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년 뒤에도 가치 있을 내집4조 연인연] 어차피 잘 될 우리 4조 2주차 조모임 참여 인증!! 더 좋은 입지로 돌격!!!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내집마련 전 반드시 알아야 할 A-Z

늦은 나이 결혼…학생인 신랑…정말 박봉의 공무원 월급으로 어떻게 살아왔는지 …

생각해보면 지금의 상황은 너무나 고마운 상황이다. 송파구에서도 더 좋은 입지를 보고 있으니…

신혼초 신랑이 학생이라 나홀로 외벌이로 출근을 해야해서 지방에서 서울로 전입을 신청했다. 거처할 곳이 없고 출근해야 하는 상황이라 신랑도 없는 시댁에 들어가 20평대 제일 작은 방에서 신혼시절을 보냈다. 이후 둘째 셋째를 낳으면서 졸업을 하고 직장을 잡은 신랑 출근지역에 더 좋은 입지로 더 넓은 평형으로 이사를 했다. 7명의 식구라 넓은 평형을 원했고 분가한 지금 넓은 평형은 매도가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8호선 호재등으로 언젠가는 매수자가 나타날 거라 믿는다. 너무 힘든 시절이었고 원칙이 없던 내가 지금의 자산을 이룰 수 있었던것은 내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몇번의 갈아타기로 가능했던거 같다. 월부에서처럼 명확한 원칙은 없었지만 나의 기준은 아이들 학군이었다 .아이들 키우기 좋은 환경….신랑의 기준은 환경…특히 주변에 공원이 있는걸 좋아했다. 전에도 호수공원이 지금은 올림픽 공원이 옆에 있다. 그러다보니 특별한 실패가 없었던 매수였던거 같다 물론 아쉬운것은 서울에서 매집마련도 가능했는데 경기도에 마련했다는 것이 돌아보니 너무 아쉬운 부분이다. 그리고 그동안은 내가 편하게 살 집만 고민했었는데 앞으로는 투자로서의 가치도 꼭 따져서 내집마련을 해야겠다. 앞으로는 더 좋은 입지로 꼭 돌격!!!

 

현재 나의 고민을 살짝 조모임때 여쭤봤고 능력있는 조원분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나의 고민은 재개발 예정인 구축(40평형)과 교통이 좋은 17년차 기축(33평) 7년차 신축(33평) 세 단지 중 고민이었는데 살짝 조원들의 생각을 여쭤보았다. 세 아파트 매매가를 비교해보면 현재 거주하고 있는 구축이 앞서간다. 나역시 학군과 환경 교통을 생각했을때 좋은 단지라 생각되지만 5500여세대와 다양한 평형이 오히려 재건축 추진하는데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조원분들은 17년차라도 기축을 살짝 추천해 주셨다.

역시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것이 도움이 되었다. 조금더 깊은 고민을 해야겠다. 올해는 꼭 갈아타기에 성공하기를!!!!

 

 

 

 

 

 

  • 아티지님의 고민
  • 평촌목련2단지 14평 VS 하안주공 9단지 19평

-평촌이 교통이 더 좋고 학군도 목련이 더 낫다고 생각함

-광명은 백화점은 없지만 큰 마트가 2개 정도 있음

-세대수는 둘다 많았고 지어진 연도 비슷

-광명안에서는 하안동보다 철산동 선호

-광명은 거의 다 평지인데 철산동만 언덕임

-평촌 9단지가 주변상승장에서도 가격이 덜 하락한 이유

 

  • 람부조장님의 고민
  • 송파 두산위브 VS 전농 미소지움

-송파 두산위브가 조금 더 낫지 않을까 생각

-미소지움은 전세가가 4억 5천(갭8천)

-송파 두산위브는 전세가가 5억 5천

-직장 근처에 있는 단지라 매일 보긴했지만 영하의 날씨에 미니 임장을 다녀왔는데 역시나 나홀로 단지 느낌이 강하고 학군이 애매함. 근처 빌라촌. 인근에 외곽순환도로로 소음 예상

 

 

 

  • 까만젤라님 고민
  • 관약드림타운  VS 대방현대 1차

*관악드림타운의 강점은 대단지라서 안정감있음

-버스를 타고 다니는 분들이 많고 마을버스 타고 가서 7호선을 탈 수 있어서 위치나 교통이 나쁘지 않음.

-2호선,7호선 이용가능

-대방현대1차보다 강남 접근성 좋음

-관악구의 특성인 언덕

-여의도 생활권은 멀다

-평수가 다를때는 평형을 뛰어넘을만한 가치가 있어야함

*대방동 아파트

-여의도 생활권 이용가능, 1호선 9호선 이용가능 

-단점은 작은 세대수 주변환경 좋지 않음

 

아직 부린이인 나는 앞마당이 적어서 고민이었는데 조원들의 고민을 나누면서 자연스레 다른 지역의 지도를 보며 자연스레 관심지역이 넓어지는 것을 느꼈다. 역시나 조모임을 신청하길 잘했다. 특히나 우리 4조의 경우는 창원, 원주, 세종, 천안,동작, 광명, 산본, 송파 등 정말 전국 각지의 멤버들로 구성되어서 전국적 관심도 생겼다. 그리고 정말 먼 조원분들도 아침 일찍 오프라인 수업을 오는 모습과 정말 바쁜 시간을 쪼개서 임장다니는 모습에 나보다 젊은 나이지만 존경하는 마음도 들었다. 강의에서도 많이 배웠지만 너무나 멋진 조원들에게서도 많이 배운 조모임 이었다. 늘 감사한 울 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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