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모임 첫날 한 명만 E이고, 나머지 모두 I의 성향을 가진 조원들이 많아서 조용하고 차분했습니다.
저 또한 I의 성향이라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떠오르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온라인 조 모임을 비롯해서 오프라인 임장까지 6-7회 이상 보다 보니
한 달이 지난 지금은 마지막 조 모임을 아쉬워하는 상황이 되었네요.
저는 첫주 둘째주에 분위기 임장과 단지 임장 이후에 체력의 한계를 느끼게 되고
보고서를 한 번에 완벽히 다 써야 할 거 같은 부담감을 느꼈습니다.
이 부담감으로 인해 노트북을 여는 것조차도 못하고 있더라고요…
이때, 조장님이 말씀하셨죠.
일단 하나라도 쓰시라고요.
그 하나를 쓰기 위해 노트북을 꺼내 파일을 펼치기까지가 참으로 오래 걸리더라고요.
그리고 임장지와 회사근무지와의 물리적 거리가 있었음에도 열심히 묵묵히 해나가시는
조원을 보면서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포기할 뻔했지만, 조장님과 조원분들이 있어서 끝까지 한 달 동안 올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나눔을 하면서 배운다고 말씀해 주신 조원분도 계셨는데 정말 대단하세요
나눔을 위해서 쏟은 노력의 시간이 많을 텐데, 그것 또한 배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그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쉽지 않은 행동들을 해내는 분들이 참 많은 곳이구나라고 느꼈습니다.
부자가 되어서 다들 만납시다~!!
댓글
설 연휴인데도 투자자로써의 출근 너무 멋지시네요~ 고생많으셨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내신 송여사님 ♡ 그 한장을 쓰기까지 얼마나 내적갈등이 있으셨을까? 너무 공감됩니다. 그래도 이겨내고 1장이라도 쓰신 송여사님 너무 잘하셨어요 ^^ 한걸음 한걸음씩 앞으로 나가면 됩니다. 우리 포기만 하지 말아요~ ^^ 투자도 꼭 해야죠 ㅎㅎㅎ 오늘 조모임까지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