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얀] 부자의 언어 독서후기

 

이 책은 재테크 기초반 너나위님 추천도서입니다.

월부를 알게된 후 개인적으로는 4번째 읽은 책입니다. (목표 : 2025년 12월까지 100권 읽기)

 

[책 소개]

제목 : 부자의 언어

저자 : 존 소포릭 (John Soforic)

 

1부 : 정원 일 배우기

2부 : 부의 정원 가꾸기

3부 : 풍성한 수확

 

책은 저자가 어떻게 살아야 부자가 되는지 묻는 아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형식입니다.

정원사를 등장시켜서 그의 주변 인물들과 대화하는 내용을 통해서 아들에게 가르치고 싶은 내용을 챕터별로 꼼꼼하게 적어 놓았습니다.

 

처음에는 인물들의 대화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해서 조금 어려웠는데, 중반부로 갈수록 인물들의 대화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정원사: 부를 가꾸는 과정을 정원 가꾸기에 비유하며, 경제적 자유를 이룬 지혜로운 현자로 등장

지미: 음주 운전 사고로 정원사의 아내를 죽인 후, 진심으로 회개하고 정원사의 지도를 받으며 부자가 되기 위한 교훈을 배우는 청년 (정원사가 소년원에서 데리고 와서, 산투스와 일을 시작하고, 부동산 중개업을 하다가, 정원사의 투자를 받아서 부동산 임대사업을 진행하며, 나중에는 정원사의 가르침에 대한 메뉴얼을 전수 받기까지 함)

제러드: 직장을 잃고 부정적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방황하는 인물로, 정원사와의 대화를 통해 부자가 되기 위한 행동 방식을 배우게 되나, 그리 성공적으로 배우지는 못한 것 같음. 우리의 일상적인 모습을 대변하는 인물로 보임. 정원사의 친구인 프레드의 아들.

산토스: 정원사의 농장과 포도밭, 포도주 양조장을 총괄 운영 관리인이자 충실한 노동자.  노동자로써 부에 대한 태도를 대변하고, 책 초반에 정원사로부터 교훈을 얻어서 부를 얻게 되는 과정에 중심 인물임.

 

정원사는 여러 사람들을 통해서 부에 대한 교훈적인 대화를 보여주며, 그 대화 속에는 월부의 강의들과 같은 많은 지식과 지혜가 녹아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책에서 본 것]

  •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말하지 마라. 하루는 헬렌 켈러, 파스퇴르, 미켈란젤로, 마더 테러사, 레오나르도 다 빈치, 토머스 제푸선, 알베르트 아인수타인에게도 똑같이 24시간이다”  작가 H. 잭슨 브라운 주니어의 말이다.
  • 벤저민 프랭클린도 이렇게 썻다. “인생을 사랑하는가?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가장 중요한 원료로만 인생을 채워라.” 시간은 우리의 환경을 조성하는 가장 중요한 원료다.
  • “노동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있다면, 가장 먼저 네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 되짚어보렴. 꼭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우리는 그곳에 다다르기 위해 기꺼이 시간과 에너지를 할애하지. 좋아하는 일만큼,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는 거야. 최선을 다해 삶을 살아내기 위해서 말이야”
  • 나는 흔들리지 않는 신념과 결과에 대한 확신이 경제적 안정을 끌어당기는 힘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배웠다. 가장 바라는 일에 집중하고 끊임없이 상기하자, 경제적 자유가 저절로 따라왔다.
  • “고난은 좌절이 아니라 의욕을 고취시키는 것의 다른 이름이다. 인간의 정신은 갈등으로 인해 더 단단해진다.” 유니테리언 목사 윌리엄엘러리 채닝의 말이다.
  • “잔잔한 바다는 항해 실력을 늘려주지 않는다”라는 영국 속담이 있다.
  • “쉬운 삶을 기원하지 마라. 강한 사람이 되길 기원해라. 자신의 힘으로 감당할 수 있는 일을 기원하지 마라. 일을 감당할 힘을 기원해라”라고 설교가 필립 브룩스는 말했다.
  • 부당하다고 느껴지겠지만, 우리는 고통을 배우고, 부러지지 않고 견뎌내는 법을 배워야 한다.
  • 목표에 촛점을 맞추고, 믿음을 키우고, 계획을 발전시키고, 시간을 들이고,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는 일들만이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준다.
  • “그렇단다. 능력 밖의 목표지. 자라느냐 죽느냐, 이게 자연의 방식이란다. 식물들은 성장을 멈출 때, 죽어가기 시작해. 우리는 늘 스스로를 길러야 한단다.”
  • 돈 쓰는 성향 역시 극복해야만 했다. 돈이 새는 걸 관리하지 못하면, 재난이 닥쳤을 때 삶이 취약해진다. 지출을 빡빡하게 관리하지 않고 부를 쌓으려고 애쓰는 건, 배수구 마개를 빼고 욕조에 물을 채우는 것과 같다. 나는 돈을 모으는 데 있어서 지출은 적(enemy)이며, 호화롭게 과시하거나 사치스러운 데 부를 낭비하지 않고, 가진 것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에서 생활하는 것이 미덕이라는 신념을 받아들였다.
  • “자연에서 교훈을 얻게나. 습지에서는 독미나리가 살 수 없지만, 수양버들은 바로 그 땅에서 잘 자란다네. 층층나무는 산성 토질을 좋아하지만, 단풍나무는 알카리성 토질에서 가장 잘 자라지. 나무를 심을 장소는 그 미래를 좌우하는 문제야.”
  •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라. 자신을 찾으면 고통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라고 평론가 매슈 아널드는 말했다.
  • 부는 조심성과 용기를 적절히 지닌 사람을 좋아한다.
  • 우리는 행동의 결과를 두려워해요. 행동하지 않는 대가는 생각하지 않지요
  • 우리는 늘 ‘무엇’을 저지른 후에 ‘어떻게’ 하는지를 알게 되는 듯하다. 해야 할 일이 까다로울수록, 우리의 능력도 그에 맞춰 커진다. 나는 ‘어떻게’ 하느냐에 전념했다.  성공은 한 번에 한 걸음씩 일어난다. 현실적인 예상을 뛰어넘는 곳으로 팔을 뻗어야만, 특별한 보상의 월계관을 쓰게 된다.
  • “부자가 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은, 부정적인 사람들로부터 자신의 마음을 보호하는 거란다. 부정적인 사람들은 운을 많이 빼앗기지.”
  • 너희가 최선을 다하게끔 돕는 친구, 잠재력을 발휘하길 바라는 친구를 내부자 집단에 포함시켜야 한단다.
  • 금전적 목표는 수입, 지출, 그리고 부가 소득에 관한 명확한 목적이다. 목표를 세우지 못하면, 부는 운의 소관이 된다. 돈에 관해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 게 왜 그토록 힘든 걸까?
  • 성공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하루의 시간표가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고, 무엇을 얻어내고, 평생 얼마나 부를 축적할 수 있을지를 결정한다. 오늘 보낸 시간이 내일을 말해준다.
  • 부에는 일반적이지 않은 ‘지속력’이 요구된다. 그러나 의지는 ‘이유’가 있어야 유지된다.
  • 먼저 감사할 때, 성공은 순차적이고 자연스러운 사건처럼 느껴지고, 또 그렇게 된다.
  • 감사하는 마음을 품으면 믿음이 생긴다. 잘 해낼 수 있다는 믿음, 나를 둘러싼 모든 상황이 긍정적으로 돌아갈 거라는 믿음 말이다. 놀라운 점은, 모든 일은 내가 믿는 대로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어떤 상황이든 감사하는 마음을 품으라.
  • 끝까지 해내라. 결승선까지 자신의 의지를 불태우라.
  • 명상은 깊은 깨달음을 얻는 활동이다. 나는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시키기 위해 명상을 했다.
  • 스트레스가 극심한 시기에 내게도 명상은 분별력을 유지하게 해주었다.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간다 싶으면, 나는 시계를 느리게 돌리기 위해 명상을 더 많이 한다. 시간은 날아가지 않는다. 만약 시간이 날아가는 것처럼 느낀다면, 그건 게을고 무심한 상태라는 신호다.
  • 마음 챙김은 몰입의 한 형태로 그 순간 집중하게 해줌으로써 산만한 마음 상태를 정돈해준다.
  • 내가 무엇을 바라는가? 무엇을 바라지 않는가? 내 삶이 가장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그럴 수 있다면 무엇을 변화시켜야 하는가? 내가 그 과정을 어떻게 조절할 수 있을까?
  • “수익성이 좋은 그런 제안은 조심해야 한다. 오직 바보만이 직감을 무시한단다. 어떤 방향에 대해 나쁜 느낌을 감지했다면, 사소하고 세부적인 일로 치부하면서 그 느낌을 묵살하지 말거라. 누군가가 문제를 직감했는데 그걸 무시하고 좋은 일이 일어난 걸 본 적이 없어.”
  • “제대로 되어 간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면, 그 일을 하지 마라. 그것이 교훈이다. 그리고 그 교훈 하나가 당신을 비탄에서 구해줄 것이다”라고 오프라 윈프리는 말했다.
  • 배움이 인생에 영향력을 끼친다는 사실은 중요하고 또 중요하다.  자신에 대한 재투자만큼 가치 있는 일도 드물다.
  • 모두의 예상보다 조금 더 많이 일하라. 예상보다 더 오래 일하라. 다른 사람들에게 뛰어난 점을 보여주라. 해결책을 제시하라. 탁월해지는 걸 목표로 삼으라. 불평하지 말고 평균 수준이라고 위안하지 말라. 팀을 이끌라. 질적인 향상만 생각하라.
  • 다른 사람들을 도울 때, 그들 역시 나를 돕기 시작한다는 사실은 불변의 진리다. 사회 지능은 직업과 인생 성공의 열쇠다. 그것은 ‘눈치’, ‘상식’, ‘도시 생활의 지혜’라고 불리기도 한다. 눈치와 상식은 배울 수 있는 것이다. 사회 지능은 유창한 화술, 효과적인 듣기 기술,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는 것, 다른 사람들을 읽는 능력 등을 말한다. 그러나 내 경험상, 나눔과 베풂만큼 성공의 법칙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치는 없었다.
  • 사람들은 당신의 말한 것과 행한 것은 잊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그들에게 어떤 감정을 느끼게 했는지는 절대 잊지 않는다. 이 진실은 우리의 삶에 영향을 주는 상사, 고객, 동료 직원들에게도 적용된다.
  • 정신을 거의 무너뜨릴 역경에 부딪혔을 때, 인간은 그제야 자신을 발견한다.
  • “받아들여라, 그리고 행동해라. 지금 이순간에 어떤 일이 있든, 당신이 선택한 것처럼 받아들여라. 이것이 당신의 삶을 기적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 회계 감사를 받는 동안 나는 내게 죄가 없다는 것이 끔찍한 결과를 막아주는 방패가 되진 못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였다. 당신이 좋은 사람이므로 세상이 당신을 공정하게 대우해주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당신이 채식주의자이므로 황소가 당신을 공격하지 않으리라고 기대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과 그 방식이 목표를 이루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인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스스로 두 가지 질문을 던져라. 첫째, 그 일을 하는 동안 완전히 몰두해 있는가? 이 질문에 답해보면 들인 시간만큼의 결과물이 자신에게 주어지는지, 그 일을 자신이 진정으로 즐기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둘째, 하루라도 그 일을 하지 않는다면 어떤 결과가 펼쳐지는가? 이 질문에 끔찍한 상황이 떠오른다면, 그 일은 목표를 향해가는 데 매우 중요한 활동임이 분명하다.
  • “넌 ‘질문하기’라는 것을 잊고 있구나. 큰 문을 움직이는 것은 작은 경첩들이야. 너무 자주 간과되는 사실이지만, 삶에서 네가 스스로 원하는게 뭔지 묻는 건, 엄청나게 큰 문들을 열 수 있게 해 준단다.”
  • 무엇을 원하는가? 그리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 “질문할 용기를 가지고 있다면 성공할 것이다.”

     

  • 삶은 경쟁이고, 그 경쟁 상대는 시간이다. 삶의 의미는 목적 있는 삶이며 여러분은 그 내용을 선택할 수 있다. 운명은 없다. 오직 결정만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시곗바늘은 째각째각 움직인다.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오직 하루하루 승리해야만 한다. 하루를 승리하기 위해서는, 웃으라. 하루를 승리하기 위해서는, 감사하라. 하루를 승리하기 위해서는, 목적을 가지고 시간을 쓰라. 마음이 이끌리는 곳으로 가라. 내면의 지혜는 언제나 진실하다. 여려분이 자신의 길을 선택할 자유를 얻기를 바란다.

     

  •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정원사는 시간을 들여 삶을 이룩한 사람이며, 조건에 구애받지 않는 태도를 익힌 사림이다. 스스로 얻는 것 외에 어느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결과에 상관 없이 노력에 대한 자부심을 아는 사람이며, 적은 것에 만족하기 보다 “나라고 안 될 게 뭐야?”라고 조용히 묻는 사람이다. 

    그는 비현실적인 선지자이며 때론 조롱받을 각오를 한 사림이고, 독립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영혼의 이끌림을 따랐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하면서 후회할 일을 저지르지 않도록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다.  

    그는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매일 나가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다. 행복보다는 만족감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차이를 만들어내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려는 사람이다. 그러나 자신의 행동들이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을 때도, 노력을 다하지 않아서 실패한 게 아님을 아는 사람이다. 

    마침내 삶의 마지막 순간에 이르러 목적을 지니고 열정과 양심에 따라 살았노라 말할 수 있는 사람이다.

     

  • 나는 침묵의 힘이다. 나는 번뜩이는 생각, 예감, 영감, 아이디어, 충동, 끌림, 떨림, 본능을 통해 너에게 말을 건다. 나는 육감이다. 무언가가 무척이나 제대로 되지 않을 때 느껴지는 거부감, 그것이 제대로 된 것일 때 느껴지는 차분함이다. 

    나는 네 내면의 지혜다. 나는 보이지 않는 힘이다. 나는 우연한 행운이며, 네 지속적인 믿음에 따라 발생하는 기회다. 나는 경이, 경탄, 경외, 생명, 기적이다. 나는 협력적인 에너지로서, 네 일상의 명료함, 전략, 헌신, 집중, 믿음에 따른 모든 열망을 돕는다. 나는 네가 감각하는 것 그 이상이다. 정원에서 고군분투하는 것이 나를 가장 잘 기리는 일이다.

 

[책에서 느낀 것과 적용할 것]

재테크 기초반이나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배운 내용들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오버랩 되었습니다.

몇 번이고 다시 읽으면서 배운 것들을 복기할 수 있는 유익한 책이라는 생각입니다.

저자가 프레드, 제러드, 지미와 대화를 통해서 전달하고자 했던 교훈들이 조목조목 유익했고, 마지막에 지미에게 남긴 쪽지에 적힌 메세지들은 구구절절 되새겨야 할 메세지입니다.

 

약 2개월의 시간 동안 과제를 따라서 세운 목표가 있지만,  차분히 나를 돌아보며 나의 내면의 소리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겠습니다. 그리고 책에서 강의에서 배운 지속적인 목표 관리 기술들을 잘 활용해서 목표를 잃어 버리지 않도록 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많은 기술과 교훈들을 다 기억할 수 없으니, 필요할 때마다 다시 책을 펼쳐서 교훈들을 되시길 것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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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21user-level-chip
24. 12. 20. 23:34

독서 후기까지 고생하셨습니다. 꾸준한 독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