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기11기16조 지방1호기6개월안에등기칠조 잭더웨일]4주차 온라인 강의 후기(자음과모음 님)

  • 23.08.28

안녕하세요.

여기가 어딘지 저기가 어딘지

헤매고 있는 지방 투자 먹이사슬 끝자리 저어짝 어디즈음에 있는

저는 잭 더 웨일 이라고 합니다.

이번 4주차 강의는 자모님께서 대한민국 제2의 도시에 대해서 알려 주셨습니다.

단순히 제2의 도시에 대하여 부동산의 가치가 어떤지 지역 입지가 어떤지 알려 주시는 것이 아니라,

정말 지방을 임장하는 우리 부린이들의 투자에 대한 갈망, 열정, 실전반에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 주시고자

본인이 알고 있는 모든것을 전부 다 전해 주시려고 노력 하셨습니다!

완벽히 실전반과 같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런 자모님의 마음과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강의였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알려주려 하셨지만

차마 다 받아먹지 못하는 능력치가 너무나도 아쉬운 순간이었죠 ㅠㅠ

그 와중에 자모님이 그래도! 알아들으라고

단순 주입 암기식이 아닌 창의력 만땅 이해도 위주의 강의로 전달해 주신 내용들.

그 들 중 BM 포인트와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전고만 너무 믿지 마세요.
그 입지의 가치를 먼저 봐야 합니다.
자음과모음

매달 임보 쓸때마다 이렇게 하는 게 맞는건지,

전고점이 높은데 내려오면 무조건 좋은거야 라는 생각만 하기 일쑤였죠.

그러다 보니 항상 저의 투자 가능한 단지는

비싼 단지만 가격순으로 줄 세우는 마법이 펼쳐지더라구요 ㅋㅋㅋㅋ

이게 문제인지 판단 못하고 계속 헛수고 하는 나란 고래는 참 ㅋㅋㅋㅋㅋ

하면서도 뭔가 이상하다 라는 생각을 하기는 했는데,

그 때마다 기초반이라서

누구에게 물어봐도, 동료끼리 생각해 봐도

답을 알지 못하는 초보들의 생활이 수어개월이었네요.

아무리 1등 프로세스를 만들면 뭐하나요.

기본적인 순서에서 가장 중요한 게 이미 엉터리가 된 채 임장하고 앉아있는데 ^^;;;

천만 다행스럽게 이런 저의 만행(!!!)에 긴급 메스를 들이대어 주시는

자모님의 말씀이 저의 심금을 강하게 울리네요.

물론 전고가 중요한 수치이긴 하지만,

그 전고가 맞는지 안맞는지는

결국 내가 직접 임장한 나의 분임,단임,전임,매임.

이 모든 임장 4총사의 결과로 파악이 되는거라는 거죠!!

나의 느낌도 중요하고,

거주민의 느낌도 중요하고,

부사님의 느낌도 중요하고,

이 모든 느낌과 선호도의 교집합을 찾아가는 과정.

이게 선호도를 판단하는 거고

이 선호도 파악이 가장 우선적으로 완성 되어야

이 가격이 맞는지 틀린지

입지 대비 가격이 싼지, 비싼지

비로소 투자자로서 입지 가치 대비 싼 매물을 찾을 수 있게 되는 거더라구요.

와..... 이걸 이제서야 깨닫다니....ㅠㅠ

옆에서 말해주는 누군가가 없다는 거에 한탄하다가

겨우겨우 답을 찾아내었네요.

이것도 그나마 이전에 실전반에서 감토랑 조장님과 튜터님께 한 번 강하게 코칭을 받았기에

지금에서야 가능하게 된 것 같습니다. ㅠ_ㅠ

부족한 나의 과거는 뒤로 하고

이제부터 여기가 더 낫네, 저기가 더 좋다. 여기는 이런 생활권이야

라는 식의 선호도를 정리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B.M.
임장 시 선호도를 먼저 파악하고 가격을 입히기.


임장하러 가서 어디에 사람들이 모여 사는지 환경 등을 보면 됩니다. 그러고 이런 이유로 산다 라는 것을 임보에서 갈라보고 정리하는 게 선호도 파악에 도움되어요.
자음과모음

분임이든, 단임이든 모든 임장은 선호도로 시작해서 선호도로 끝난다는 것.

이제야 꺠달았네요.

사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는 사람들이 더 선호하는 단지를 찾아서

그런 단지의 가격이 저렴할 때 투자하는 거잖아요?

그게 생활권이든, 단지든, 상권이든, 언덕이든, 학군이든, 연식이든.

무조건 그냥 사람들이 더 선호하는 것을 파악하는 것이잖아요?

분임을 할 때도 여기에 어떤 상권이 있네? 라고 정량적으로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런 상권을 돈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겠네. 더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원하는 상권이네 등

모든 것은 선호도에서 시작해서 선호도로 끝난다는 것.

그것을 통해서 오랜 기간 사람들이 더 선호해 온 생활권을, 단지를, 매물을 골라낼 줄 아는 것.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B.M.
임장 시 여기의 가치는 어떤 것일까? 이런 가치를 사람들이 더 좋아할까? 를 늘상 임장 시 생각하며 다닐 것.


마치며...

이번 4강은 자모님의 FM 스케쥴을 알게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누군가가 먼저 간 길을 한 번 즈음 엿보게 되면 안개 속에서 혼자 허우적대며 이게 맞는지 틀린지 의구심을 가지고 힘겹게 나아갈 때 등대 역할을 하게 되거든요.

반면 점점 아는 지역은 많아지는데,

아직도 기초반에서의 내용만으로

다람쥐 챗바퀴 도는 수준으로만 혼자 허공에 삽질을 하는 헛수고만 하는 게 아닌지

끝없는 두려움만 앞서는 게 사실입니다.

사람이란 게 항상 남과 비교하며 살 수 밖에 없으니까요. (아파트도 비교평가 하잖아요 ㅋㅋ)

그런데 모든 것은 다 때가 있다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아무데서도 절대 보지 못하는 멘토님과 같이 의견을 나누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런 시기가 오지 않을까 생각하며,

기초반에서 가르쳐 주는 기본 개념에 더 충실해 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삼리
23. 08. 29. 22:29

우리 16조의 대왕고래 잭더웨일님!!! 웨일님 저희 조원분들한테 말씀주시는 거 보면 너무 놀라워서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조모임때 보셨죠? 웨일님 말씀만 받아적고 있는 아기새들... 이번 한달동안 너무 고생많으셨고 웨일님같은 분이 같은 조에 있어 든든했습니다!!! 언제나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