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차 강의는수강생들이 사전에 질문한것에 대한 답변을 하나씩 해주셨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든 생각 중 하나는, '다들 생각이 비슷하구나' 였습니다. 제가 고민하고 궁금했던 부분을 다른 수강생분들이 해주셔서 제 궁금증도 자연스레 해결이 된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고 제 다짐을 적을 질의응답을 적어보겠습니다.
Q)완벽한 앞마당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있을까요?
A)지역에 대한 질문에 막힘없이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한다. 생활권별 거주민들 특징과 선호도를 잘 파악하고 지역내 수요의 움직임까지 읽어낼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한다. 지역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다가 특정부분에서 막히면 제대로 안본 것이다.
과연 저에게 제대로 된 앞마당이 몇개나 있을까 라는 물음에 1개는 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갔던 임장지들을 타인에게 술술 설명할 수 있을까? 수요의 움직임까지 말할 수 있을까?
... 반성했습니다.
그리고 해당지역을 많이 갈수록, 임장의 누적경험이 많을 수록 이런 앞마당 만들기는 유리하다고 하셨습니다.
결국은 '경험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 주신 것 같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는 제가 처음 월부를 시작하고 강의를 들을때, 분임을 갈 때, 단임, 전임, 매임을 갈때, 임보를 쓰고 1등 뽑기를 할때, 그 첫 시작은 너무나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물론 지금도 어렵네요^^:). 첫 분임시 생활권이 대체 몇개나 나왔던지... 하지만 그 역시 임장을 갈 수록 조금씩 저에게 익숙해졌던 것 같습니다.
이제 다음 저의 과제는 '선명한 앞마당 만들기' 인것 같습니다. 앞서 말했던 저 모든 과정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선명한 앞마당이 만들어지기에 결국엔 선명한 앞마당을 만들기 위해선, 임장과 임보, 강의라는 작은 목표들을 하나씩 깨부수면 선명한 앞마당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하나만 적었지만, 몇시간 동안 계속된 질의응답을 다시한번 들어보며 내가 투자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다져보려고 합니다. 아낌없이 나눔강의를 해주신 마스터님께 다시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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