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55기 부와동산] 내집마련기초반 1강 후기 #인간의영역 #양극화 #예산

안녕하세요!

독립된 투자자로 발걸음 중인 부와동산 입니다. :)

이번 내마기 수강은 1강부터 제 머리를 쥐어 뜯으면서 반성도 하게 되고

제대로 한대 맞는 느낌도 나면서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는 다양한 느낌이 공존하게 하였습니다.

비록 유리공 몰래 듣는 수업이라 only 강의를 해서 너무나 아쉬웠지만

그만큼 강의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 이것이 바로 인간의 영역

상식적으로 신이 아닌 이상 바닥을 잡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부동산과 관련된 의사결정은 1,2년이 아니라 5,10년 뒤를 보고 해야 한다.

적당한 하락장 또는 반등장 어디 타이밍에 들어가든 단기적인 등락이 있을 수 있지만 이 단지 자체에 가치가 있다면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한다. 

• 내가 들어갈 수 있는 단지 중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하고 기다린다.
• 집값의 높낮음을 판단하고 변수를 빼고 적당한 시점에 매수: 지금부터 1-3년정도 적기 예상  (기존 최적 PIR 10.1 전세가율 69.7%)
• 경기도의 특급 브랜드보다 강남의 입지 좋고 거주 선호도가 높은 가치 있는 구축을 들어가자
• 사람들의 수요가 계속 있는 수도권 아파트, 광역시 신축
• 영끌 등으로 무리해서는 하지 말기

BM. 관심 지역/단지들을 시세트래킹하며 매수 타이밍을 잡기

# 양극화

미래에 인구가 감소할 것이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하지만 적어도 우리 생에 내집마련은 필요한 일이다.

인구 감소는 시세하락이라는 일반화나 극단적 주장을 신뢰하지 말고 반드시 쪼개어 생각해보는 습관을 들이시라.

인구 감소의 속도가 중요하며 향후 주택 양극화에서 필수 키워드를 잊지 마시길.

BM. 어줍잖은 곳을 싸다고 보지 말고 다수가 가고싶어 하는 곳으로 포커스를 맞추자. 그러기 위해선 지역의 위상을 알고 단지 선호도를 파악해야한다.

# 내가 살 수 있는 집값

즉 예산 입니다.

기본적으로 종잣돈과 소득수준을 파악 후 대출 가능액을 확인해야한다. 

내가 가진 돈만이 예산이 아니다.

대출 종류, 지역별 대출한도, 매매가 기준 DSR/DTI 등 기본적으로 확인해야할 사항들을 짚어나가기

투자로 방향성을 두고 있었기에 내집마련 수업을 들을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제 머리 속에 작게나마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존경하는 너나위님이 메가폰을 잡고 진행하는 수업이기에 언제가 한번은 들어는 봐야지 했던 것이

진짜 제대로 머리 얻어맞은 느낌이였습니다.

제일 바보같게 느껴지고 쇼크받은 부분이 예산파트였는데 이때까지 투자공부 한답시고 제일 기본적인 것을 체크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도 여러 안을 두고 봐야하는데 내집마련 및 갈아타기 등도 넓은 의미로 포함되는 것이고, 

무엇보다 예산이란 것은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생각되는데 디테일하게 파악을 하지 않은 채 대략적인 금액으로 생각했던 것이 부끄럽네요, ㅠㅠ

이번 엑셀 파일로 인해 제 욕망단지들을 과감히 제끼고 현실적인 후보단지들로 추려볼 수 있었습니다.

귀중한 자료 및 명강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