고 있는 모습이 영상으로 그려졌다.

 

 어떻게 살고 싶은지가 구체적을 그려지고나니 꼭 이렇게 살고 싶다는 열정이 샘솟았다. 열반스쿨 강의를 듣기 전의 삶은 그냥 방향없이 제자리를 맴도는 삶이였다면, 이제는 하나의 목표점을 향해서 가족이 함께 걸어나가는 삶이 될 것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직은 목표 달성이 먼 미래 같지만 지금처럼 하나씩 단계를 밟아나가다보면 꿈꾸던 미래가 현실이 되어 있을 것이라 믿는다.  

 

 


댓글


부자예진
24. 12. 12. 08:47

저도 근로소득이 전부인줄알고 계속해서 투잡을 해야하나 쓰리잡을해야하나 고민도 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생각의 변화가 많은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