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돌맹입니다.
지난해 12월 대법원이 통상임금의
개념을 확대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바로 이 판결에 대해 2025년 2월 6일
고용노동부가 구체적인 지침을 발표하면서
이번 변화가 실제 월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이번 개정으로 실제 월급이 얼마나 오르는지,
통상임금 계산법은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통상임금이란
기본적인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금액을 의미합니다.
단순한 기본급이 아니라
초과근무 수당(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과
퇴직금을 계산하는 기준이 되는데요.
✔ 기존: 기본급만 통상임금으로 인정
✔ 변경: 정기 상여금·근속수당도 통상임금에 포함
이전에는 재직 여부, 근무일수 등의 조건이 있는 상여금은
통상임금에서 제외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판결 이후
정기 상여금과 근속수당도 포함되면서
월급이 인상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통상임금 계산은 노동 OK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 기본급+식대·교통비: 300만 원
✔ 정기 상여금: 100만 원
✔ 근속수당: 30만 원
이라고 가정했을때
✅ 이전 통상임금: 300만 원
✅ 2025년 개정 후 통상임금: 430만 원
이 되는데요.
오른 130만원으로
연장근로수당과 통상시급을 계산해보면,
통상시급 = 130만 원 ÷ 209시간 = 약 6220원
연장근로수당= 6220 × 150% = 약 9330원
이 순수하게 오르게 됩니다.
추가로 사용하지 않은 연차에 대한
보상 수당도 늘어나고,
퇴직금 규모 역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번 통상임금 확대로 당장
월급이 오르는 것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인건비 부담이 커지면서
임금 체계를 조정하거나
신규 채용을 줄일 가능성도 크다고 해
장기적으로 보면 고용 환경이
불안정해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월급이 조금이라도 오를 때
그냥 쓰기보다는 미래를 위한 준비로 활용하는 게 중요하겠죠.
지금이야말로 내 돈을 어떻게 굴릴지
재테크를 제대로 고민해봐야 할 때!
앞으로 더 안정적인 경제적 기반을
만드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댓글
꺅 월급 오르는군요🩵
오옷 월급 오르나요!!
우와아아 정말로 오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