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_ 김미경의 딥마인드_행부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김미경의 딥마인드

저자 및 출판사 :김미경/어웨이크북스

읽은 날짜 :  12/30-01/1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딥마인드    #잇마인드    #균형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10/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김미경강사님은 여러 저서 및 강의/유튜브채널운영 등으로 자기계발 관련  컨텐츠를 제공하는 사람으로,

이번 저서는 지금까지의 화이팅(?) 넘치는, Going up 에 대한 것이 아닌

과연 그 Going up의 방향성이 정말 나의 방향이 맞는지에 대해

다시 기본으로 돌아와 살펴 볼 것을 권하는 책입니다

2. 내용 및 줄거리

:딥마인드를 발견하기 까지의 저자의 상황과 감정의 변화를 정말로 가감없이 풀어내어서 깊은 공감을 유발하게 하고

또한 잇마인드와 딥마인드의 개념에 대한 이해하기 쉽고 구체적인 설명을 하면서 딥마인드가 왜 중요하고 필요한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잇마인더에서 딥마인더로 변화할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과 함께,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그 과정을 잘 지나고 왔을 때에 얻게 되는 안정감, 만족감이 얼마나 대단한 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책을 읽다 보면 딥마인더로 변화가 일어나기 까지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정말로 의미가 있다는 것을 매우 강조합니다. 하지만 이전과는 달리 '그걸 왜 못해'가 아니라 그런 순간까지도 딥마인더로서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아주 세밀하게 서술하고 있어서 저자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고 정말로 독자가 이 좋은 걸 무리하지 않고 조금씩 잘 쌓아와서 본인이 누리는 기쁨을 함께 하기를 하는 마음이 글의 곳곳에서 느껴져  마음이 뭉클해 질 때가 많았습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최근 뭔가 바쁘고 정신이 없고 뭔가를 하고 있긴 한데

이게 내가 원하는 게 맞는지도 잘 모르겠고 그러다 보니 실천으로 옮기는 것에도 잡생각이 많이 껴서 그런지 덜커덕 거리는 느낌이 들 때가 많아, 뭔가 재정비를 하고 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아주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이 책이 출간이 되었고, 정말 기쁘게도 월부 새해 돈독모 책으로 선정되어 함께하게 되었어요.

그 ‘재정비’라는 부분에 있어서 늘 하던 것처럼 다이어리를 펴고 생각나는 대로, 감정이 흘러가는 대로 써보면서 정리하는 방식으로 했다면 아마 시간이 좀 더 걸리거나 방향을 잃고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이 좀 더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 내내 정말 많이 들었던 생각이

‘이거라면 내가 헤매던 부분, 고민했던 부분을 가장 빠르게 지름길로 갈 수 있을 것 같다.’였어요.

외부에서 주입된 어떤 기준이 아니라 나에 대한 데이터를 먼저 수집하고 그걸 분류하고 진짜로 지금 내가 하고 싶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주 작은 단계부터 쌓아갈 수 있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기쁘게 읽었습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역시 실천에서 중요한 것은 ‘오거나이징’이다.

고질병처럼 벼락치기로 어찌어찌 일을 마무리하고 나서 다음에는 이러지 말자고 하면서도 결국 그 습관이 잘 버려지지 않고 미리 하고, 꾸준히 하고 이런 것들이 정말 어렵더라구요. 나도 이런 좋은 습관, 건강한 습관 가지고 싶다 하는 것들이 있는데 늘 '꾸준히'가 안되니 자괴감이 들 때도 많고 나는 역시 안되는 사람인가 싶어서 슬프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 책을 읽다 보니 정말 중요한 것은 ‘지금의 나의 상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오거나이징’ 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새로운 이야기가 아닐 수 있는데 이 책을 통해 특히 더 와 닿게 되었던 것은

자기계발/성장에 특화되어 있다고 생각했던 저자 조차도 작은 일상의 변화를 위해 정말 세심하게 고민하고

살피고 오거나이징하기 위해 일상을 쪼개고 쪼개는 그 모든 과정을 책에 담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 모든 과정을 책으로 읽다 보면 ‘아 나만 안되는 게 아니라 이 분야에 특화되었다 하는 사람도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 저 만큼의 시간과 에너지를 쓰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좀 안심이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000 (전자책인 경우 전자책이라고 작성 부탁드립니다😊)

:p110

나는 딥마인드를 통해 나만의 중심과 기준으로 ‘행복의 절대값’을 정의해 나가고 있다.

‘내가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돈은 얼마큼인가. 일에 어느 정도의 시간을 쓸 것인가. 회사의 규모는 어느 정도면 충분하가.’

나에게 친구란 어떤 존재이며 몇 명이면 충분한가. 내가 주도적으로 절댓값을 정하고 한정된 시간 내에서 매일 조율하는 중이다. 내가 가장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최적의 균형점을 찾기 위해서다. 딥마인드와 함께 매일 만들어가는 나만의 행복 절댓값이 없다면 우리는 모두 ‘성공한 실패자’가 될 수 있다.

각자의 행복의 절대값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어떤 생각과 감정들이 지나갔고 어떻게 성장하는 밑거름으로 사용 되었는지 함께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임포스터(IMPOSTOR), 가면을 쓴 부모가 가면을 쓴 아이를 만든다

-리사 손/21세기북스

책의 저자가 이 책을 쓴 계기가 임포스터로서 가면을 쓰고 살았던 자신이 어떻게 진실한 자신을 찾게 되었는지 그 변화 과정을 나누고 싶어서 라고 되어 있습니다.

결국 나 자신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은 내가 쓴 가면을 벗어 던지는 과정이며, 내 안에 덮어버리고 모른 척했던 어떤 부분을 마주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전에 whishlist에 담아 두었던 이 책을 같이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