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기초반 오프라인 강의 후기] 나는 저평가 우량주다.

재테크 기초반 - 2025년 같은 월급으로도 쉽게 2배 모으는 방법

월부 재테크 기초반(2025.02.01) - 너나위님

 

25년도 2월 첫날 월부에서 하는 강의 중 "재테크 기초반"이란 강의를 듣게 됐다.

열정도 있고 운도 따라줬는지 선착순인 오프라인 강의를 손쉽게 들을 수 있게 됐다.

1월 22일에 강의 신청이 열렸고 강의 시작은 2월 1일이었다.

조 모임도 있는 강의라서 조금은 떨렸다.

어떤 분들이 계실지 어떤 얘기를 해야 할지 생각이 들었고, 강의에서 어떤 내용을 다룰지 

그 강의가 내가 낸 돈 값을 할지 시작 전에 걱정과 나름의 설렘이 있었던 거 같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 2월 3일 나는 정말 많은 것이 바뀌었다.

 

1. 나의 돈 관리 점수는?

 

첫 번째 챕터를 듣고 깨달았다.

돈을 다룰 때 첫 번째 중요한 것은 감정을 빼는 일이다.

감정은 숫자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하는 거 같다.

먼저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게 중요하지 감정을 넣으면서 

'왜 이렇게 살았지'라며 자책하는 일은 시간 낭비라고 생각이 들었다.

문제 파악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21년 4월부터 24년 7월까지 회사에서 다녔으니 그동안 벌었던 근로소득을 계산한 후에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저축 금액을 생각해 보면 점수가 나온다.

내 결과는 아주 처참했다.

너나위님 말씀처럼 내가 벌었던 금액은 내 생각보다 훨씬 컸다.

너나위님이 주신 기준에 의하면 내 등급은 D였다.

계산이 끝나자마자 뇌를 거칠 틈이 없이 '정신이 나갔었네'라는 말이 입 밖으로 나왔다.

하지만? 나를 자책하기엔 이미 벌어진 일이고 그럴 시간에 돈을 더 벌 생각을 하는 게 낫다.

인정할 건 하고 이제부터 그렇게 살지 말자라고 생각했다.

 

2. 팍팍한 초년생이 조용한 숨은 부자가 되는 과정

 

문제를 파악했으니 이제 해결 방법을 알아보자.

이렇게 처참한 결과를 부자로 바꿔줄 첫 번째는

재테크?를 위한 종잣돈 모으기

문제를 파악하다 보니 내가 왜 이렇게 살았나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내가 전에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았길래 이런 결과가 나왔나

어차피 과거의 나도 나여서 그 답을 찾는 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핑계지만 스스로 조차 인식하지 못했던 불안함은 소비와 술로 이어졌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사회화가 됐다.

'이 돈 벌어서 집을 어떻게 사' '내가 지금 뭐하고 사는 건지 모르겠다' '이번 생을 글렀다' 등등 
결국 남 탓하고 있는 사람이 됐다.

여기까지가 내가 D 등급이 됐던 이유이다.

현재는 일을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전향하는 단계에 있지만 

강의 덕분에 고정적으로 수입이 들어올 때보다 멘탈이 단단해졌다.

목표와 계획이 생겼기 때문이다.

 

3. 티끌 모아 태산을 만드는 돈 관리 방법(통장 최적화)

 

이제 티끌 모아 태산을 만들러 가보자.

첫 번째 단기적 목표는 수입의 50%를 저축해서 1억을 만드는 것이 목표.

누군가는 무리라고 하겠지만 이 강의를 들은 이상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일단 해보자'이다.

일단 돈을 모으기 위해 필요한 한 달의 수입 대한 목표 금액은 세웠고, 수입을 어떻게 늘릴지도 생각했으니 

이제 현재의 계획을 세운다.

수입에 50%를 저축을 하려면 지출에 대한 계획이 필요하다.

그 계획을 도와줄 수 있는 건 통장 쪼개기

말 그대로 지출에 대한 항목을 쪼개서 한도를 걸어놓고 사용하는 것이다.

통장 쪼개기를 하다 보니 집 밖에 안 나가면 생각보다 할만한 계획이었다.

이 과정에서 돈을 모은다는 것에 집중하다 보니 고정비를 줄이려고 엄청 애를 썼다.

신용카드 해지, 보험비, 통신비, 교통비, 구독비 등등

신용카드를 만드는 건 쉽지만 해지하는 건 상상도 못할 정도로 힘들다.

또한 강의를 통해 보험을 이해하고 나한테 가장 적합한 보험을 찾았고, 월부 카페를 통해 도움을 받고 있다.

통신비 또한 알뜰폰이라는걸 알게 되면서 확 줄일 수 있게 됐다.

고정비를 줄이기 위해 상담사들과 통화를 몇 번을 했는지 셀 수 없다.

하지만 4년 묶은 딱지를 떼는 일이 쉬울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오래 걸릴 뿐 하면 된다.

기반을 잘 다져놓으면 앞으로는 쉽다.

 

첫 번째 강의 후 느낀 점

 

단순히 투자 공부를 할 생각이었지 인생이 바뀔지는 몰랐다.

삶을 대하는 태도, 목표 이루는 방식 등 강의를 듣게 되면서 많은 것이 바뀌었다.

과거에 나는 몰랐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이젠 아니다.

방법을 알게 된 이상 직진이다.

나는 저평가 우량주다. 올라갈 일만 남았다.

우리 모두 화이팅!

 

 

5기로 뭉쳐 모두 원하는대로 되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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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user-level-chip
25. 02. 04. 00:08

장바바님 강의후기까지 갓벽해요~~ 후기 제출 1등 아니신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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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이user-level-chip
25. 02. 04. 00:12

장바바님 강의 옆에서 열심히 보고 공부하시더니 역시역시요~~ 꼼꼼히 후기 잘써주셔서 잘봤어요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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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틴user-level-chip
25. 02. 04. 09:57

강의 완강에 후기까지!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