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 실전반 2주차 강의 후기

이번 강의는 중소도시에 대한 편견을 완전 깨게 된 것 같습니다. 한 지역, 도시를 볼 때 그 도시만이 아닌, 인근 도시들을 유기적으로 볼 줄 아는 관점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고 다시 한 번 느꼈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설명을 잘 풀어내주신 것 같습니다. 해당 지역 강의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중요한 것들을 잘 흡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두 번째 임보 작성 중에 있어서, 모두가 공감하시겠지만 지금 난항을 겪고 있고, 어떤 부분을 과연 어느 깊이로, 또 얼마나 세세하게 들어가야 할지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면서 지난 1주차 과제를 마무리 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다음 세번째 임보 쓸 때는 게리롱님 교안을 참고해서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특히 저는 시세 외우는게 너무 헷깔려서, 돌아서면 까먹고 또 얼마인지 찾아보고 숫자 감이 없는지 계속 앞장표 보면서 다시 확인해보더라구요. 다음에는 생활권 시세별로 미리 분석해놓고 단지 임장을 가면서 머리에 숫자를 더 넣으려고 해봐야 겠습니다.

요즘 독서도 많이 하고 있는데, 자기개발서의 공통점을 보면 '인내심', '향상성' 이 눈에 많이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지금 어디에 투자할까가 아닌, 제가 인내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앞마당을 만들게 되면, 그 실력이 저희 투자 향상성이 되어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물론, 저도 꺾이는 날들이 있겠지만 그 때마다 저의 이런 다짐을 보면서 끝까지 해내겠다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돈보다 더 값어치 있는 아주 비싼 강의 듣게 되서 너무 너무 만족스럽고, 제 실력을 쌓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만, 강의 듣다보니 너~무 궁금해져서 다음 달은 그 지역으로 일단은 가봐야 겠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