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돈이 알아서 굴러가는 시스템으로 1억 모으는 법 - 재테크 기초반
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권유디

안녕하세요. To infinity and beyond!
무한의 세계를 향해 나아갈 찌노찌노입니다.
약 6개월 전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했던 저에게 선물처럼 날아든 문구가 있습니다.
인간은 과거를 후회하고
미래는 두려워하지만
유일한 실체인 현재는 흘려보낸다.
-'작별인사', 김영하
그 당시 저의 모습은 저 문구와 그대로 닮아 있었습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았던 과거는 후회하고 있었고
앞으로 내가 어떻게 될 지, 어떻게 살게 될 지 몰라 두려워하고 걱정하면서도
후회와 걱정으로 눈 앞의 현실은 그저 흘려보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날 이후 저는 컴퓨터 모니터, 다이어리 등 제가 자주 보는 곳에
저 문구를 적고 곱씹으면서 조금 더 열심히 살고자 노력해 왔던 것 같습니다.
현재에 집중하고 그저 지금 눈 앞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자
과거는 저에게 후회가 아닌 ‘과거와 조금이라도 다른 나’ 라는 기준을 만들어 주었고
미래는 저에게 기대되는 하루하루가 되었습니다. (물론 여전히 가끔은 걱정이 되지만요😊)
인상 깊은 점
강의가 끝나갈 때 쯤 너나위님이 해주셨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과거를 통해 여러분만의 가치관과 기준을 찾으세요.
현실은 바꾸기 어렵습니다.
현실이 나에게 친절하지 않다고 하여 좌절하고 탓하며 주저 앉아 있기에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은 것 같습니다.
내가 유일하게 바꿀 수 있는 것은
과거의 나도, 미래의 나도 아닌
지금의 나라는 사실이 오히려 저에게 다른 무엇보다도 위로가 됩니다.
아쉬운 과거이지만 그 안의 저를 통해 제가 무엇을 놓쳤는지 발견하며 저의 가치관을 찾고
걱정스러운 미래이지만 제가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지 꿈꾸며
오늘의 저는 다시 또 하루를, 지금에 몰입하여 열심히 살고자 합니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지금의 제가 할 수 있는 것 중 먼저 시간을 촘촘하게 알차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선행되어야 할 점인 것 같습니다.
아침 시간, 이동 시간 중 틈틈히 책을 읽고 오로지 나를 위한 시간으로 만들어 가려 합니다.
누구에게나 24시간은 동일하게 주어지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쓸 지는 저에게 달려 있으니
그 시간들을 진정 나를 위한 시간으로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다음으로 감정에 기반한 소비를 줄이고 저축 구조를 잡아 ‘저절로 돈이 모이는 구조’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55:45를 기억하고 나에게 남지 않는 소비를 줄여나가기 위해 노력해 보려 합니다.
(직장인에게 숙명이라 생각했던 **비용…을 줄여야 하니,,, 저절로 직장 생활도 행복하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건강한 재정 상태를 위협하는 적 5가지 중 4가지는 해당하지 않으니
감정에 기반한 소비만 줄이면 건강한 재정 관리를 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인생은 마라톤이고, 진정한 평가는 시작도 하지 않았습니다.
남은 인생이 많습니다.
저는 오늘도 남은 하루, 지금을 몰입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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