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23기 육(6)이여 이거 보통아니고 곱빼기조 구준성] 5주차 강의후기


5주차 강의는 마스터님이 수강생들의 질의 응답을 해주는 형태로 진행했습니다.
수준 높은 실전반 수강생들에서의 양질의 질문으로 이번 강의를 통해서도 배우고 느끼는 점들이 많았습니다.

명절 내내 우리를 생각하면서 강의 준비해주시고 무려 7시간에 걸친 강의까지… 마스터 멘토님 감사합니다.

 

마스터 멘토님께서 강의 초반부에 말씀해 주신 것 처럼 
아래 3 가지를 중점으로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1. 몰랐는데 강의를 통해서 알게 된 것들
 2. 안다고 착각한 것
 3. 알고 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 것
배운 것과 반성할 것, 행동으로 옮길 것들 정리하고 보니 많았습니다.
각 항목에 2가지 정도씩만 추려서 후기로 남겨봅니다.

 

 

 

1. 몰랐는데 강의를 통해 알게 된 것들


- 현재 시장 상황
가장 처음에 수도권과 지방에 대해서 현재 시장 상황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앞마당이 많지 않기 때문에 현재 시장의 그림을 거인의 어깨에서 조망해 볼 수 있었습니다.

 

- 세낀 물건 사는 방법
이 부분은 머리를 띵 하게 만드는 방법이었습니다. 이번 임장을 하면서도 분명 싼 건 알겠는데 전세 가격이 너무 낮네
싶은 물건들이 제법 보였습니다. 
어떤 조건의 물건들을 어떻게 접근하고 협상해서 싸게 사야 하는지 하나의 팁을 알려주셨습니다.
지금과 같은 시장이라는 조건이 붙고 물건도 조건이 붙지만 분명히 원하는 가격을 만들어서 투자 할 수 있는 기회가 이 안에서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2. 안다고 착각 한 것


- 아직 해보지 못한 것들을 경험담을 읽고, 강의 내용에서 배웠다고 안다고 착각 했습니다.
1호기를 아직 까지 하지 못했습니다. 물건을 보유하면서 발생 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알고 있다고 착각했습니다.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 이었습니다. 경험담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선배님들의 질문 안에서 이런 고민들과 이런 문제들이 있구나 하는 것들을 알 수 있었고,
이밖에 직접 해봄으로써 알 수 있는 영역들이 존재 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 전고점? 
지난 강의 게리롱님도 그렇고 전고점에 대해서 너무 맹신하는 모습들에 우려를 보이셨습니다.
전고점을 가지고 가치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고 착각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투자기준 저환수원리에 전고점은 없었습니다. 
내집 마련을 하는 분들의 경우 대략적으로 저평가 구간인지 활용하기에 더 없이 좋지만,
우리 처럼 투자를 하려고 수 차례 임장을 가고 임보도 쓰면서 매물까지 보는 사람들은 
본인의 눈과 귀 그리고 발을 믿어야 한다고 해주셨습니다. 
전고점을 투자에서 1순위로 고려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3. 알고 있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 것


- 독립된 투자자를 목표로 가야 한다는 것. 
그냥 실력을 키우고 싶다는 막연한 목표에서부터 독립된 투자자가 되어야 겠다는 목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임장 임보에 허덕이고 있지만 방향을 명확하게 수립하고 독립된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태도와 마음가짐을 다시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 나에 대한 질문 그리고 답
월부 안에서는 여러가지 돈 버는 방법을 존중해 줍니다. 
부동산 안에서도 내집마련 / 가치성장투자 / 다주택자 모두를 존중하고 각각의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들이 있습니다.
그만큼 정답이 없는 영역이었습니다. 그만큼 나만의 정답을 찾는게 중요했습니다.
알고 있었으나 나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지 않았습니다.
벽을 피하면 언젠간 다시 그 벽을 마주치고 심지어는 더 큰 벽이 되어 있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월 말에 한 달을 복귀하면서 나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도 반드시 가져보려고 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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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suser-level-chip
25. 02. 08. 23:28

와!! 진짜 꼼꼼하게 강의 보셨다는 게 마구 느껴지는 후기예요!!! 다 준성님걸로 가져가는 시간 되시길! 완강에 후기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