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타이탄의 도구들'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3기 7ㅣ왕하는거 0ㅑ무지게하조 여름어멍]

  • 23.11.21

1주차 책인 '타이탄의 도구들'은 예전에 내가 읽어봤던 책이었다. 오랜만에 다시 꺼내 든 책, 먼지가 쌓여 있던 표지를 닦아내고 첫 장을 펴는 순간 너무 좋았다. 흥미로운 건 예전에 읽었던 내용이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았던 것…나의 독서법의 반성과 나의 두뇌는 정말 휘발성이 크구나 한번 깨닫고 이번만큼은 많은 내용을 습득하고 나의 것으로 만들어야지 하는 다짐으로 시작하였고 4일 정도 나눠서 읽어서 그런지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성공한 사람들을 타이탄으로 표현하며, 타이탄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 방법, 습관, 디테일” 등을 도구라는 단어로 표현하여 책의 제목이 만들어졌다.

구성은 페이지당 한 명의 인물을 짧게 소개하고 그 인물의 도구를 설명하는 내용으로 정리되어 있다.

 

타이탄들의 공통점

1.    가벼운 명상

2.    단식

3.    잠자리의 중요성(칠리패드)

4.    반복해서 듣는 노래or 앨범

5.    실패는 오래가지 않는다는 믿음

6.    자신의 약점을 받아드리고 경쟁력 있는 기회로 만들기

 

성공은 올바른 경험으로 얻어진 믿음과 습관들을 쌓아가다 보면 반드시 성취할 수 있다.

당신이 생각하는 슈퍼 히어로들은 모두 걸어 다니는 결점투성이다.

 

<아침의 중요성>

이 책의 1강은 아침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일어나서 잠자리를 정리하는 것, 짧은 시간이라도 명상하는 것, 차를 마시는 것, 아침 일기를 쓰는 것” 등 많은 방법을 소개하였다.

그 중 내가 제일 관심이 간 것은 아침 일기 쓰는 것 이였다.

난 항상 일어나면 머리속으로 오늘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는데 그것이 오후엔 항상 기억이 나지 않아 다시 적어보는 습관이 있다.

이것을 아침일기를 통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적어 나갈 수 있으면 오후가 되서도 잊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또한 아침일기에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을 적는 부분이 있는데 감사함을 매일 의식적으로 챙기다 보면 겸손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요즘 들어 내가 제일 고민하는 부분에 해답을 주었던 부분이었다.

투자 공부를 하고 집중해야 하는 시기에 외부적인 유혹과 요소들이 나의 방향을 헷갈리게 한다.

“인생은 두가지의 패턴이 존재한다. 공격적인 삶과 수비적인 삶이다. 돈을 잃고 싶지 않는다면 수비적인 삶을, 돈을 벌고 싶다면 공격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수비적인 삶은 내 삶을 타인에게 맡기는 것이다. 공격적인 삶이란 내가 내 삶의 조건들을 주도해 나가는 삶이다.

단 돈을 벌고 싶다면 공격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승부를 결정하는 골은 대부분 공격수들이 넣는다.”

이 구절은 투자자들이 나태해질 때 마음속에 새겨야 하는 구절이며 나에게 엄청난 자극을 주었던 구절이었다. 얼마나 오랜 시간 나는 수비적으로 살아왔는지 앞으로는 공격적인 삶을 위해 어느 부분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구간이었다.

 

<배거본더>

베거본더(vagabonder : 방랑자)

긴 시간을 들여 더 깊이 관찰하며 세상을 걷는 여행 전통인 ‘배거본딩’의 삶을 실천하는 사람들

배거본딩은 삶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다. 우리에게 선택을 선물하고 일상에서 모험을, 모험 속에서 일상을 찾게 한다. 생생한 모험가가 될 때 우리는 다양한 기회를 얻는다.

베거본딩은 불확실함에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준다. 인생과 세계관을 바꿈으로써 우리가 이 세상에 온 근본적인 이유에 더욱 초점을 맞출 수 있게 해준다. 세상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두려움과 마주하고, 습관을 바꾸고,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공간에서 창의적인 관심과 흥미를 바꿔 나가는 일이다.

끊임없이 지속되어온 낡은 무언가를 멈추고, 새로운 인생 기술들을 배워가는 것을 통해 근본적인 깨달음을 얻게 된다. 성공하려면 반드시 배거본더가 되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적용하기 쉬운 도구들을 골라 차근차근 나에게 적용해 나가고 그것이 나에게 습관이 된다면 미래엔 나도 원대한 타이탄이 되어 있지 않을까?라는 꿈을 꿔본다.

나는 어떠한 도구를 통해 원대한 타이탄이 될 것 인가. 나의 상상력을 키워주며 내 삶을 다시 되돌아보게 해주는 책이었다. 이 책을 추천해주신 방랑미쉘 강사님께 감사함을 전한다.



댓글


여름어멍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