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소액으로 돈버는 황금루트 3곳 (25년 지방투자 설명회 접수중)
제주바다, 게리롱, 식빵파파
1주차 임장이 끝난 뒤, 주말 동안 강의를 꼭 다 듣고
주중 저녁에 임보를 쓰리라 다짐했건만..
주말은 추운 날씨 탓인지, 몸상태가 별로여서 계속 누워 있게 되었고
주중에는 역시나 매일 내 시간과 에너지를 모두 빨아들이는 직장 덕분에
강의 들을 시간이 좀처럼 나지 않았다.
그래도 임보와 강의후기를 쓰려면 조금이라도 강의를 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어제서야 겨우 졸면서 겨우 1강을 마쳤고, 임보를 쓰려던 오늘에서야 강의 후기를 남기게 된다.
(마지막 날 마도 결국 본의 아닌 저녁 회 일정이.. 그나마 술은 거절해서 다행이다.
다시 한번 느낀다.. 투자 공부와 활동을 하려면 정에 기울지 말고 회사 일정을 철저히 줄여야 된다는 걸)
자음과 모음 님은 지방 투자를 하려면
지역에 대한 이해(개별성)를 높이고 투자 기준을 가지고 바라 보아야 한다는 걸
강조하셨다.
도입부에서 직접 말씀 하시기도 했지만, 투자기준을 매우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셨다고 생각한다.
겨우 실준반을 경험한 게 다였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해소되지 않고 커진 의문점 중
"한번 지방 투자를 한 다음에는, 매도까지 얼마의 기간을 기다려야 하는 걸까?"가 있었는데
아예 명쾌하게 "5년 이상은 들고 있어야 한다"고 말씀 해주시는 부분이 시원했다.
이 부분을 몰랐다면, 투자를 하고 나서도 항상 가격 흐름에 매여 늘상 불안에 시달렸을 것 같다.
그리고 항상 가졌던 의문 중에 "입지나쁜 신축 vs 입지 좋은 구축" 중 어디가 투자 우선순위인지? 에 대한
의문도 있었다. 이 의문은 투자 공부 전부터 늘 궁금했던 사항이다.
실준반 강의를 듣고 나서는 둘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애시당초 기준이 잘못된 비교라는 너나위님 말씀을 새겼던 것 같고, 신축이라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니고 구축이라고 해서 무조건 투자 후순위가 아니다 정도로만 이해를 했으며, 그때까지도 사실 지역마다(경우에 따라) 다르다는 점에 대한 이해는 부족했던 것 같다.
이번 자모님 강의에서 광역시와 중소도시의 우선순위 차이를 명확히 알려주셔서
이 점에 대해서도 일차적인 정리가 된 것 같다.
또한, 지방 아파트 단지들의 대체적인 가격흐름을 이해하기에 좋았던 것이(실제로 투자할 때는 단편적으로 판단하지 말고 좀 더 정리를 잘해야겠지만) 시기에 따라 신축과 구축의 가격대가 얼마 정도 형성되는지를 알려주신 점이었다. 부린이는 대략적인 기준이라도 제시해주지 않으면, 혼자서 무진장 헤맬 수 있다는 걸 이미 알고 처음부터 보따리를 푸신 느낌이었다 ㅎㅎ
아직 강의를 다 마무리 하지 못한 부끄러운 상태에서 후기를 적게 되었지만, 들은 부분이라도 정리가 될 수 있어서 강사님들이 왜 반드시 과제를 완성하지 말고 '완료'하라고 하시는지 어렴풋이 알 것 같다.
남은 강의에서도 핵심을 뽑아내기 위해서 집중해야겠다.
오래 갈 수 있게 지치지 말자 강의도, 임보도, 조 활동도.
(이제 얼른 임보 완료하러 고고 ㅠ)
댓글
후기 작성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투자를 위한 시간 화이팅입니다 ✌˚◡˚✌
쿨데니쉬님 몸은 괜찮으신가요? 자모님 강의의 명쾌함은 정말 속 시원한 거 같아요~ ^^ 완강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