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선물] 2월 돈독모 독서후기 - 부동산 트렌드 2025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동산 트렌드 2025

저자 및 출판사 : 김경민, 김규석, 이소영, 이보람, 이영민, 정재훈 / wise map

읽은 날짜 :  2025 . 1 . 2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부동산 트렌드 시리즈는 이번이 처음이다. 24년 부동산 시장을 복기할 수 있었고 25년 시장도 상상해보며 읽어보았다.

또 부동산에 관심을 갖기전인 오래전 시장상황부터 잘 설명되어 있어서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부동산을 잘 모르면 어려운 부분도 있는데, 그래도 월부에서 조금이나마 부동산 지식을 쌓아서인지 알아듣는 스스로의 모습을 보며 조금은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본 + 깨]

p.45 특정 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률에는 그 지역의 개발 가능성, 공급량, 수요와 공급의 균형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요인들이 모여 각 지역의 위계를 형성한다.

>수도권, 경기도라해서 상승의 힘을 쭉쭉 받아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흐름의 영향을 타지만 선호도가 엄청 높은 곳을 제외한 곳들은 지방과 비슷한 리스크들을 주의깊게 잘 살펴봐야 한다. 선호도 엄청 높은 곳도 이런 리스크가 물론 영향을 받지만 그 기간은 선호도에 따라 길어지거나 짧아지는 것 같다.

p.47 마포구와 강남구는 독립적인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두 지역이 유사한 경제적, 사회적 조건이 있기 때문이다. 

>강남구 접근성이 뛰어나지 않은 마포구는 2급지로 서울에서도 높은 금액대의 아파트들이 있는 곳이다. 서로 다른 독립적인 지역은 경제적 능력이 높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그 가격을 그대로 반영되는 곳이고 마포구에 사는 사람들은 강남 출근자들보다 여의도나 용산 등 금융권이나 고소득의 회사들을 다니는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어 강남구와 독립적이어도 2급지로 인정 받을 수 있는 곳. 무조건적으로 강남이랑 가깝다기 보다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누군지 파악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p.64 다만 학군 이주 수요는 매매보다는 임대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학군지에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 사람들이 살기엔 집 값이 비싼 경우 세입자로 많이 거주하게 되는데, 수요가 많다보니 자연스레 전세가가 상승의 힘을 받게 되는 것 같다. 또, 학령기가 끝나면 학군지에 살아야하는 이유가 명확해지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전세 영향이 더 크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p.97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화폐의 구매력이 감소하는데, 이러한 화폐가치 하락을 헷지하는 수단으로 실물자산이 주목받기 때문이다. 즉, 재화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재물 중 가장 큰 금액을 자랑하는 보동산에 대한 수요로 연결 될 수 있다.

>본능적으로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기 때문에 화폐가치가 떨어지면서 자연스레  그 가치가 떨어지는 속도가 뎌딘 곳에 돈을 쓰는 것 같고, 그 중에서 나는 부동산을 선택했다. 환금성이 크지 않지만 가만히 두기만해도 인플레이션에 따라 상승하는 자산이기 때문에 내 소중한 돈을 위해서 더욱 부동산에서의 투자 실력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p.136 자유시장에 맡겼을 때 새로운 시장 참여자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시장을 변화시킨다는 아주 단순한 경제의 원칙이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의 다양한 분야를 잘 알지 못하지만, 토지 가격과 펜데믹 으로 인한 시장 상황이 변하면서 이렇게도 돈을 벌 수 있구나.. 라는 것이 신기했다. 역시 한 분야보다는 여러 분야에 대해 어느정도 알아야 앞으로 투자를 하면서도 연관지으며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p.155 오히려 서울 같은 지역에서는 지역민들의 소득 수준이 중요하다.

>소득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사는 지역의 집값이 더 높은 것은 지방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더 좋은 환경과 잘 사는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고 싶은 인간의 욕구로 인해서 소득 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사는 곳일 수록 선호도가 높아져 집 값도 더 높아지는 이유이다. 그러나 인구 감소에 대한 타격은 지방이 크므로 지방에서는 소득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살더라도 수요의 크기가 적은(인구수가 적은 곳) 곳의 투자는 더욱 신중해야한다고 생각이 든다.  리스크를 생각한다면 정말 서울 투자 하고 싶다.

[적]

-서울이든 지방이든 리스크는 존재한다. 본질적인 것을 잊지 않고 투자물건을 찾자!

-좁은 시야로 아파트 투자만 볼 것이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 다양한 분야도 두루두루 지식을 쌓자.

-서울과 지방 투자하기 좋은 시기지만 투자금 부족으로 당장 어렵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자.

-공급이 부족한 서울의 서쪽 관심을 갖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