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학교 겨울학기 10배오르는 투자토핑♥ 용맘정 ♥ 오엪씨] 신투기 강사와의 임장 후기♥

안녕하세요 오엪씨입니다 :)

 

24년의 마지막 달에는 신투기 강의를 수강하였는데,

좋은 조장님들과 조원분들을 만나 신도시 지역에 대한 이해 + 서울 동남부 첫 앞마당을 만들면서

감사하게도 부족한 저에게 강사와의 임장 기회까지 주어지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월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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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강사와의 임장을 진행하게 되었고, 그 후기를 간략히 남기려고 합니다.

 

먼저 강사와의 임장에 앞서 문자를 통해 일정과 리딩해주실 강사/튜터님 안내를 해주시고,

임장 D-3일 정도에 조톡방이 개설 되고 여기서 함께 임장할 동료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저희는 잠구르미 조장님이 저희조의 조장님이 되셨고,

함께 임장할 강사님이 양파링 멘토님이 되었다는 걸 듣고 모두 환호성을 질렀던 거 같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임장 전날 OT를 통해서 서로 얼굴을 보고 자기소개, 수강경력, 25년 투자 목표를 나누면서

다음 날 있을 임장에 앞서서 아이스브레이킹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와중에 잠구르미 조장님의 지역에 대한 미니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그리고 대망의 강사와의 임장 당일!

저희는 강의에서 나왔던 평촌 지역을 임장하게 되었고, 범계역 상권 -> 만안구 신축 -> 비산 생활권 -> 범계 학원가까지 아우르는 코스로 양파링 멘토님과 함께 했습니다.

 

저는 24년 10월 지투반 때 양파링 멘토님의 튜터링을 받으면서

튜터링 데이 때 함께 임장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역시 그때만큼이나 지역을 보는 시야와 단지의 디테일까지 설명해주시면서

평촌이라는 지역을 어떻게 투자로 바라보는지 멘토님의 시각을 그대로 전해들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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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촌 외곽으로 생기는 신축들

 

강의에서 지도로 보면서 설명을 들었을 때 지도상으로는 지하철로, 고가도로로 나눠져 있어도

현장에서 보니 어디는 생활환경이 분절 되고 어디는 같은 생활권처럼 묶이는 차이가 있었고

 

양파링 멘토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는 "콤파스"!!

지역의 중심이 되는 곳에 점을 찍고 주변으로 퍼져 나가면서 점점 선호도와 가격에 차이가 생기는 걸

평촌에도 적용해보면서 나의 투자 우선순위와 사람들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범계, 평촌역에서 멀어지는 평북의 단지가 월판선 교통 호재로 가치가 올라가는 부분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인데 설명해주시니 새롭게 다가왔던 거 같습니다

 

평촌 외곽의 선호도 낮은(투자금이 적은) 단지에 대해서 투자로 볼 수 있지만

상승 흐름이 늦게 오기 때문에 그만큼 투자금을 회수하는 거에서 잘 안 된다

반드시 소액으로 해야하고 그 관점에서 지방 투자가 더 나은 면도 있다

이런 인사이트도 나눠주셔서 신투기 때 만들었던 수지에서 적용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임장을 마치고 식사자리로 가서 개인적인 고민들도 멘토님께 여쭤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저는 이번에 월부학교를 처음 가게 되어

성장에 있어서 수용성이 너무 중요하다 생각해서

에고를 내려놓고 받아들여야하는 건 알겠는데 실제로 하던 패턴을 바꾸기가 바로 어려운 부분이 있어, 

내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적용할 것들을 실행하는 멘토님의 방법에 대해서 여쭤보았습니다.

 

멘토님께서는

'수용한다는 것을 그냥 받아들이는 거라 생각하는데,

그 이상이 의심않고 행동하는 것,

그리고 그걸 복기하는 단계까지 나아가야 진짜 수용이다.' 라고 말씀해주셨고,

다음에 언제 해야지가 아니라 바로 실행하는 게 중요하다.

행동을 바꿔보고 결과에 대해서 재 복기하면서 계속 발전시키는 태도를 말씀해주셨습니다.

 

멘토님께서도 요즘에는 하루에 대해서 회고해보는 '적기'를 실행한다고 하셨는데,

목표한 것과 실행한 것을 비교하며 잘 안 된 게 있다면 안 된 이유에 대해서 적어보면

바뀌어야 할 부분들이 보이기 때문에 이 방법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정말 이것도 하기 전에 고민하느라 실행하지 못했던 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고

일단 배운대로 바로 해보고 조정해가며 개선하는 게

수용하면서 성장하는 사람의 태도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몰랐던 지역을 임장하면서 멘토님께 직접 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시간도 좋았고

개인 질문을 통해서 성장에 대한 힌트를 얻은 것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월부에서 열정을 갖고 달리고 계신 동료분들을 만나

자극도 되고 함께할 동료가 늘어났다는 느낌에 참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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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나무user-level-chip
25. 01. 12. 00:24

오엪씨님~ 함께 임장 정말 즐거웠고 대화를 나누면서 배울점도 많았던 하루였습니다^^ 고생많으셨고 25년도 처음 시작하시는 월부학교 생활 성장하시는 시간으로 꽉꽉 채우시기를 응원드리겠습니다! 빠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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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행복해져라user-level-chip
25. 01. 12. 00:35

멋진후기 감사합니다 ~^^월부학교를 다닐만큼 지식도 보는시선과 태도도 남다르시군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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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집user-level-chip
25. 01. 12. 06:09

오엪씨님 만나서 반가웠어요^^ 오엪씨님 질문으로 수용성에 대해 배울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