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2주차 수강후기 - 53기 72조 강덕구

마지막에 자음과 모음님께서 말씀하신게 생각난다. 의지하면 안된다고. 최근 업무량도 많아지고, 처음듣는 강의인 만큼 시간투자를 하려고 하는데 잘 안되니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러면서 와이프한테 의지하려고 했던 내 자신을 반성했다. 

서울의 경우 강남 부근에 직장이 많기 때문에 강남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그 시간에 따라 급지가 정해졌다. 구축/신축이 아니라 강남까지의 거리로 판단해야한다는게 신기했다. 무조건 서울 외곽이더라도 신축이 좋다고 생각했다. 지방과 다르다는 점을 알 수 있었고,  무조건 입지(땅의 가치)가 중요하다고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1주차 때 예산 잡은걸 가지고 서울에 집을 사고, 지방에서는 월세나 전세로 살면서 서울 집 갈아타기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전고점 대비 20~30% 낮은걸 사야한다는걸 알 수있었다. 21년 9월 최고점이었고, 그때의 가격을 바탕으로 현재 가격이 20~30% 싸다면 충분히 싸게 살 수 있다. 

 자음과 모음님처럼 아파트 단지별로 직장/교통/학군/환경 을 분석하고, 자주 임장하다보면 아파트별 데이터가 쌓여 아파트 이름만 들어도 머릿속에서 판단할 수 있는 그런 시각을 가지고 싶다. 그만큼 더 노력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