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2강까지가 이론이였다면 3강은 실전편이였다.
부동산 고르는법 > 매물보는 방법 > 협상하고 계약서쓰기 > 거래후 세금까지의 과정을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셨다.
후보단지 매임까지 해본 상황에서 부동산 소장님과 대화하고 매물을 보는 방법을 설명해주실때는 매임전에 듣고 해보았더라면 하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었다.
처음이라 긴장되는 마음을 애써 누르며 짐짓 부동산 소장님께 아는척 했던 점, 매임한 1곳이 금액적으로 괜찮아 지금 집이 팔리면 바로 가격 협상을 해보고 사야겠다고 바로 결정했던점은 반성하게 되었다.
인생을 통틀어 가장 비싼 돈을 들여 사는 물건인데 무엇이 급하고 또 선뜻 결정을 한다는 말인건지.. 너나위님이 명품백 쇼핑하는 예시를 들었을 때 정말 아차 싶었다. 더욱 심혈을 기울여 심사숙고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이러니한 것은 강의를 들을때는 맞아 맞아 좀더 적극적으로 절실한 마음을 가지며 내집 마련을 해야해 라는 생각을 하는데 뒤돌아서서 직접 행동으로 해보이려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쓱쓱 대충 보게 된다는 점이다.
습관이 관성이 된것인지. 아는만큼 보이는 건데 아는게 적어 무대뽀로 실행에 옮기는 건지 이유는 잘 모르겠다.
지금있는 집을 처분하고 갖고 있는 종잣돈을 합쳐 5억, 그리고 3억5천 정도를 대출 받아 8억5천정도의 비용으로 울산의 최상급지 신축아파트를 구매하려고 한다. 울산 상급지 신축아파트는 9억초반이 대부분 시세로 형성 되어 있다.
역시 상급지는 덜떨어지고, 분위기에 따라 가격이 떨어지려는 심리에 반하려는 기싸움이 느껴졌다.
강의에서 5천 또는 1억을 깍아보라고 하는 말에 진짜 그금액만큼 할인이 되는 것인지 궁금하여 놀이터에도 물어보았다. 지방은 비교적 기준 가격이 낮아 5천까지는 어려울수 있다는 튜터님 말씀에 맞아!라는 생각과 함께 정말 부동산의 감이 없는 스스로의 수준에 놀랐다. 당연한 말인데 스스로 깨닫기는 참 어려웠다는 것 느끼는 순간이였다.
실전강의에서 배운 부동산 대하는 법, 가격협상은 곧 경험할 문턱이다.
너나위님의 말씀대로 간절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쫄지말고 비싼돈을 허투로 쓰지 않도록
상대방의 사정을 파악하여 가격네고를 해보고자 한다.
내마기가 종결이 아닌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라 생각한다.
내마기를 통해 힘든 일상 속에서도 목표가 있는 상황이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었고,
나의 열정을 쏟아부을 수 있는 영역을 발견했다는 행복에 순간순간이 즐거웠다.
종잣돈의 중요성과 금융지식을 배양하기위하여 내마기를 잘 마무리하고 재태크 기초반을 수강하려고 한다.
내집마련 후보단지는 확정이 되었으니 조급함 없이 원한는 가격에 살 수 있도록 느긋한 기다림으로 좋은 물건을 재빠른 행동으로 겟 할 수 있도록 스스로에게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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