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같은 진리로 나의 재미를 더해, 행복하게 오래투자 하겠습니다

강의 마지막쯤 말씀하신 

오래 투자하면 된다란말

깊이 새기겠습니다

내가 그동안 1억7천이란 돈을 벌었었던

사실에 놀라며 

이제부터라도 다시

10년을 기약으로

파이어족이 되겠습니다

지금부터 다시

지출관리를 하며

진정성 있게

나를 바라보며 

차분하게

하루하루를 살아 갈 것을 다짐합니다

언제나 성경같은 진리

=덜 쓰고

위험요소를 최소화하며 투자하기를

진심으로 따르겠습니다  

그리고 내가 재미를 느끼는 

배움을 통해

경험을 통해

나에게 맞는 투자공부를 하며

오래 투자하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돈 양이 커지는

자본주의 이치

정말 부자가 될 수밖에 없겠네요^~^

강의 내내 할머님이 떠올랐다

우리 할머니는 올해 90살로 가장 부자이시다

그 이유는 나이가 

가장 많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평생을 큰 삼촌과 

농사를 지으며 살아 오셨고

할머니 몸배 바지 안 천주머니에서

돈을 넣고 빼며 사용하셨다

절약이 몸에 베이신 분이고

매해 농협에 저축을 하며

어느 정도 돈이 모이면 

농사지을 땅을 넓혀가셨다

그렇게 돈 관리를 하셨다

80살쯤엔 개발호재로

땅이 높은가격에 팔리기도 했지만

이미 그전에 현금부자셨다

그리고 건강을 잃지 않으셨다

할머니는 뭐든 순리대로 하시는 분이고

욕심을 내지 않으신다

다만 자식들 챙김에는 

뜨거운 분

할머니 삶과 행복의 원동력

50살이나 어린 나와 

대화가 가능하고

통화하면 참 기분이 좋다

할머니 사랑합니다

사회에서 가정에서

정말 이해 안되는 못난 어른과 상사때문에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되어 

뿌리가 흔들리며

허우적거리고 있는 요즘

이 글을 쓰면서

그래도 나에게 제대로 된 어른이

피붙이로있었구나란 

커다란 사실에 눈물이난다

진짜 감사하다

조금이라도 모으고 

시간이 지나면 

돈 양이 커지는 자본주의 사회 이치에

진짜 감사하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내 안의 진정한 행복을 발견하고

나에게 맞는 투자방법으로

자본주의에 필수인 돈을 모아가는 삶

그동안

너무 힘든 30대를 보내며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되어

최근 회사를 나올 수 밖에 없었고

3년 반이란 치료기간을 거치고 있는 요즘

무엇으로든 거지인 인생

가장 바닥인 42세

미혼인게 다행인건가

도대체 내가 원하는게 무엇이고

나는 왜이렇게 고민하고

방황하는지

갈 길을 못 찾고 있었는데

오늘 비전을 찾은 것 같다

정말 강의듣기를 잘했다ㅠㅠ

그 비전이 조금 더 뚜렷한

색깔과 형태를 갖춰 나갈것 같고

머리속에서 스케치가 그려지기 시작한

이 시작이

소중한 순간으로

저는 이미 진심으로 행복한 

부자의 길에 오른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