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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열중반 강의를 다시 들은 이유가 있다. 이번달은 주말업무로 임장가기 어려운데, 이런저런 이유로 '투자공부'까지 아예 손놓기가 싫었다.
올해 23년은 지방임장 위주로 다녔다. 요즘 날씨가 추워지고 알면알수록 어려워지는 투자공부에 지방가기 싫어졌다..(쉬고싶은ㅠ) 그런 맛탱이 간 나의 정신상태를 고쳐주신 방랑미쉘님께 정말 감사하다:)
이번 1강에서 방랑미쉘님의
5시간 30분의 미친 퀄리티 강의였다.
물론 나의 부동산 레벨이 낮아서 100% 이해할 순 없다(인정하자..) 하지만, 내가 궁금해했던 지방투자 파트와 투자로드맵은 정말 도움되었다.
지방투자 파트에서 내가 기억하는 건 세가지다.
첫째, 현재 나의 종잣돈 규모와 1년에 모을 수 있는 투자금 규모를 봐서 나는 지방투자가 적합하다. 딴 생각 갖지 말자.
둘째, 광역시 위주로 임장을 하다보니, 투자금 규모가 있는데 정말 5000만원으로 투자가 가능한가? 의구심 삭제.
셋째. 3개월 이내 투자하겠다고 마음먹은 상태라면, 봐야할 세가지가 있다. 1) 전세가율 70%, 2) 입주물량 적은가, 3) 인구수. 그리고 그런 지역은 어디가 있는지 알 수 있었다.
투자 로드맵에서 지방, 수도권 투자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묵묵히 1년에 한 호기씩"이 인상깊었다.
이왕 하는 투자, 홈런을 치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다. 하지만 나는 그럴 실력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잃지 않는' 투자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경험을 쌓다보면 '안타'가 나올 것이고 저절로 홈련이 나올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이번 방랑미쉘님 강의로 흔들렸던 나를 다시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정말 감사하다. 그저 묵묵히 독서, 강의, 임장, 투자를 하며 1년에 1채를 목표로 나아가야겠다 다시 마음먹었다. 요행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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