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3주 안에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밥잘사주는부자마눌, 권유디
안녕하세요
서울의 부동산 시장의 블랙 프라이데이를 기다리는 매콤열무입니다.
내마반 오프강의 때 너나위님을 직접 뵙고 강의 현장에서 열변을 토하는 너나위님의 강의가 많이 생각나는 한주였습니다.
이번 강의 마지막때도 너나위님의 욹컥 하는 모습에 저도 그만울컥!
너나위님~~제발 강의때 울컥 하지마세여~~
너무 짠해요. 아직도 마음과 몸 많이 힘듬이 느껴진단 말이에요.
<콧물찡 눈물찡 매콤열무>
가끔 저도, 환자들을 보다가 제 힘든 시절, 열무를 임신했던 순간 아기집과 비슷한 환자를 볼 때,
환자 앞에서 펑펑 운적이 있습니다. 저도 왜 눈물이 앞섰는진 잘 기억나진 않지만, 뭔가 저에게는
그날의 기억, 그후로 임신하면서 힘들게 수술했을 때... 다리가 코끼리다리처럼 부으면서 뒤뚱뒤뚱 펭귄처럼
돌아다니면서 힘들게 발발 거렸던 그 때의 시절이 생각나서 그랬던거 같아요.
가끔 저같이 임신한 직원이 병원을 돌아다니는 것만 봐도, 갑자기 울음보가 터져서, 저도 모르게 화장실로
숨곤 했습니다. ㅜㅜ 아직도 가끔 그래서 그런 순간이 또 오면 울음나서 환자를 못보고 창피한 순간이 올까바
살짝 걱정이 됩니다.^^
이번 강의도 눈물찡 콧물찡 사랑스런 너나위님의 강의였습니다.
와 이분은 정말 아낌없이 전해주시는 분이다.
와 이분은 진짜 체력도 좋으시고, 너무 인간적이다. 나도 지나가다 마주치면 꼭 아는척해야지
강의 내내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무님, 너무 열심히 하지 마세요."
라고 너나위님은 내마반 1주차 강의 끝나고 저에게 이렇게 얘기해주셨습니다.
제가 현타가 온다고 .... 걱정을 털어놓았지만...토닥토닥 , 정말 저에게 큰 용기와 안도감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전 그래도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일단, 돈을 열심히 벌어야겠다는 결심이 마구마구 듭니다. 이제껏 숨겨온 저의 모든 에너지와 본능을 다 끌어모아
제 사업에 제대로 올인해서 잘 세팅해보고 싶습니다.
<천천히 하는 성공이 진짜 성공이다.>
저는 지난주 <육일약국 갑시다~! > 김성오 회장님의 책에서 읽은 구절을 한주 내내 저에게 되네였습니다.
조금이라도, 제가 설레발 치면서 욕심나는 순간들, 조급한 마음들이 들 때마다. 제 스스로 워워 시키기 위함입니다.
강남의 집을 보면, 정작 실거주인들은 지긋이 나이드신 분들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가 정말 하루아침에 좋은 집에서 살고 싶은 생각을 간절하게 하는건, 어찌보면 너무나 교만한 욕심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이번 강의도 그런 저의 욕심과 욕망을 억누르면서 제정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도와주었습니다.
같은동네 대형평수로 갈아타기 vs 상급지로 갈아타기
최근 저의 단지 시세를 바라보면서 30평대와 40평대 가격이 얼마 차이나지 않는 것을 보면서 순간
40평대에 대한 혹한 마음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같은 동네 대형평수보다는 상급지로 갈아타는 전략이 무조건 유효함을 깨달았습니다.
저의 여러 생각의 가지치기에 큰 도움을 주신 너나위님 감사드립니다.
상급지로 갈아타려면? 지금부터 어떤 전략을?
상급지도 여러 곳이 있습니다.
우선 제가 임장을 했던 구 개의 구의 단지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월부의 방식대로 생활권을 명확히 구분하고, 선호도를 나누고,
그 속에서 단지의 위상과 가격을 저만의 순서로 나열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가장 비싼 단지 그리고 과거의 가격이 가장 많이 올랐던 단지들을 추려보고... 그 속에서
매콤이와 열무가 갈 수있을 초등 중등 고등을 따져보고,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단지가 어디일까?
제가 출퇴근하기 편한곳은 어디일까? 신랑이 출근하기 힘들지 않을까? 재차 고민해보았습니다.
집돌이 신랑을 꼬셔서, 같이 임장도 가보고, 티키타카 신랑에겐 역시나 <아파트 수다>가 제일 재밌습니다.
너나위님이 알려주신 그 전략 그대로 차분히 따라가면서 저만의 전략을 잘 수립해서
좋은 기회에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기간>에 맞추어 상급지로 갈아타기로 성공해야겠다 결심하게 되네요.
좋은 강의로 투자 인사이트를 주시고, 인간적으로 저에게 큰 영감을 주시는 너나위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동네에서 인사드리면 꼭 커피한잔 사주세여^^
감사합니다.
좋은 글을 나눠주신 이웃분에게 덧글은 큰 힘이 됩니다.
서로 감사함을 표하는 월부인 화이팅!!
댓글
매콤열무님도 눈물이 많으시군요
가족과 함께 임장 다니시니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