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기초반 82기 2강 후기] 투자 1년차, 잃지 않는게 가장 중요하다!

  • 24.12.16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레시피를 드디어 맛 봄 ! 

 

백종원 레시피 쇼츠를 보며 참 간단하고 쉽게 요리 잘하네, 하지만 결국 피곤하면 배달 음식을 먹습니다.  월부 유튜브를 들을때 마다 예수님 부르듯, 다른 강사님들의  너바나님 칭송을 들어왔어요.

어떻게 강의 하실지도 넘 궁금했고, 기대 됐고요. 

2강부터는 드디어 너바나님이 지켜오셨던 투자원칙에 대해 알려 주신다고 해서 허리 힘 빡 넣고 들었어요. 진짜 한 숟가락씩 떠먹여 주시네요 ㅎㅎ 

 

저.환.수.원.리 하나씩 얘기를 들을수록, 이렇게 주식 살때 기업분석 하듯 원칙을 갖고 매수, 

매도를 하기 때문에 ‘투기’가 아니라 ‘투자’라고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동안은 제 투자금에 맞춰서 봐야할 지역을 한정 지어서 생각했고, 

그러다보니 성에 차지 않고 그저 싼게 좋은건가 라는 막연한 마음으로만 부동산 앱을 뒤적거렸던것 같아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건 가치가 있는 물건을 싸게 사는것 이라는 말씀, 

또 수익률이 얼마나 나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투자 1년차에 ‘잃지 않는게 제일 중요하다’ 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아요.  결국 저는 무엇이 왜 싼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갭만 맞춰 찾고있었으니, 

월부 안만났으면 또 한번 투자 역사의 오점으로 박제될 뻔 했네요. ㅜㅜ 

 

 

 

신혼 초 우리에게 왔던 평촌 아파트 매수 기회

 

서초구에 행복주택이 되기 전에 1년 좀 안되게 평촌에 살았었는데, 

결혼 전 집을 장만하는 친구들을 보며 우리도 적은 돈이지만 매수를 해보자며 

서울 여기저기를 2017년 돌아 다녔어요. 

그때 평촌에 딱 4천만원 더 얹으면 매수할 수 있었는데 , 대출도 더이상 안나올 것 같으니

2년만 전세로 살자 했던게 1년만에 신혼부부 행복주택으로 이동하게 됐네요. 

 

그동안 제 친구들은 21년도 불장에서 다들 몇억씩 집이 오르고 평수를 넓히거나

인근 대단지로 이동하는 것을 지켜만 봐야 했어요. 

저희 집은 21년도가 남편의 코인 사태가 터져 몇억을 날리고 빚도 진 상황이었거든요.

 

그나마 행복주택이 아니었다면 오르는 주거비를 감당하기도 어려웠을 거예요.

지금 생각하면 그때 부모님께 손을 더 벌려서라도 평촌의 아파트를 매수 하는게 최선의 

선택이었던거죠. 

 

 

 

부동산은 사서 버는게 아니라, 기다리고 인내해서, 버텨서 버는 것이다.

 

제가 월부에서 이제 1호기를 투자한다면 저는 기다리고 인내할 수 있을까요? 

사실 아직 저를 모르겠어요. 

너바나님이 여러 책을 읽는것보다 좋은 책 한 권을 여러번 읽는게 좋다고 말씀 하신걸 보면,

깊이 있게 이해하지 못하면 결국 매수,매도만 반복하는 회전문만 돌다 끝날 수 있기 때문이겠죠?

 

정말 잘 공부해서 ‘이 사람이 내 사람이다’ 하는 마음이 드는 것처럼

‘이 물건은 내거다. ’ 하는 확신이 오는 느낌을 가져보고 싶어요 ^^ 

 

저는 25년도 중에 1호 투자를 꼭 하고 싶어요. 

이런 열망의 불씨를 가질 수 있는 것은 너바나님의 강의 덕분입니다.

주저하지 않고, 앞으로 조금씩 매일 나아갈 수 있도록 월부를 잘 활용해보겠습니다. 

 

아낌없이 주는 조원들, 튜터님, 반장님 너무 신기한 문화인것 같아요.

어느면으로는 종교집단과 비슷한것도 같고요. ㅋㅋ 

직접적 이해관계가 아닌 사람들에게 이렇게 많은것을 공유하고 알려주고 싶어 하는 곳은

흔하지 않으니까요.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이 한 줄의 무게가 각고의 노력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게되는 강의 였습니다.

원칙을 지키며 물건을 분석하는 눈을 키워보겠습니다.

수익률 보고서 열고 닫기만 수 십번인데 이제 하러 갑니다. 총총총…

 

 

더불어 목실감을 통해 제 하루를 복기하고 돌아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언덕만 올라도 헉헉대는 저질 체력이지만,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체력부터 기르라는 말을 새기고 

임장 다니며 건강해 지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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