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강의 후기 [재태크기초반 5기_💰돈도 모으고 싶구 🏠집도 사고 19_아보하]

재테크 기초반 - 2025년 같은 월급으로도 쉽게 2배 모으는 방법

 

1.

생각했던 것보다는 내 돈 관리 점수가 나쁘지 않았던 건

다행스럽게도 '돈은 모아야 하는 것'이라는 마음은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일을 시작하면서부터 월급이 들어오면 바로 절반을 빼놓는 습관이 있었다. 

그렇지만 그저 예금과 적금으로만 하나하나 쌓듯이 모으는 게 전부이긴 했다.

 

이후 코로나 시기가 끝나갈 무렵부터 뭐가 그렇게 억울했는지

소비는 신용카드 그리고 할부의 콜라보로 파악이 안될 만큼 커지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 무작정 모아오던 금액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번 연말정산을 통해 인생 소비 최고치를 찍은 결과를 확인하고, 

이대로는 정말 거지가 될 수도 있겠다 싶어 강의를 신청하게 됐다.

 

2.

이번 강의를 듣자마자 얼른 실천해 보고 싶던 건 ‘통장 쪼개기’였다.

 

무작정 사지 말아야지, 먹지 말아야지 하고 참는다!보다는

효율적으로 지출을 통제/관리하기 위해, 돈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돈이 모이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통장 쪼개기라는 말은 어디선가 들어보기는 했었지만,

꽤나 귀찮은 작업이기도 했고, 그때는 금액을 통제하고서 하나의 카드로 쓰는 거랑 뭐가 다르지? 싶었다.

 

그런데 살아있는 증거 자료(?)로 지금도 쪼개기를 실천하고 계시는 너나위님을 보았고,

다양한 케이스에 맞춰서 어떻게 통장을 쪼개는 것이 좋을지 가이드를 잡아주시니,

사실상 떠먹여 주는 이 방법을 얼른 실천해 보고 싶어 숨어있는 통장들을 찾기 시작했다.

 

3.

예금, 적금만 하던 나에게 베타 투자, 알파 투자란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단어였다.

 

ETF 기반의 포트폴리오 (연금저축/ISA) 베타 투자와

그리고 개별 종목, 부동산 등 직접 투자인 알파 투자.

베타 투자로 잘 다져 놓으며, 알파 투자로 가져간다.

 

어떻게든 돈을 모으는 단계는 따라가겠는데, 돈을 굴리는 단계는 아직은 크게 와닿지는 않는다.

그래도 돈을 잃을까 걱정부터 앞서는 나에게 베타 투자는 잘 따라 하기만 하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언젠가 체계 잡힌 투자자가 되기 위해 한 걸음씩 배워가고 실천해 나가야겠다.


댓글


김듀듀user-level-chip
25. 02. 11. 15:22

저도 모든 단어가 생소하지만 같이 배워가고 실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