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2강은 권유디님 강의로 서울 시장을 진단하고 동대문구와 서대문구의 입지와 가격 투자 방향에 대해서 공부하게 되었다. 서투기는 두번째 강의 인데 공부하는 동안 강사님이 전달해주고 싶은 부분에 대한 깊은 고찰이 있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같은 강의를 또 반복해서 들어야하나가 이번에 아너스가 되고 사실 고민이었는데 그 고민은 쓸데없는 고민이었다는걸 깨달았다. 권유디님 강남 특강에서 처음 뵈었었고 그 후로도 강의를 들었지만 이번 서투기 2강은 지난 내마중 강의 보다 더 명강의였다
나는 여러 번 반복하고 반복해야 내 것이 되는 사람이고 이해가 가지 않으면 진도가 안나가는 사람이라 강의 내용을 노션에 띄우고 강사님 입에서 나오는 내용은 무조건 다 적어가면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뭣 모르고 그냥 고개만 끄덕이며 그렇구나 이해하고 넘어갔었는데 나중엔 내가 뭘 들었더라로 끝나기 일쑤였었다. 지금은 눈으로 보고 , 귀로 듣고, 손으로 쓰면서 쓰리스텝으로 공부를 한다
나는 초등학교에서 보건실에서 근무를 한다. 간만에 오늘 업무가 일찍 끝났고 아이들도 대부분 집에 가고 돌봄 아이들만 간혹 보건실에 오는데 오늘은 아~~무도 오지 않았다. 동료 선생님도 일찍 조퇴하여 텅빈 보건실에서 혼자 강의를 들었다
초집중을 하고 쓰리스텝으 공부모드로 전환!
서대문과 동대문의 입지와 가격, 투자 포인트까지 짚어 주셨다. 4급지로 알고 있는 서대문구와 동대문구를 한번 싹 훑어본 느낌이다. 동대문은 임장을 다녀왔어서 그런가 강의중에 나오는 전농뉴타운, 용두 ,전농, 청량리, 이문휘경 뉴타운 등 생활권들이 머리속에 그려지면서 아 거기는 균질성이 있었고 아파트도 좋아보였어. 아 거기는 빌라가 많았고 과연 이런 곳까지 와서 투자를 해야하나 생각도 했었다. 나는 아줌마라 그런가 임장을 다녀보면 시장이 그렇게 좋던데 경동시장처럼 큰 시장이 껴 있는 곳은 개발 되기가 어렵다고 한다. 이제는 내 기준으로 지역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의 눈으로 사람들이 좋아할 지역인지를 알아차려야한다. 우리는 아파트를 사는 것이지만 결국엔 땅의 가치를 보고 투자를 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동대문에서도 땅의 가치가 나뉜다. 아무리 이문휘경뉴타운이 저세상 텐션으로 좋다하더라도 전농뉴타운의 땅의 가치보다 더 좋을 순 없기에 5년 10년 후 건물이 낡아 갈때쯤이면 어느 곳의 아파트가 투자로써 이익을 안겨줄지는 그 시간이 와봐야아는 것이 아닌 지금도 알수 있다는 것! 이 중요한 사실을 나는 이제야 알게 되었다.
내가 이 시간부로 더 열심히 해야할 것은 내 종잣돈에 맞는 투자 지역과 단지를 찾아 지속적인 시세트래킹을 통해 저평가로 판단되는 아파트를 투자하는 것이다. 비교평가를 잘 해야만 가장 좋은 아파트를 찾아낼 터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앞마당이 많으면 많을 수록 나에게 유리해진다
일단, 내일은 매매로 내놓은 집을 보러온단다. 벌써 4번째인데 어째 계약으로 잘 이어지지 않는다
월부에서 배운대로 우리집을 가장 착한 집으로 만들어놓았다. 1~3층을 제외하고 제일 저렴하게 내놓은 상태라
한두달 안에는 계약이 되리라 믿는다.
퇴근하면서 내마중에서 배운 권유디님의 계약서 쓰는 법을 다시 들으면서 왔다. 강의 내용은 거의 투자자의 입장에서 매수자에게 유리한 방법들을 가르쳐주신다. 나는 이걸 반대로 이용해서 매도자의 입장으로 공부해보았다
이제 수강후기 얼른 쓰고 시세트래킹하러 갑니다.
권유디 강사님 꽉 찬 정보 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진심어린 강의 감동받고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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